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의 깊은 고민…이강인 쓸까? 말까? 과거 발언 보니 – jtbc

기용해도, 안 해도 논란…아시안게임 때 ‘이강인’ 발언 살펴보니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이 당분간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되면서, 이강인 선수를 기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됐다가 런던으로 직접 가 사과를 하면서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그럼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황선홍 감독의 심정은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 활용법을 잘 아는 감독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성과를 냈는데, 이때 이강인 선수도 함께했습니다.

당시 이강인 선수의 허벅지 부상과 아시안게임 일정 등의 문제로 이강인 선수의 합류가 불투명했는데, 황 감독은 이강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황선홍 감독 (지난해 9월 아시안게임 직전)
“(이강인 합류가 늦어져서) 저도 좀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인이와는 소통하고 있는데 이강인 선수는 조속히 합류를 하고싶어하고,하지만 PSG와 합류 시기가 조율이 좀 잘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이고, 협회에서 PSG 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조속히 합류 시점이 결정돼서 팀에 매진할 수 있게금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인 선수를 기용해도, 기용하지 않아도 말이 나오는 상황,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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