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먹고 자도 900㎉ 소모?…의사·약사 사칭 허위광고 업체 고발

의협·약사회 “광고 출연 의사·약사는 배우”

의사·약사를 사칭해 다이어트 보조 제품을 광고 제작한 업체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로부터 고발당했다.

대한의사협회과 대한약사회(이하 단체)는 지난달 30일 의료법 위반죄, 약사법 위반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의사·약사를 사칭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한 업체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발당한 업체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야식을 먹고 자기만 해도 900㎉를 소모한다’라는 식으로 해당 식품을 홍보해 왔다.

이를 두고 단체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피고발인들에 의한 불법광고와 의사와 약사 사칭 사실을 인지했고, 광고에 출연한 광고 모델은 의사·약사가 아닌 배우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업체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아닌 자를 해당 배역으로 섭외해 ‘가정의학과 교수’와 ‘서울 S약국 약사’라는 자막을 각각 띄워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했다”며 “이는 명백한 의사와 약사 사칭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강기능식품인 본건 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의 효능을 증대시킨다는 내용의 거짓·과장된 광고를 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거짓·과장된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검찰에 촉구했다.

단체 관계자는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크게 해치고 나아가 보건의료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라며 “해당 식품의 광고가 유튜브 채널이나 다른 매체 등을 통해 계속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 등에 비춰 볼 때 피고발인들에 의한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우려했다.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660614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거주 의무 폐지’, 법안심사 문턱 못넘었다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 계약자에게 적용하는 ‘거주 의무 폐지’ 법안을 추진했으나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해당 내용을 반영한 ‘주택법 개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만약 법안이 개정되지 않으면 아파트를 전매 거래하거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실거주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 초 시행령을 개정해 전매 규제를 완화했다. 현재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는 아파트는 66개 단지 4만4000여가구에 달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30일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의 부담금을 낮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지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부동산 법안들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달에 열릴 예정인 정기국회 본회의 통과도 유력해졌다. 심사가 불발된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은 오는 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도입된 실거주 의무 규제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 계약자가 입주 시작일로부터 2~5년간 직접 거주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 계약자는 주택 수나 자녀 부양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해 주택이 투기에 이용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야당은 실거주 의무가 없으면 전세금과 매매가 차액만 내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성행할 수 있어 전세사기가 우려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실거주 의무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끝내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내년 5월 21대 국회가 종료되며 법안도 폐기될 예정이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시작으로 청약 계약자들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20108283978644

회원 폭행한 청주 헬스장 사장님, 현직 경찰관이었다 – 파이낸셜뉴스

겸직 금지 위반하고 헬스장 운영 ‘직위해제’

[파이낸셜뉴스]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몰래 헬스장을 운영하던 현직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사(40)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경사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 상당구의 한 헬스장에서 회원인 2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A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인 20대 C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목격한 C씨의 수강생 B씨가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경사는 요가 강습 센터 등 총 3곳의 체육 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며 기관장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앞서 A경사는 지난해 2월에도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경사는 또 지인이 운영하는 호프집과 헬스장 등에 투자해 이익금을 배분받아 겸직 금지 의무 위반 혐의로 감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시 경찰은 A경사가 실질적인 운영에 관여하진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최근 A경사를 직위 해제했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헬스장의 사업자 명의가 다른 법인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인과 A경사의 관계를 조사하고 다른 체육시설의 사업자 명의도 확인할 방침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1300842002951

경주 말고 “서울에 6.5 대지진”일어난다면? 티빙 다큐 ‘미래엔딩’ 오늘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다큐, 오늘 낮 12시 첫 공개

[파이낸셜뉴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기획 유승열, 연출 허진, 한경훈, 제작 JTBC, 제공 티빙)이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보여준다.

오늘(3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VFX(시각효과)를 활용해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재난을 시뮬레이션 하는 콘텐츠다. 다섯 가지 대재난을 다루는 ‘미래엔딩’은 그중 첫 번째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지진’에 대해 심도 깊게 짚어본다.

공교롭게도 30일 새벽,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나 재난문자가 발송됐던 상황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1화 예고편에서는 서울이 과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규모 6.5의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상으로 담아낸다.

영상 속에는 남산 타워가 무너지고 수초만에 도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는 모습이 등장해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를 두고 전 국가활성단층연구단장 김영석은 “원자탄이 몇 개 터지는 정도”라고 표현해 어느 정도 파괴력을 가진 것인지 짐작케 한다.

‘미래엔딩’은 ‘대지진’ 발생 후 도시 기능이 어떤 과정으로 마비되어가고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구과학시스템공학과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활성지질구조연구센터장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각종 보고서에 기반해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위기를 바라보고 대처 방법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1300846333925

[랜선인싸] ‘K-메타돌’ 메이브, ‘왓츠 마이 네임’으로 컴백…“댄스 챌린지 함께 할까요?”

올해 2번째 신보, 판도라 이어 새로운 붐 일으킬까…“더욱 성장한 모습 기대해달라”‘핫’ 뜨거운 ‘랜선인싸’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랜선인싸는 온라인 연결을 뜻하는 ‘랜선’과 무리 내에서 잘 어울리고 존재감이 뚜렷한 사람을 일컫는 ‘인싸’를 합친 말입니다. <디지털데일리>가 독자를 대신해 여러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랜선인싸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습니다. 영상이 아닌 글로 만나는 인싸 열전을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손자회사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자타공인 ‘K-메타돌’ 메이브(MAVE:)가 돌아왔다. 지난 1월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이후 첫 번째 익스텐디드 플레이(Extended Play·EP) 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으로 오는 30일 컴백한다.

메이브는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등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콘셉트를 지녔다. 메이브는 최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미래 세계 ‘이디피아(IDYPIA)’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메이브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왓츠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는 이디피아와 현재가 반복적으로 오버랩된다.

메이브 멤버들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렘과 떨림을 나타내면서도, 이번 EP 앨범으로 그룹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당당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이브 멤버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은 메이브 멤버들과의 일문일답.

Q. 올해 1월 데뷔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멤버들이 휴식기에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궁금해요.

▲(제나) 휴식기 동안 노래 연습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보컬 레슨도 받고, 개인 연습도 열심히 하고요. 이번 앨범에서 좀 더 발전된 보컬 실력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티) 아무래도 활동기가 아니니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마카롱, 도넛도 실컷 먹었답니다! 다른 아이돌 분들의 안무 연습도 많이 했어요! 최근 케이팝(K-POP) 노래는 툭 치면 바로 나올 정도로 열심히 보고 따라했답니다!

▲(타이라) 쉴 때 시간이 더 많으니까 운동을 많이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보드도 실컷 타구요.

▲(시우) 기타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아이유 선배님, 그리고 백예린 선배님의 팬인데요. 기타로 선배님들 노래를 연습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팬들께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쉬는 동안에도 넷마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데뷔 후 인기를 실감하고 계신가요?

▲(시우) 저희 음악이 좋다는 댓글 반응들을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티) 게임이나 웹툰에 저희가 캐릭터로 나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앞으로 분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저희 메이브가 되겠습니다!

▲(타이라) 맞아요. 팬들이 있어서 다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럴수록 더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무대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 또 다짐했습니다!

▲(제나) 인기 실감이라기 보다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고 K-POP 콘서트에도 초대받으면서 저희가 진짜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팬 분들이 실망하지 않게 계속해서 노력하고 좋은 음악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요.

Q. 이번 컴백 앨범인 1st EP ‘What’s My Name’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시우) 저희의 첫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메이브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입니다.

▲(타이라)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우리 모두 ‘자신의 마음속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진정한 나를 되돌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죠.

▲(마티) 타이틀곡 ‘What’s My Name’은 다이나믹한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귀에 맴도는 곡인데요, ‘내가 누구인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메이브 여정을 담은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나) 이번 앨범은 5곡의 음악으로 다양한 매력을 꽉꽉 담았으니까요, 5곡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Q. 데뷔 당시 멤버들 콘셉트는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왔었던 것이었는데요. 이번 앨범 콘셉트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콘셉트를 어떻게 고민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제나) 이번 ‘What’s My Name’은 ‘진정한 나를 찾아 향해 나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실 세계의 알 수 없고 혼란스러운 일상을 지나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탐구하고, 고난과 역경을 마주해도 “우리는 결국 웃게 될 거야”라며 즐기는 저희 메이브의 당돌한 외침 그리고 선전포고를 담은 앨범입니다.

▲(마티) 네 맞아요, 저희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배워가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디에서, 어떻게, 왜 이곳에 왔는지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멤버들 각각 이번 앨범 콘셉트도 정해졌나요?

▲(시우) 리더로서, 메인보컬로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게 보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웃음)

▲(마티) 저는 당연히 귀여움을 맡고 있죠! 평소엔 귀엽지만 무대 위에서 만큼은 카리스마 있는 마티가 됐으면 좋겠어요!

▲(타이라) 이번 노래 랩에서 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제 랩이 자신 있어요.

▲(제나) 지난 앨범보다 친근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번 EP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이기도 한 ‘What’s My Name’에서 댄스 챌린지로 삼을 만한 킬링 포인트 안무를 소개해 주세요.

▲(타이라) 후렴구 ‘What’s My Name!’ 에서 발차기 하는 부분이 이번 곡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을 세상에 당당하게 던지듯! 힘차게 차주세요!

▲(마티) 저는 멤버들과 하는 페어 안무를 뽑고 싶어요. ‘거울 속 난 아직 풀리지 않은 해답’ 이 부분에서 서로 손을 맞대고 도는 페어 안무가 있는데요,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포인트 안무로 뽑고 싶습니다.

Q. What’s My Name 뮤직비디오 또한 기대가 되는 대목인데요. 특별히 어떤 부분을 신경 쓰셨나요?

▲(시우) ‘What’s My Name’ 곡과 잘 어울리는 장면들을 담는 것, 저희 메이브만의 당당함을 담는 것. 두 가지 포인트를 가장 신경 써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타이라) 저희의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잘 담겼으면 했답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개개인의 모습이 예쁘게 잘 담긴 것 같아 좋습니다!

Q.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작업에는 유명 K-POP 제작진도 함께 했다고 들었어요. 혹시 어떤 이들과 작업을 했었는지 살짝 힌트를 주실 수 있나요?

▲(제나) 수많은 K-POP 아이돌 선배님들과 작업하신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티) 맞아요! 이번 뮤직비디오는 저희가 정말 존경하는 BTS 지민 선배님, 세븐틴 선배님, 레드벨벳 선배님, NCT 127 선배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를비롯해 멋진 뮤직비디오들을 굉장히 많이 작업하신 OUI 프로덕션과 함께했어요.

Q. 데뷔곡인 판도라 뮤직비디오(MV) 반응은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고, MBC 쇼!음악중심 데뷔 무대도 팬덤이 생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컴백을 준비하시면서 부담은 없으셨는지요?

▲(시우) 부담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즐기면서 컴백을 준비했어요. 다양한 곡들을 녹음하는 것부터, 안무를 숙지하는 일까지, 멤버들과 재밌게 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타이라) 네 맞아요! 데뷔 때 주신 큰 관심과 사랑이 저희에겐 다음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Q. 지난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서 엔딩 포즈도 화제였던 만큼, 이번 컴백 무대 또한 엔딩 포즈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제나와 마티에게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제나) 그럼요! 저와 마티 뿐 아니라 저희 멤버 모두에게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티) 멤버들 모두 표정 연습도 많이 했답니다. 이번 무대 엔딩 포즈도 기대해주세요~! 저희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새로운 모습 꼭 보여드릴게요!

Q. 이번 앨범은 EP인 만큼 What’s My Name과 또 다른 다양한 신곡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팬들이 꼭 들어줬으면 하는 곡을 꼽아주세요.

▲(마티) 저는 5번 트랙인 So Fly를 추천합니다!! 처음 듣자마자 중독성 있어서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귀여운 손댄스도 어울릴 노래같아요!

▲(시우) 저는 앨범의 첫번째 곡 ‘Everyday’를 추천드립니다. 몽환적이면서 메이브의 음색과 보컬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을 하고 싶다고 지난 인터뷰에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ㅎㅎ ‘Everyday’라는 곡이 딱 그런 곡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제나) 저는 ‘Assemble’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희의 걸크러시한 매력을 제일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타이라) 타이틀곡 ‘What’s My Name’ 빼고 고른다면! 4번 트랙 ‘Milkshake’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들으시면 바로 중독 되실걸요!?

Q. 이번 앨범 활동으로 메이브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됐으면 하는지요?

▲(시우) 이번 앨범이 데뷔곡보다 캐주얼하고 친근한 콘셉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으로 저희를 낯설어하시는 분들께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마티) 맞아요. 노래나 안무는 카리스마있지만 그속에 숨겨진 저희의 귀여운 매력도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타이라) 어디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성장하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다양한 콘셉트를 저희 색깔로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나) 역시 메이브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믿고 듣는 메이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다음 앨범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혹은 팬들을 위해 어떤 스페셜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도 있나요?

▲(제나) 저희가 각자 하고 싶은 콘셉트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 앨범에서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매력이 전부 다른 5곡으로 담은 앨범이라 강렬한 곡도, 보컬을 잘 보여준 곡도, 편안한 감성적인 곡도 다양하게 해봤는데요, 앞으로는 메이즈가 더 좋아하는 콘셉트가 있다면 계속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타이라) 저는 제대로 힙합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시우) 이번 활동에서는 저희의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빅 스포를 하자면, 안무 연습같은..? 팬 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우) 이번 앨범으로 메이브만의 보컬색이 더 짙게 나타날 것 같아요. 멤버들이 가진 각자의 매력으로 이번 콘셉트도 잘 표현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제나) 저희 이번 앨범 좋은 노래들로 꽉꽉 채웠으니까요, 신나고 에너제틱한 무대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타이라) 노래나 춤이나 지난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해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마티) What’s My Name 타이틀곡의 메시지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좋은 퍼포먼스로 보여드릴 거에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12908352185875

조립식으로 지은 단독주택…월세 16만원 구례 귀농귀촌 ‘돌오마을’ 입주

국내 최초 모듈러 공법 단독주택단지
최대 4년간 임대 거주 후 분양전환 가능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남구례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돌오마을)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돌오마을은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의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친환경 모듈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L이앤씨가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올해 5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진행되는 입주 기념식에는 이한준 LH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홍대 DL이앤씨 건축영업실장 등 사업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입주를 축하한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사업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도권 공동주택건설사업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진행하는 사업모델이다.

이 사업은 100% 분양이 완료된 양주옥정 A-24BL 공동주택사업(938가구)의 수익 일부를 구례군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 건설사업에 투입했다.

돌오마을은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한다. 2만5127㎡ 규모 부지에 지상1층(다락방 별도) 전용면적 74.5㎡의 단독주택 26개동 및 주민공동시설 1개동이 건설됐다.

입주민은 최대 4년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통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16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특히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단독주택단지이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에너지자립률 20%이상 40%미만)을 진행 중인 주택이다. 아울러 부지의 경사면을 활용해 모든 건물의 조망 및 일조 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 지리산호수공원 등 지리산 배후관광 및 휴양자원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초등·중학교, 면사무소, 보건소 등 주요 기반시설이 위치해있다.

LH는 이번 주택 입주를 통해 56명(수도권에서 39명)이 유입돼 성장촉진지역 및 인구감소지역인 전남 구례군의 지역 활력 회복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자체(성장촉진지역 70개 등)를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속 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그간의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의 빈집 개보수사업이나 정비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29000088

식약처, ‘테오브로민’ 성분 해외직구식품 국내 반입차단 대상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 포함된 해외직구식품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테오브로민’은 기관지 또는 폐에 존재하는 미주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기침 완화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 성분이다. 어지러움, 구역,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을 검사한 결과, ‘테오브로민’ 사용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식품의 원료·성분(마약류, 의약·한약 성분 등)을 2008년부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46885?sid=102

‘분담금 논란’ 상계5단지 시공사 취소.. GS건설 “소송 검토“

참석자 468명 중 423명이 찬성표
GS건설 “소송 검토 들어갈 것”
노원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 큰 영향 미칠 듯

[파이낸셜뉴스] 기존 아파트값과 맞먹는 재건축 분담금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결국 시공사 선정을 취소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즉각 반발, 소송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5단지는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취소 안건을 가결했다. 총원 811명 중 468명이 참석해 42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 등 해임 △정비사업 위원장·위원 직무정지 등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상계주공5단지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1987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전용 31.98㎡의 면적과 최고 5층 840가구 규모로 구성돼있다. 재건축을 통해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996가구로 변모할 계획이다.

단지는 노원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었다. 2018년 한국자산신탁을 시행사로 선정해 일찍이 신탁방식을 결정했고 지난 1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지난 8월에는 건축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만을 앞두고 있다. 노원구 안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속속 나오고 있지만 건축심의를 통과한 단지는 재건축을 마친 상계주공8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공사비 인상으로 높은 분담금이 예상되자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10월 GS건설은 시공사 선정 당시 면적 3.3㎡당 650만원을 제시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를 근거로 조합원들이 분석한 결과 59㎡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5~6억원, 전용 84㎡는 6~7억원대의 분담금을 내야하는 한다는 결과가 추산됐다.

이번 총회를 주도한 상계5단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이달 말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과 후속 대책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GS건설은 소송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낮은 사업성과 인근 단지와 학교 등 좋지 못한 시공여건 등으로 인해 조합 내부에서도 다소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기존에 투입된 사업비용에 대해서는 소송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노원구 일대 재건축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노원구에서 재건축이 확정된 단지는 상계주공1·2·3·6단지, 상계한양, 월계삼호4차, 월계시영고층, 하계현대우성, 태릉우성, 중계그린이다.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등급을 받은 단지는 상계미도, 하계장미, 중계주공4단지가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단지들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진형 공정주택 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현재 건설단가가 상승함으로 인해 조합과 시공사 간에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갈등이 노원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사 입장에서는 시공을 하지 않는 것이 이익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철 단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해지되면 그만큼 사업 기간이 길어질 것이다. 금융비용이 발생해 사업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1271354446716

테슬라 투자자들 긴장…드디어 사이버트럭 나온다[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는 지난주 4주째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1.3%, S&P500지수는 1%, 나스닥지수는 0.9% 올랐다.

이번주에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오는 30일에 발표되는 지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다.

이미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됐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지난 10월에 전월에 비해 둔화됐다는 정보는 알려져 있다.

하지만 PCE 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책 결정시 기준으로 삼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CPI처럼 상승률이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느 정도 둔화됐는지는 여전히 투자 심리에 중요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10월에 전월비 0.2% 올랐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9월의 전월비 상승률 0.3%에 비해 낮은 것이다.

지난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의 전년비 상승률도 3.5%로 전월(9월)의 3.7%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27일에 발표되는 10월 신규 주택 판매건수와 오는 28일에 나오는 11월 소비자 신뢰지수, 29일 연준의 경기 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 12월1일에 공개되는 11월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 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2월1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정돼 있지만 애틀랜타를 방문해 스펠맨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유의미한 언급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28일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29일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30일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실적 발표로는 29일 장 마감 후에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30일에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 정도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주는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오는 30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이버트럭의 첫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사이버트럭 배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테슬라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테슬라 투자자들은 사이버트럭이 과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답을 얻게 된다. 사이버트럭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사이버트럭에 대한 반응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다.

퓨처 펀드 액티브 ETF의 공동 설립자인 게리 블랙은 사이버트럭의 가격에 대해 싱글 모터 버전은 4만9990달러, 듀얼 모터는 5만9990달러, 트리 모터는 7만9990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가격이 블랙의 예상 수준이라면 사이버트럭은 3개 버전 모두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제 혜택 750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을 제조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2025년까지는 연간 생산량이 25만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문제는 사이버트럭이 당장 얼마나 팔릴 것인가가 아니다. 사이버트럭으로 인해 기대되는 후광 효과다. 사이버트럭이 호평을 받는다면 테슬라의 이미지가 높아지며 테슬라의 다른 모델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

현재 월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올 4분기에 47만6000대, 내년 1분기에 48만7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이 전망치를 초과 달성하는데 사이버트럭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708523844913

전세사기 피해 다가구, 세입자 전원 동의 없이도 LH가 매입 가능

연말까지 다가구 전세사기 피해 대책 추진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다가구주택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공이 경·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다가구 피해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공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다가구는 다세대와 달리 개별 등기가 돼 있지 않아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경매에 나올 경우 건물 전체가 한꺼번에 넘어간다. 낙찰되면 선순위 권리자부터 차례대로 돈을 회수하기에 전세 계약을 늦게 한 세입자는 보증금을 아예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경·공매 유예와 LH의 매입에도 임차인 전원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세사기 특별법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선순위 임차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후순위 임차인들끼리 동의하면 LH가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LH가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피해 주택을 매수해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면 선순위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고 퇴거해야 한다. 후순위 세입자는 LH와 임대 계약을 통해 살던 집에 그대로 살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입한 건물의 선순위 세입자들은 경·공매 과정에서 보증금을 다 돌려받은 데다가 해당 가구가 공공임대로 전환돼 퇴거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 다가구주택을 경·공매에서 제3자가 낙찰받았다면, LH가 후순위 세입자들이 거주 중인 가구를 ‘전세임대’ 방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임차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올해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52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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