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대출금 연체율 모두 상승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5150만 원으로 전년(5115만 원)보다 0.7%(35만 원) 증가했습니다. 2023년 기준금리가 3.5%까지 치솟으며 신용대출은 감소했지만, 주택담보대출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은 3.7%, 주택 외 담보대출은 2.1% 증가했다. 반면 신용대출은 5.4%, 기타대출은 4.0% 각각 감소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주자가 6265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피스텔·기타(4556만 원), 연립·다세대(3977만 원), 단독주택(2993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고금리 여파에 연체율도 0.08% 상승했으며, 6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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