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라면 삼성생명과 같은 재보험사나 위험보험회사에 가입하거나 또는 자영업자라면 국민연금4대보험가입 후 차상위보장수급신청을 해야하지만 종교단체나 비영리법인이라면 공적연금제도인 퇴직연금제도를 활용해서 퇴직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퇴직연금제도란 무엇인가요?
국내 주요 금융기관인 금융투자사, 증권사, 캐피탈, 보험사 등 각종 금융회사들이 자사 임직원들의 퇴직연금 혜택으로 투자금을 축적하도록 하여 만기시 대출 또는 연금 지급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제도신청시 적용되는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소득세법 제126조 2항 제2호에 의거하여 과세구분별 감면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즉, 민간부문 사업장에 재직중인 근로자라면 모두 적용가능하며, 정부출연연금 사업장 또는 공무원연금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도 적용가능하며, 일선연금사업자에서도 모두 적용가능합니다.
퇴직연금제도신청시 주의사항 알려주세요!
먼저 신청은 반드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첨부서류 제출이 필수입니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상 복사본 제출이 필요하며, 이외에도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증빙자료 사본 등 여러가지 서류 준비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RP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소득세 과세이연
퇴직금을 IRP로 이전하면, 퇴직소득세의 과세이연 효과가 발생합니다. 즉, 퇴직금을 IRP로 이전하면 퇴직소득세를 즉시 납부하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할 때 납부하게 됩니다. 이는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까지의 기간 동안 연금 운용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액공제
IRP에 연간 납입한 금액의 18%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700만원입니다.
연금 수령 시 세금 절약
IRP를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소득세는 연금 수령액의 5.5%~35%로, 연금 수령자의 연령과 연금 수령액에 따라 세율이 결정됩니다.
IRP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도인출 시 수수료 및 세금 부담
IRP에서 중도인출을 할 경우, 10%의 중도인출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중도인출액에 대해서는 16.5%의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 수령 시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음
IRP를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IRP는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퇴직금을 IRP로 이전하여 퇴직소득세 과세이연 및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연금 운용 수익을 누리면서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