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제주도 여행?…’반려동물 전세기’ 아시나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동물 전세기’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반려동물 전용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기내에서 반려견은 탑승자 좌석 하단이 아닌 옆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2박 3일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일정으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입니다. 보호자는 인당 반려견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합니다. 오는 16일부터 매달 1회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을 위해 좌석 내 반려견 전용 시트와 안전고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착륙 이후엔 자유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주상건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상품개발, 인식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기내식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펫푸드 업체와 기내식 계약을 체결하며 반려동물 기내식 판매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SBS Biz

https://biz.sbs.co.kr/article/20000106854?division=NAVER

고1 한달 학원비 70만원…작년 사교육비 ‘역대 최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회복 속에 ‘코로나 세대’의 학습결손 우려가 커지면서 사교육비 지출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교 약 3천곳에 재학중인 학생 7만4천명가량을 대상으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공동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사교육비는 초·중·고교생이 학교 정규교육과정 외에 사적 수요에 따라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학원비·과외비·인터넷강의비 등이며, EBS교재비와 어학연수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원이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0.9% 줄었는데도(532만명→528만명) 총액은 2021년(23조4천억원) 대비 10.8% 늘었고, 2007년 조사 시작 이래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도 기록도 한 해 만에 갈아치웠다.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2021년(75.5%)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7.2시간으로 0.5시간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 포함)을 놓고 보면 41만원으로 1년 사이 11.8% 증가했고,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만 놓고 보면 52만4천원으로 7.9%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코로나19에 감염 우려가 크고 방역기준이 엄격했던 2020년 67.1%로 떨어졌다. 하지만 등교가 정상화된 2021년에는 75.5%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2019년 74.8%)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격수업 등으로 코로나19 세대의 학력격차 우려가 커지면서 사교육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교육비 액수는 고등학생이 컸지만, 증가폭은 초등학생이 가장 가팔랐다.

전체 학생을 놓고 보면 초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37만2천원으로 전년 대비 13.4%(4만4천원) 높아졌다. 중학생은 43만8천원으로 11.8%(4만6천원), 고등학생은 46만원으로 9.7%(4만1천원) 올랐다.

사교육 참여학생의 경우 초등학생은 월평균 43만7천원(3만7천원, 9.2%↑), 중학생은 57만5천원(3만9천원, 7.4%↑), 고등학생은 69만7천원(4만8천원, 7.3%↑)을 썼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학년별로 보면 고등학교 1학년(전체학생 49만1천원·참여학생 70만6천원)이 가장 높았다.

지출한 사교육비를 구간별로 보면 월평균 40만원 미만을 지출한 학생의 비중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월평균 70만원 이상을 쓴 학생 비중은 19.1%로 전년보다 3.3%포인트 늘어 사교육비 규모도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로 보면 일반교과·논술과 예체능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일반교과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학생 기준 31만원, 참여학생 기준 49만원으로 전년대비 각 10.2%와 6.5% 늘었다.

전체학생을 기준으로 지출 규모를 보면 영어 12만3천원, 수학 11만6천원, 국어 3만4천원 순으로 지출이 컸는데 증가율은 국어(13.0%), 영어(10.2%), 수학(9.7%) 순이었다. 사회·과학은 9.5% 늘었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64만8천원으로 전체 구간에서 가장 높았고, 300만원 미만 가구의 사교육비는 17만8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경우 88.1%로 전체 구간 가운데 가장 높았고, 300만원 미만 가구는 57.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교육의 목적은 일반교과의 경우 학교수업 보충(50.0%), 선행학습(24.1%)이라는 응답 비중이 높았고, 예체능 관련은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63.4%)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방과후 학교 지출 총액은 6천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했고, 어학연수 지출 총액은 376억원으로 205.2% 늘었다.

다만, 증가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박은영 기획재정부 복지통계과장은 “어학연수는 코로나 이후로 많이 줄어서 전체적으로 총액이라든지 참여 비율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070156&t=NN

카카오, SM 지분 40% 확보하려는 이유는?…”성장 방향성 위협”

공개매수 통해 지분 35% 확보 계획
“파트너십 안정적으로 유지 위해”
“SM엔터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 존중”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와의 사업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SM엔터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 등 3사는 거대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사업 협력 및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SM엔터와의 파트너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 원에 총 833만 3641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SM엔터 주식의 35%에 해당하며,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절반씩 나눠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지난달 28일∼지난 3일 SM엔터 지분 4.91%(카카오 3.28%, 카카오엔터 1.63%)를 매입한 바 있다.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추가 취득해 총 39.9%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수를 위한 자금은 확보돼 있다. 카카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1조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1차로 지난달 24일 납입됐다. 나머지는 7월에 들어온다.

양사는 “카카오는 SM엔터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존중하고 자율·독립적 운영과 기존 아티스트의 연속·주체적 활동을 보장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의 이탈없이 기존 SM엔터의 핵심 경쟁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SM엔터 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아티스트들이 가진 탁월한 경쟁력에 강한 신뢰가 있으며, SM엔터의 성장 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현 경영진의 노력과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 및 전략 방향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이브(352820)가 카카오의 공개 매수에 맞서 더 높은 가격에 재차 공개 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MXN23YDW

펫프렌즈,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광고 솔루션 공개

파트너사 매출 증진 위한 광고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동반성장 비전 제시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입점 파트너사들의 판매 촉진을 도울 광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동반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펫프렌즈는 입점 파트너사들의 매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광고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국내 펫커머스 중 유일하게 95%가 넘는 고객에 대한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광고 솔루션’은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한 건에 한해 비용을 과금하는 CPC(Cost Per Click)기반의 광고 서비스다. 입점 업체들의 셀프 비딩방식으로 운영되며 CPC, 전환율 등 광고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또 구매 전환 극대화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A/B 테스트’ 서비스와 제품 샘플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파트너사들이 펫프렌즈 앱 내에서 광고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매출 증진 전략 및 기획을 돕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펫프렌즈가 선보이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92만건의 반려동물 정보와 8억건의 구매 행동 데이터, 37만건의 상품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반려동물 업계에서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들은 판매실적 현황을 진단하고 시장 트렌드 파악, 반려동물 정보, 고객 이탈 구간 파악 등 마케팅 전략에 효과적인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펫프렌즈는 오는 4월부터 광고 및 데이터분석 솔루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펫프렌즈는 고객으로부터 나온 정확한 데이터와 수치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디지털 마케팅을 실현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 및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통해 입점 파트너사들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3070842100061

“임차권등기 신청, 1년 새 4배 늘었다” 전세사기에 보증금 비상

임차권설정등기 건수가 1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인한 ‘역전세난’ 현상과 전세사기 사건 여파 등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커지면서 임차권설정등기를 신청한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를 신청한 부동산 수는 2815건으로 전월 대비 683건(32%) 늘었다. 지난해 2월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627건으로 1년 새 4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임차권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인천이 8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794건 ▲경기 735건 ▲부산 139건 등이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실거주와 확정일자가 필요한데 임차인이 이사하게 되면 확정일자가 있더라도 실거주가 아니어서 우선변제권이 사라진다. 다만 임차권 등기명령을 받아 등기가 이뤄지면 임차인이 개인 사정으로 먼저 이사를 가도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상실하지 않는다.

최근 전셋값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역전세난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전세계약을 체결한 집합건물이 계약 만료가 다가올수록 임차권등기 신청 건수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다주택 임대사업자들은 전세 수요 급감으로 신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미반환 우려가 크다는 의견이다.

거기다 최근 ‘빌라사기꾼'(속칭 ‘빌라왕) 등 전세사기사건 여파로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3~4월 봄철 전세계약 만료 기간에 맞춰 미리 신청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역전세난 이슈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들어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등 문제가 겹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MoneyS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30608550263789

“사은품부터 결합구매 혜택까지”…세라젬, 봄맞이 특별 행사 진행

제품 구매·렌털 시 가격 할인…세라젬 홈킷 등 고급 사은품 증정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세라젬은 이달 헬스케어 가전 구매·렌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모션 품목은 세라젬V6 등을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디코어, 파우제 등이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을 구매하거나 렌털하는 고객에게 △100% 면 원단을 사용한 파찌니 침구 세트 △불소성분을 배제한 바로 플레이팅 IH 프라이팬 △33L 대용량의 코렐 에어프라이어 △홍삼, 녹용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배합한 ‘경희보감 공옥보’ 중 하나를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체성분·혈압 등 20개 이상의 건강지표를 측정·기록하고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라젬 홈킷’ 2종과 척추의료가전 전용 러그도 받을 수 있다.

일시불 고객을 대상으로는 사후관리(A/S) 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안마의자 파우제, 디코어 구매·렌털객에게는 정구호와의 협업해 마는 전용 러그, 담요, 쿠션 등 ‘헬스테리어 3종 키트’를 제공한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안마의자 1종을 무상으로 수거해준다. 파우제 전용 협탁과 러그도 증정한다.

결합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중 제품 2종 이상을 동시에 렌털하는 고객에게는 월 1만원의 렌털료를 할인해준다.

건강기능식품 ‘세라메이트 3+1 프로모션’과 세라젬 발 마사지기, 사지 압박 순환장치, 세라매트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71803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3월 한화생명 금리 안내(아파트 빌라/다세대)

3월 한화생명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 안내에 앞서 3월부터 달라지는 규제 해제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만 정리하자면

1.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각종 제한 및 규정이 완화

2.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

3. 1년간 주택담보대출 대환 시 기존 대출 시점의 DSR 적용

4. 서민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폐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어떤 목적으로든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02_0002211657&cID=15001&pID=15000

3월 한화생명 보험사 주택담보대출(홈드림 모기지론) 금리를 안내드립니다.

  1. 아파트담보대출 – 매매자금 및 타 금융사 건 대환 시

금리 : 5.47% ~ 6.87%

대출기간 :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만 35세 미만)

변동주기 : 3년 혼합형(1, 3, 6, 12개월 변동형)

한도 : ~70%

상환방법 : 1, 3, 5년 거치 후 잔여기간 동안 원금의 50%(100%) 매월(년) 균등분할상환

2. 빌라/다세대주택담보대출 – 매매자금 및 대환 시

금리 : 5.67% ~ 7.07%

대출기간, 변동주기, 한도, 상환방법은 아파트와 동일

3. 전세보증금대출

금리 : 6.60% ~ 7.40%

한도 : 최대 5억원(KB시세의 75%, 보증금의 80%)

신청시기 : 입주 3개월 내

변동주기 : 2년 고정

* 세부 금리 할인 항목 및 중도상환수수료, 신용점수 기준 등 조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가산됩니다.

(주)티앤에프월드는 (주)한화생명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대출모집법인으로 한화생명 보험사 빌라/다세대주택 및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및 한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직접 아파트 정보를 입력해 KB시세와 LTV에 따른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이후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료 상담 신청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tnf-world.co.kr/

‘킹산직’ 지원 힘드네…현대차 채용 홈피 여전히 “접속 대기”

여전히 몰린 지원자들…”지원 힘들다” 하소연도
고졸 이상, 연령 및 성별 제한 없어 인기

3월말 서류 합격자 발표
4~6월 면접…7월 최종 합격자 발표

“서류만이라도 내고 싶네요.” 현대자동차 신규 기술직 지원 희망자는 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이 푸념했다. 현대차 기술직 채용에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는 이틀째 ‘대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현대차 기술직 지원에는 여전히 1000명 이상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 중이다. 전날에는 채용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지원자가 1만명 이상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현대차 정규 기술직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고 만60세 정년이 보장되는 점 때문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이라고 불린다. 현대차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에 나선 것이라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길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2024년까지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11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이달 말이다.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 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 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된다.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303021868g

“안전성 입증 안돼”…美FDA, 머스크 ‘뉴럴링크’ 임상 제동

FDA, 뉴럴링크 인체 임상시험 신청 거부
전류·전선 등에 따른 뇌 손상 우려 제기
“나도 칩 심겠다”는 머스크는 납득 못해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인체 임상시험에 제동을 걸었다. 인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는 전·현직 뉴럴링크 직원을 인용해 FDA가 뉴럴링크의 인체 임상시험 신청을 거부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럴링크는 뇌에 칩을 이식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뉴럴링크는 이를 통해 뇌·신경질환을 치료하고 인간의 지능과 인공 지능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FDA는 뉴럴링크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FDA는 뉴럴링크 장치에 탑재된 리튬 배터리와 전선의 인체 유해성, 장치 제거 과정에서의 뇌 손상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FDA에서 뇌 관련 임상을 담당했던 빅터 크라우타머는 “뇌는 매우 부드럽고 섬세하기 때문에 (뉴럴링크) 전선 때문에 손상될 수 있다”며 뉴럴링크 장치에서 떨어져 나간 전선이 뇌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관을 파열시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뇌 임플란트(뇌에 부착하는 기계 장치) 전문가를 인용해 뉴럴링크 장치 고장으로 전류가 새어나오면 뇌 조직을 손상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난해만 해도 뉴럴링크는 이달 초 임상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지만,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머스크 CEO는 FDA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지난해 말 “초기 버전이 나오면 나도 머리에 칩을 심겠다”고까지 했다. 그는 FDA의 신중한 태도를 납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과거에도 뉴럴링크가 규제에 막히자 새벽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화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소식통은 로이터에 “머스크 CEO는 뉴럴링크가 자동차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건(임상 대상은) 사람의 뇌지, 장난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럴링크에 제동을 건 미 정부 기관은 FDA만이 아니다. 미 농무부도 뉴럴링크 실험 과정에서 15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죽은 것에 대해 동물복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부 또한 뉴럴링크가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뉴럴링크 장치를 안전 조치 없이 운반했다는 의혹을 제보받고 사실 여부를 조사중이다.

출처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00726635539712&mediaCodeNo=257&OutLnkChk=Y

머스크 “지속가능성 제조업 투자 10조”…반값 테슬라는 ‘기밀'(종합2보)

구체적 실행 계획 없는 장기 비전…시간외 주가 5% 급락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기차 테슬라가 2023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대형 배터리 저장설비를 위해 10조달러의 제조업투자를 언급했다. 이른바 ‘반값’ 테슬라라는 목표는 수 십 차례 거론됐지만 추가 생산을 위한 공장 부지나 실제 차량 공개는 없었다. 다만 글로벌 생산이 400만대를 돌파했다며 45초 마다 1대씩 생산하겠다는 포부는 내놓았다.

◇”대규모 배터리저장…10조 달러 제조 투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첫 연사로 나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중심인 자신의 ‘마스터플랜3’을 공유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계획을 논의했다.

머스크는 이번 행사의 첫 프리젠테이션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지구로 갈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있다”며 “자연 서식지를 파괴하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해 근검 절약하며 전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추위에 떨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우리 경제에서 화석 연료를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경제 전기화가 지금의 경제보다 광물을 덜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조업에 10조달러 투자를 언급하며 대규모 배터리 저장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적 비전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은 없었다. 관심이 집중된 저가형 모델2이나 사이버트럭도 연내 출시라는 목표만 제시됐다.

재커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모델3의 생산비용을 30% 낮출 것이고 전체적으로 차량조립 비용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 정보 부족에 테슬라의 시간외 주가는 5% 넘게 급락했다.

◇”45초 마다 1대씩 생산”…멕시코 공장 확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며 공장을 늘려 45초마다 1대씩 생산하겠다는 목표는 나왔다. 머스크는 멕시코에서 기가팩토리 건설을 확인하며 차세대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전세계 차량생산·판매·서비스를 총괄하는 주 샤오퉁은 처음으로 100만대 생산 이정표를 세우는 데에 1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200만대는 18개월, 300만대 11개월, 400만대 7개월로 시간을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생산 확대를 위해 주 총괄은 현재 가동 중인 4개의 기가팩토리가 부족하다며 새로운 공장들을 계속 짓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공장이 추가 건설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중국 지정학적 리스크 크지 않다”

또 주 총괄은 질의응답을 통해 테슬라가 중국에서 필요로 한다면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크게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 관계 속에서 최선을 다해 항해하는 중이라며 중국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시장에서 꽤 강력하게 시장 점유가 늘었다며 가격 인하가 막대한 수요를 창출했다고 그는 밝혔다.

또 주 총괄은 공급망, 노동력과 관련해 현지화 비용이 중요하다며 “중국에서 3만명 넘게 고용중이지만 외국인 인력은 20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덕분에 전세계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긴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 딜러 없는 직접 판매 모델로 사업 통제력이 생겼고 소비자들에게 그 만큼 가치를 돌려 줄 수 있었다고 주 총괄은 강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 총괄은 전 세계 사업을 감독하면서 머스크에 이어 테슬라의 사실상 2인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6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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