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 4.85% 등 12월 12일 은행 보험사 최저 금리비교

[주담대/금리] 갈아타기가 더 비싼 기현상, 연말 대출 ‘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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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금리 역전 현상 발생

최근 은행권에서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바꾸는 ‘갈아타기(대환)’ 대출 금리가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더 높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는 연 4.32~4.57% 수준으로, 신규 주담대 금리 하단보다 약 0.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갈아타기 상품이 금리 혜택이 더 컸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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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문턱 높아져

이러한 현상은 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맞추기 위해 대출 문턱을 의도적으로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낮은 금리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은행들은 금리를 올리거나, KB국민은행처럼 연말까지 갈아타기 접수를 아예 중단하는 등 대출 옥죄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이자 부담을 줄이려던 금융 소비자들이 갈아탈 곳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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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대출 한파 지속 전망

문제는 이러한 고금리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내년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더 보수적으로 설정될 예정이며,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조정 등 규제 강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며 당분간 대환대출 금리가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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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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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투데이에서 2025년 12월 12일(금) 신한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 4.85% 등 시중 은행 보험사 구입자금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전세보증금반환대출 대환대출(갈아타기)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표를 제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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