675개 중견기업 직원 평균급여 5920만원…대기업의 60%에 불과

중견기업 여직원 평균임금, 남자직원의 67.5% 수준에 머물러

국내 상장 중견기업 675곳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592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기업의?60%?수준입니다.

평균 급여가 5000만원을 밑도는?중견기업도 전체의 2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대 대기업 중?평균?급여가?5000만?원?미만인?기업의?비중은 3.9%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임금 상승률은 중견기업이 5.5%로 대기업(5.4%)과 비슷했습니다. 근속연수가 높아질수록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021년과 2022년 기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 가운데 2년 치 급여 비교가 가능한 6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등기임원 제외)의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중견기업 여성 직원의 평균급여는 4340만원으로 남성 직원 6430만원의 67.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500대 대기업도 여성의 평균급여는 7490만원으로 남성의 70.4%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 한국철강, 평균급여 1억2700만원으로 중견기업 1위

지난해 상장 중견기업 중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철강업체인 한국철강으로 1억27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철강은 2021년 1억1300만원의 평균급여를 지급해 2년 연속 상장 중견기업 중 최고 평균급여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평균급여 1억원 이상인 중견기업은 △리노공업(1억1240만원) △티케이지휴켐스(1억1200만원) △제이씨케미칼(1억1100만원) △테스(1억700만원)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1억원)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상장 중견기업 중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엠피씨플러스로 172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전년도 2170만원 대비 460만원(21%) 하락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콜센터라는 업무 특성상 이직 및 월중 입퇴사가 잦고, 단기근무자가 많아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두투어가 27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낮은 평균급여를 기록했습니다. 모두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업황이 악화해 고용 유지 목적의 휴직 및 휴업 직원도 평균급여에 포함했다고 공시했습니다.

jtbc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2989

“음식값은 계좌로”…54차례 배달기사 속인 30대 여성, 징역 4개월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뒤 계좌번호로 음식값을 송금해 주겠다며 배달 기사들을 속여 수백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단독(사경화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손해 배상금 5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6월 부산 해운대구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앱을 통해 고가의 음식을 배달로 주문한 뒤 배달 기사에게 계좌번호로 음식 대금을 송금하겠다고 속였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54차례에 걸쳐 207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

또 A씨는 2021년 4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 전화해 방송작가라고 속이며 “웹드라마를 촬영할 예정이어서 드라마 배경 장소로 사용할 식당을 섭외 중”이라며 “당신 식당을 배경 장소로 사용하도록 해주겠으니, 협찬비를 달라”고 했다.

거짓말에 속은 음식점 주인 B씨는 A씨에게 500만원을 송금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옷 가게의 종업원들에게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해 먹도록 한 뒤 재정 사정이 여의찮아 대금을 결제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경화 판사는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 곳은 오피스텔로 옷 가게로 사용되는 점포가 아닌 데다 이전에도 다른 배달앱으로도 동종 범행을 저질러 집행유예판결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8_0002270730&cID=10811&pID=10800

“日 총리 테러범, 선거 제도에 불만”…’살인미수’ 추가 가능성

정치·선거 제도에 관심 많아
살인 미수죄 추가 적용 방안 검토중

일본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뒤 범행 동기와 관련,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용의자 기무라 류지(24)가 정치와 선거 제도에 관심이 많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무라는 지난해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이 정한 피선거권 조건으로 인해 입후보하지 못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같은 해 6월 고베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에서 참의원 의원과 광역자치단체 지사는 30세 이상, 중의원(하원) 의원과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은 25세 이상만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기무라는 피선거권이 정한 참의원 의원 출마 기준에 연령이 미치지 않았다. 또한 공탁금 300만 엔(약 2900만원)도 준비하지 못해 선거에 나설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같은 규정이 평등권을 보장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 10만 엔(약 98만원)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공직선거법의 연령 요건과 공탁금 제도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불복한 기무라는 항소했다.

기무라는 해당 소송을 제기한 뒤인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이 거주하는 가와니시(川西) 시의회의 시정보고회에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행사에는 약 70명이 참석했고, 기무라는 시의원 급여 등을 적극적으로 질문했다는 게 일본 언론의 설명이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기무라는 이 자리에서도 오구시 마사키 중의원 의원에게 “시의원 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다”며 “헌법 위반이기 때문에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수사 당국은 기무라에게 3년 이하 징역이나 50만 엔(약 488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위력업무방해 혐의 이외에도, 형벌이 더욱 무거운 살인 미수죄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무라의 행위에 살의가 있었는지 여부와 폭발물의 위력이 초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사 당국은 기무라가 지난 15일 폭발물을 투척한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사이카자키 어시장에서 조사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전날 폭발물 낙하지점으로부터 약 40m 떨어진 창고 외벽에 직경 5cm 정도의 팬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가 약 20cm인 은색 통 형태 폭발물의 파편은 청중 위를 통과해 창고의 3m 높이 벽면에 부딪힌 뒤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경찰은 “파편이 조금 낮게 날았다면 중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는 “용의자 자택에서 화약 원료로 추정되는 분말과 금속제 파이프, 공구류 등을 압수한 경찰은 기무라가 폭발물을 직접 만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폭발물이 설계상의 실수나 화약 상태로 인해 바로 폭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기무라가 던진 폭발물은 낙하 이후 50초가량 지나서 터졌으며, 기시다 총리는 바로 피신해 다치지 않았다.

그가 아침에 가와니시 자택에서 출발해 폭발물과 칼 등을 지참한 채 대중교통으로 2시간 넘게 이동한 뒤 범행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기무라의 사건 당일 동선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의 설명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41847387

한국선 테슬라도 받는데…현대차·기아, 美 전기차보조금 한푼도 없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전기차가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까다로워진 배터리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다.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대상 차종 대부분은 미국차다.

기존에는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춰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어들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보조금 대상에 들어가지 못했다. 북미에 공장을 운영중이어서 보조금 대상이었던 닛산을 비롯해 일부 미국산 전기차도 강화된 배터리 요건을 맞추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IRA는 법조항에서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말 발표된 세부지침에서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라고 하더라도 올해의 경우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사용 때 3750달러 ▲미국이나 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광물의 40% 이상 사용 때 3750달러가 각각 지급되도록 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는 테슬라, GM(쉐보레, 캐딜락), 스텔란티스(지프, 크라이슬러), 포드(포드, 링컨) 등 7개 브랜드가 판매하는 16개 차종이다.

주요 차종으로는 테슬라 모델3·모델Y, 쉐보레 볼트·이쿼녹스, 포드 E-트랜짓·머스탱 등이 있다.

지난해까지는 13개 브랜드 차종이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추지 못한 한국·일본·독일 7개 브랜드가 제외됐다.

제네시스 GV70의 경우 미국 앨라배마에서 조립되지만 이번에는 빠졌다.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해서다.

현대차·기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GV70 배터리를 북미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및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테슬라 모델3·모델Y는 국고 보조금을 260만원 받는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서울에서는 328만원, 부산에서는 374만원, 세종에서는 412만원 지원받는다.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경북 울릉에서는 680만원을 받는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14980

네이버, 여자프로골프 대회 생중계…오픈톡서 ‘중계 함께 보기’ 된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035420)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30개 대회를 모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을 통해 ‘골프 경기 중계 함께 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골프’ 관련 오픈톡은 이달 16일 기준 약 3484개를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최근 젊은 골프팬들을 겨냥한 공인 핸디캡 서비스 ‘MY(마이) 골프’도 출시했다. 네이버 스포츠 이용자는 MY골프에서 스마트스코어 데이터를 연동하면 간편하게 공인 핸디캡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인핸디캡은 △대한골프협회(KG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 전 세계에서 인정된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도 시청하는 재미·함께 응원하는 즐거움을 넘어 보다 다양한 유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색다른 만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017789

골프시즌 왔다…현대백화점 최대 70% 할인 ‘대규모 골프 페어’ 연다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골프 성수기인 봄을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엔데믹 이후 첫 봄 시즌을 맞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담은 행사를 마련했다.

1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2023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연다.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할용한 볼마커·힙색 등 골프 용품을 제작해 10만·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미아점은 오는 20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보그너 이월 상품전’을 진행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해 선보인다. 중동점은 오는 1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골프 의류 종합전’을 진행해 인기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 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핑 티셔츠와 바지 등이 있다.

다양한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3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 골프’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가먼트 골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포셔드(POSHERD)의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무역센터점에서는 행사 기간 6층 팝업 공간에서 오는 7월 열리는 4대 골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참관 상품과 ‘디오픈’ 최종전 참관을 포함한 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4170844305517

日총리 테러범에 ‘헤드록’ 건 ‘빨간옷 아저씨’ 화제..”경찰보다 빨랐다”

‘2차 테러’ 막은 50대 어부에 ‘칭찬 릴레이’
기시다 총리도 현지 어부들에게 감사전화

[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보다 빠르게 테러범을 제압한 5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NHK 뉴스 등 외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겨냥한 테러 용의자가 붙잡히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은색통 던진 용의자 순식간에 팔로 제압
영상을 보면 기시다 총리를 향해 은색 통이 날아든 직후 낚시 조끼에 빨간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용의자를 붙잡고 팔로 목을 감아 도망가지 못하게 제압한다. 이후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도 모여들어 용의자를 바닥에 눕힌다.

매체는 이 남성을 사이카자키항에서 일하는 50대 어부라고 밝혔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처음에 뭔가를 던지고 다시 배낭에서 뭔가 꺼내려 했다”라며 “순간 몸이 움직여 붙잡았다”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체포될 당시 비슷한 폭발물을 하나 더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남성의 빠른 대처가 2차 테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해당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자 이 남성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2번째가 기폭됐더라면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다”, “SP(경호 경찰관)보다 ‘빨간 옷의 아저씨’가 먼저 용의자를 잡았다”, “보통은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용기를 낸 것이 정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이 남성을 비롯해 범인을 붙잡는데 일조한 현지 어부들에게 직접 감사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테러 용의자는 20대.. 범행동기 수사 중

한편 기시다 총리의 선거유세 연설 행사장에 폭발물 추정 물체를 던진 용의자는 기무라 류지(24)로 확인됐다. 기무라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어항(漁港)의 행사장에서 기시다 총리가 중의원(하원) 와카야마 1구 보궐선거 지원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긴 통 모양의 은색 물체를 투척했다. 이어 폭발음과 함께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현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과 당 간부, 오카야마 시장이 있었다. 신속하게 대피한 기시다 총리와 시민들은 무사했지만 30대 남성 경찰관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무라의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폭발물 분석도 진행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4170820253316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첫발…ID 하나로 모든 공공서비스 활용

정부 제출서류 없애고 생애주기별 ‘혜택알리미’ 제공
AI·데이터 적극 활용해 디지털 경제 달성 가속화
부처별 데이터 칸막이 없애 AI 활용 과학적 행정 추진

앞으로는 하나의 아이디(ID)로 연말정산부터 세금 납부, 기초연금 신청 등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부의 복지 혜택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확인해 국민들에게 알려준다. 정부 기관 간 데이터를 공유해 관공서 첨부 서류 제로화를 추진한다. 부처별로 흩어져 관리 중인 데이터를 공유해 함께 활용하고, 관련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해 AI와 데이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14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윤석열 정부희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데이터 시대의 전환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정부 혁신 전략이다. AI,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적극 수용해 국민의 불편을 없애는 국민행복 플랫폼, 국민을 중심으로 정부가 한 팀으로 뛰는 정부 혁신 플랫폼, 기업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지가 포함됐다.

이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는 국민을 위한 정부, 똑똑한 원팀 정부,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 믿고 안심하는 플랫폼 정부 등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 가능, 혜택도 척척

국민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부처별로 흩어진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은 국세는 ‘홈택스’, 지방세는 ‘위택스’, 기초연금 등 복지 신청은 ‘복지로’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하나의 ID로 한 번만 로그인하면 편리하게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를 구축한다. 분산돼 제공하는 1500여 종의 서비스는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계 및 통합한다.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 놓치지 않도록 AI가 개인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고 추천한다. 이를 국민 맞춤형 ‘혜택 알리미’라고 한다. 정부는 2026년까지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1021종의 수혜성 서비스를 혜택 알리미 서비스로 제공한다.

◇ 데이터 칸막이 없애고 AI 기반 과학적 행정 추진

기관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적극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 외 이용금지, 비밀유지를 규정해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고 있는 법령을 전면 개편한다. 국민이 동의할 경우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기관 간 공유를 통해 행정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부와 사법부 간 데이터 연계를 확대한다. AI가 다양한 데이터를 읽을 수 있도록 보도자료와 법령상 민원서식 등을 생성 단계부터 저장 및 공개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은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추진할 수 있도록 증거 기반 정책을 활성화한다. 데이터 표준모델 구축과 확산 및 공무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민간의 초거대AI 인프라에 내부행정시스템 생성문서, 보도자료 등을 학습시켜 세계 최초 정부 전용 초거대AI를 도입한다. 또 복지, 민원 업무 전반에 적용해 정부 행정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융합 및 활용할 수 있는 최상위 통합플랫폼 ‘DPG허브’(가칭)를 구축한다. DPG허브에서는 데이터레이크 등 데이터 융합 인프라와 초거대AI 활용 인프라, 혁신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한다. 정부시스템이 원활하게 연동되고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시스템의 민간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최적화(네이티브)를 추진한다.

◇ 공공데이터 활용 민관이 함께 성장, AI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AI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를 획득·품질 관리·활용·재생산하는 데이터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데이터 기반으로 국가 주요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기 위해 교통과 안전, 에너지, 도시 등 4대 중점분야 대상 초연결 디지털트윈을 구축한다. 단계적으로 의료와 환경, 행정 등 국정 전 분야로 확대한다. 국민과 기업 수요는 많았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업자 등록번호, 자동차 등록정보 등의 핵심 데이터도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방한다.

공공서비스와 결합된 민간의 혁신적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자동차정기검사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등 국민 수요와 활용 가치가 큰 공공서비스를 2026년까지 220종 개방한다. 민간의 혁신 서비스가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시스템의 구축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이 가능한 분야는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1만개의 SaaS 기업을 육성한다.

혁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컴퓨팅 파워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권역별 ‘DPG 혁신 네트워크’(가칭) 구축・운영하여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현재 광역-기초로 이원화된 지방행정시스템을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으로 통합하여 행정 간소화, 효율성 제고와 함께 지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지자체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역 일선까지 확산한다.

◇ 개인 정보 국민 권리 강화…2026년 가시적인 성과 나올 듯

공공시스템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관리 기능을 도입하는 등 개인정보 통제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의 마이데이터 유통체계를 확대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방·공유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보안체계로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등 보안 신기술을 도입해 보안 수준을 높인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올해 핵심데이터 개방, 행정부-사법부 디지털 연계, 국민체감 선도서비스 제공으로 추진동력을 확보한다. 2024년에는 주요 대국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정부 전용 초거대AI 도입 등 기반 구축으로 실행력을 높인다. 2025년에는 디지털 행정혁신을 가속화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성숙 단계에 진입한다. 정부는 2026년에는 국민들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데이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국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마이데이터로 국민의 적극적인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해 신기술·신산업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4/14/G3VSIB7U5RH3NAWLYJ5EHG4A3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배달 대행 플랫폼 ‘배달시대’ 전국지사·총판 대리점 사장님 모집

Fin-Tech 기업이 만든 배달시대
전국 지사 및 총판대리점 사장님 모집


배달 대행 플랫폼 ‘배달시대’에서 전국 지사 및 대리점 사장님을 모집합니다.

배달시대는 배달 대행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서버와 CS를 통해 가맹점 및 라이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상점관리 및 기사관리, 요금제 관리, 공유콜 기능, 자유로운 배달요금산출, 가상계좌발급, 슬라이드 배차방식, 주문관리, 매출관리, 오더관리, 환경설정, 배달 대행 정산, 기존정보관리, 시간제보험, 지지미 등 환경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 관리 및 응대는 배달플랫폼의 필수 사항이 되었습니다.

배달시대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노하우로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가맹점 및 라이더 간의 실시간 대응이 가능합니다.

배달시대는
가맹점 영업 및 기사관리까지


배달대행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플랫폼도 필요하지만 가맹점 영업 및 기사관리 방식이 중요합니다.

배달시대는 가맹점을 위한 선정산 서비스 및 대여금을 지원하고 있어 대리점과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가맹점 영업을 위해서 다양하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하고 있습니다.

가맹비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은 고정비 창출은 필수 영업전략입니다.

배달시대는 이번에 카드매출 정산 서비스 ‘상점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가맹점을 위하여 배달앱 및 매장 카드매출 정산을 도와드리는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입금 주기 다른 카드매출
해결 방법 필요하다


모든 가맹점의 사장님들이 동의하시겠지만 배달 앱 (배민, 요기요), 카드 매출은 바로 바로 정산이 되지 않고 입금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너무나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포스 매출은 보이는데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항상 다르고”
“오토샵을 운영중인데 매일 매일 정산을 해도 결산 할 때 보이는 차이로 직원들을 의심할 수도 없고”
“들어가야 되는 돈은 많은데 입금은 항상 늦게 들어오고”
“어쩔 수 없이 현금서비스, 카드론 대출로 버티고 있는데 신용점수가 많이 떨어져서 은행에서는 대출 취급도 안해 주고”

자영업자 분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입니다.

만약 이런 매출 정산을 다음날 오전에 모두 받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점페이’와 협업으로
선정산 서비스 출시


신용카드매출 과 배달앱 매출을 익일에 출금해 줌으로써 자영업자의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매출 누락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으며, 카드 매출을 담보로 대여금 및 스팟 자금을 만들어 수일간 묶여있는 매출 자금을 바로 정산 받아 원활한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특히 배달의민족 요기요 매출 정산과 배달대행업체 정산까지 머릿속이 복잡할 수 밖에 없으며, 가맹점주님들이 일일이 비교해 통장 입금내역까지 확인해 정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마저도 어느 정도 시간 여유가 있는 점주님들이 가능할 뿐,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매출 누락이 있어도 재확인 할 여력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여기에 매장에서 직접 결제되는 신용카드매출까지 생각보다 많은 영세 요식업 사장님들이 이를 생각하지 못한 채 사업을 시작하고, 한동안은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실정입니다.

오늘 매출을 익일 정산 받고
사업에만 집중하자


‘배달시대’와 ‘상점페이’는 신용카드매출의 정산 메커니즘을 획기적으로 줄여, 모든 카드매출을 익일 정산해드립니다.

실시간 카드매출 정산도 확인할 수 있고 카드매출 누락을 방지합니다. 현금유동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자금 계획 수립은 더욱 쉬워지며, 쓰던 단말기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선 정산 서비스 외에도 사장님들이 이용하시는 이런 저런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채 관리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달시대는 다양한 업종의 사장님들에게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배달대행 사업은 처음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배달대행 플랫폼과 같이 하느냐에 따라서 배달기사님 및 가맹점이 결정 됩니다.

프로그램 관련, 언제든지 문의 주시면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의 안정성만으로 배달 창업은 성공 이라 볼 수 있습니다.

http://info.delivera.co.kr/

메타, 애니메이션 만드는 AI 오픈소스로 공개 – 지디넷코리아

메타가 그림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는 AI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메타는 13일(현지시간) 펀더멘탈AI리서치(FAIR)팀의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을 이용하면 개발자나 크리에이터의 그림을애니메이션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공개됐던 웹버전 데모에서 시작됐다. 메타 AI팀은 직관적인 파이프라인에 컴퓨터 비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캐릭터 그림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형상을 이미지화 하기로 결정했었다.

메타의 제시 스미스는 “드로잉은 친숙하고 재미있는 표현 방식이며, 초보자로서 그리는 캐릭터는 종종 놀랍도록 이상하고 추상적이며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그는 “동작의 착시 효과를 주기 위해 플립북 같은 많은 그림을 만드는 것은 지루한 일이며, 기존 애니메이션 도구는 신규사용자에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은 물체 감지 모델, 포즈 추정 모델, 이미지 처리 기반 세분화 방법 등을 활용해 도면의 디지털 버전을 생성한다. 여기에 기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사용해 그림을 변형하고 애니메이션화한다.

메타는 컴퓨터 비전 모델 학습에 필요한 규모의 캐릭터 드로잉 데이터를 확보하기 힘들었다. 드로잉 자체뿐 아니라 경계 상자, 분할 마스크, 관절 위치 등의 주석도 필요하지만 데이터세트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에 2021년 누구나 자신의 그림을 업로드해 캐릭터를 애니메이션화할 수 있는 데모를 공유한 것이다. 부모는 메타에서 향후 연구 목적을 위해 이미지와 주석을 유지하도록 허용할 수 있었다.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데모는 첫 수개월 간 160만개 이상의 이미지와 사용자 동의를 확보했다.

메타는 애니메이티드 드로잉에서 사람의 형상만 애니메이션하도록 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동물, 인형, 회사 로고, 물고기 등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업로드했고, 투명배경, 다양한 스켈레톤 유형 지원, 여러 상호작용 캐릭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메타는 다앙한 사용자 요청에 일일이 대응하는 대신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유해 알아서 진화되도록 했다.

제시 스미스는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기술을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실험하고, 자신만의 그림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법”이라며 “모델과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해 오픈소스 커뮤니티 내에서 혁신과 협업 문화를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30414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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