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은 DSR 규제 없어 유리? 장단점 정확히 알고 이용해야

보유중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부동산에 등기 설정 된 담보대출 뒤로 추가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보통 후순위담보대출이라고 부르며, 이용중인 갯수에 따라 2순위 3순위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주택 구입 시 은행 보험사 등 금융사에서 주택구입자금으로 받은 담보대출이 1순위(선순위)가 되며, 그 후로 생활안정자금 사업자금 등 목적으로 추가 이용하는 경우 2순위(후순위)담보대출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 시 LTV DSR 규제 내에서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기 때문에 이후 후순위 이용 시 은행 보험사 외 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의 담보대출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금융사들은 LTV DSR 규제 없이 각 금융사별 이용 조건에 따라 보다 높은 한도로 후순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은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부채현황 이용한도 지역 물건지가치 등 세부 조건을 바탕으로 각 금융사별 상환 능력 심사가 있으며, 한도와 금리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은행 담보대출 이용 시 보다 더 신중하게 비교를 해야 합니다.

후순위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LTV DSR을 초과해 추가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2.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도 이용 가능하다

3. 구입자금 부족, 퇴거자금 부족 등 용도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

후순위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은행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다
  2. 이용 시 다 금융사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3. 불법 금융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금리가 높은걸 알지만 당장 자금 마련이 어렵거나 더 높은 금리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후순위 업체들의 조달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 20%로 제한된 상황에서 수익이 나질 않아 문을 닫는 소규모 후순위 업체들이 급증하고, 1금융권 2금융권에서 이탈해 3금융권으로 밀려나는 풍선효과로 취약계층은 대부업 후순위 이용 가능한 곳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무조건 아파트 시세의 LTV 95%까지 가능’

‘연체자 개인회생자 압류 해지 가능’

등 자극적인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금융 사고 위험 없이,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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