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조이고 지방은 풀고 신한은행은 지난 11일부터 토허구역으로 묶인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가계대출이 무섭게 불어나자 전 지역에서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용 가계대출을 중단했는데,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이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은행들은 비수도권에 대한 가계대출 규제는 풀고 있는 반면, 토허제 등 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출규제는 강화하거나 유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