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 시기엔
갈아타기 적기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금리 변화는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상한 8%대까지 치솓았던 금리가 다시금 하한 3%대까지 내려온 상황이니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이었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피말리는 기간이었을텐데요.
이렇게 금리 변동이 큰 시기, 특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시점에는 이용중인 주택담보대출대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올 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환 목적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 대환
어려운 경우
보험사 조건 비교하자
갈아타기 시에는 우선적으로 내가 이용중인 주택담보대출금리와 현재 금리 수준이 대환 할 만한 수준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갈아타기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더라도 대환 후 아껴지는 이자가 더 크다면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대환이 애매한 상황인 경우입니다.
받을 당시 최대 한도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했는데 집값이 하락해 LTV 초과가 된 경우, 내 신용점수가 낮아져 은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높아져 DSR을 초과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대환 시에는 은행과 보험사를 같이 비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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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DSR 40%에 비해 보험사는 10% 더 높은 50% 조건이기 때문에 DSR 초과로 대환이 어려운 경우 보험사를 이용하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6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불가하지만 보험사는 심사 결과에 따라 신용 7등급 저신용자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활용해야 합니다.
금리는 은행과 보험사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할인 항목을 충실하게 채운다면 이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월 달라지는 금리는 대환하는 시점에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대환으로 이자를 낮추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은행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보험사주택담보대출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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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로 캠퍼스에서 밥 먹고 커피 사고…이용자 30만 돌파
NHN페이코 ‘페이코 캠퍼스’···236개 대학서 사용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하면 상시 10% 적립
[서울경제]
NHN(181710) 페이코(PAYCO)가 현재 총 236개 대학에서 사용 중인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의 누적 이용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해 현재 전국 70%가 넘는 학교의 식당·카페·매점 등에 페이코 가맹점을 구축하고 무료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의 캠퍼스존 인증을 마친 누적 이용자는 지난 3월에만 3만여 명이 증가한 32만여 명을 기록, 처음으로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3월 페이코 캠퍼스의 거래액과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87% 증가하며 모두 2016년 서비스 시작 후 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첫 개강 시즌을 맞이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은 고객 이용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페이코 앱으로 통학버스 승차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21개 대학에 서비스 중으로 지난달에만 누적 이용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섰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 중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NHN페이코는 대학생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완주 만경강에서 생태 탐방…’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
4월 2일 완주 만경강 일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 완주 만경강 일원에서 ‘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 – 완주 만경강 문화유적·생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경강 일대를 걸으며 주변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하는 행사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개소 이래 우리 문화유산을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완전공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초등학생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할 예정이다.
만경강(조선시대 사수강)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전북 일대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의 보고다. 참가자들은 이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소풍 경로(코스)는 ‘(구)삼례역(현 쉬어가삼)→삼례문화예술촌 →삼례토성(비비낙안)→비비정→호산서원 →만경강 철교→금와습지’다.
만경강의 역사와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상운리 고분, 황등제 등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조사에 직접 참여한 학예연구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문화유산 입체책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풍 꾸러미(간식, 피크닉 매트 등 기념품)를 제공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완주군청 미래전략담당관에서 전화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20팀(최대 6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0246635575792&mediaCodeNo=257&OutLnkChk=Y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둔 부모는 지하철 ‘무료’…대전시 ‘전국 최초’ 시행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대전시민은 5월부터 지하철(도시철도)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2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지하철 요금 무료화를 실시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대전시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가정에 대해 발급하던 ‘꿈나무사랑카드’를 5월 1일부터 2명 이상으로 가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의 부모는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는 세대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만1096세대(3자녀)에서 6만9110세대(2자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가 출생률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2년 합계출산율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부모만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면서 “자녀는 무료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7년 7월 출산 장려를 위해 13세 미만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2021년 1월부터는 발급 대상을 13세 미만 자녀에서 18세 이하 자녀로 확대했다.
새롭게 발급 대상에 포함된 2자녀 세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 하나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자녀 지원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economy/market-trend/article/202304120907001
“차갑게 대하다 친한 척”…전우원, 박상아 연기 폭로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새 엄마인 박상아 씨를 흉내 내는 모습이 화제다. 박 씨는 의붓아들인 우원 씨를 평소에는 차갑게 대하다가 사람들 앞에서만 친한 척 ‘연기’를 했다고 폭로했다.
우원 씨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라이브 방송 중 이 같이 언급하며 직접 따라 했다.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해당 영상은 약 20초 분량으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우원 씨는 박 씨가 평소 자신을 대하던 모습이라면서 “(박 씨가) 맨날 저희 내쫓으려고 하면서, 사람들 앞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아(우원 씨의 형 이름) 이리와~ 그래~?’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씨의 제스처를 흉내 내기도 했다.
우원 씨는 짧은 폭로 후 머리가 아프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오 마이 갓(Oh my god). 그만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우원 씨의 아버지 재용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총 세차례 결혼해 2남 2녀를 뒀다.
첫번째 부인과는 자녀가 없었고, 두번째 부인인 최 씨와 결혼해 우원과 우원 씨의 형을 낳았다.
이후 최 씨와 혼인중인 상태에서 2003년 미국에서 박 씨와 중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07년 최 씨와 이혼한 뒤 박 씨와 한국에서 다시 결혼해 2녀를 뒀다.
앞서 우원 씨는 지난 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버지 재용 씨가 바람을 피워 어머니(최 씨)가 병이 들어 암 수술을 여러 번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박 씨에게 자금 대출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더 이상 엮이기 싫다’며 모든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그분(박 씨)은 자신의 딸들의 행복을 보장했고 한국의 사립학교 다니게 하다가 미국에 유학을 보냈다”고도 했다.
박씨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데뷔해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3년 전씨와 혼인하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한편, 우원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 등을 연일 폭로하면서도 광주를 찾아 5·18 유족 및 단체에 대한 사과를 이어가고 있다. 우원 씨는 지난 10일부터 광주에 상주하면서 광주 시민들에게 자신 가족들의 죄를 사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들의 상처와 한이 너무 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가 한 두 번 찾아뵌다고 응어리진 마음이 풀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우원 씨의 친모인 최 씨는 지난 7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故) 김환기 화가의 몇십억짜리 그림이 있었다”며 “우원이 어릴 때 우리 집 식탁 뒤에 걸려 있었는데 아빠(전재용 씨가) 그림만 말아 새 엄마(박상아)에게 갖다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보험회사 주담대 LTV DSR 금리 조건 – 한화생명 4月
주담대 비교 시
은행 보험사 같이 비교하자
주담대 금리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로인해 주택거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주담대는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은 또 다시 금리가 오를수 있다는 불안감에 10명 중 9명이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주택구입자금 생활안정자금 전세퇴거자금 등 목적으로 주담대 이용 시에는 은행과 보험회사를 같이 비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리 할인 항목에 따라 은행과 보험회사 주담대 금리가 비슷할 수 있으며, LTV는 은행 보험사 동일, DSR은 보험사가 은행에 비해 10% 더 높기 때문에 더 큰 금액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신용7등급(신용점수 500점대)의 저신용자도 보험회사 주담대 이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한화생명
4월 금리는?
한화생명 4월 금리 조건을 안내드립니다.
아파트 매매 5.36% ~ 7.43%
– 생활안정자금 및 타사 대환 시 0.2% 가산
빌라(다세대주택) 매매 5.56% ~ 7.63%
– 생활안정자금 및 타사 대환 시 0.2% 가산
전세자금 6.40% ~ 7.20%
어떤 목적으로는 주담대를 계획중이거나, 은행에서 한도가 약간 부족한 상황이라면, 신용점수가 조금 낮아 은행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화생명 보험회사주담대 LTV DSR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주)한화생명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모집 법인 (주)티앤에프월드에서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점페이 – 배달음식점 카드 매출 정산, 배달의민족 요기요 정산을 다음날 바로
카드매출 정산을 바로! 상점페이
코로나19 이후로 배달 문화가 우리 삶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이용 대국으로 대부분의 결제가 신용카드로 가능한 특징도 있습니다.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은 소비자의 입장에선 너무나 편한 일이지만, 배달음식점 식당 인터넷쇼핑몰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업종에 따라, 이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플랫폼에 따라 부담스러운 수수료가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배달음식점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서비스가 사업의 주 방향인 자영업자의 경우 각각의 카드 매출 정산일이 달라 매출이 바로 손에 들어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그날그날의 매출을 활용해 필요한 대금을 결제해야하는데 매출이 발생해도 수중에 자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매끄러운 사업 운영이 어렵습니다.
또한 업무가 종료된 후에도 플랫폼 별로 매출을 맞춰보고 취소건 환불건 등 업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도 허비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금이 돌지 않다보니 불필요한, 고금리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카드매출 정산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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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생한 모든 신용카드 매출을 다음날 오전 바로 정산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효율적인 자금 관리, 사업 운영은 물론 불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신용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이용이 주를 이루는, 배달대행 서비스가 보편화 된 요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상점페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방문 후 무료 상담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상점페이
“전두환 금고, 1천만원 현금다발이 차곡차곡 벽에”
전두원 손자 전우원, 연희동 집 영상 공개
CBS라디오 인터뷰 “집에는 미용실도 있어”
“돈다발, 지인과 가족들 있으면 가져가고”
“아는 사람이 밀어야지만 금고가 나오고 금고도 이렇게 돌려서 여는 그런 금고 있잖아요. 금고를 열고 들어가면 안에 1000만 원 단위 현금다발이 다 이렇게 묶여서 준비돼 있어서 그게 차곡차곡 다 이렇게 벽에 쌓여 있었다고 해요.”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는 11일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연희동 할아버지 집과 관련해 이렇게 전했다. 우원씨는 연희동집의 대문과 현관, 거실 등이 담긴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우원씨는 “대문 보이시죠. 계단으로 쭉 올라가게 돼 있고요. 이거는 좀 계단 올라가서 왼쪽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이고 몇 년 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좀 신식으로 보인다”면서 “여기 동영상에는 없는데요. 지하에 굉장히 넓게 돼서 손님들 많이 오셨을 때 셰프 분들 초대해서 그분들이 요리해서 식사 대접하고 그런 행사가 있을 때 사용하는 공간이 또 따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원씨는 “밑에 있는 식당에 연결돼 있고요. 미용실이”라면서 “미용실 옆에는 큰 또 창고 같은 공간이 있었고요. 옷장, 할머니가 쓰시는 옷장이 있었고 거기에 벽을 밀면 저번에 말씀드린 그런 금고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우원씨는 “옷장을, 창고를 들어가서 거기에 또 거기도 복도가 되게 여러 개 있었데요, 그 방 안에도. 그런데 그 복도 중에 하나의 끝에 가서 벽을 밀면 금고가 나왔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제가 본 거는 그냥 손님들 오셨을 때 1000만 원이나 100만 원씩 계속 돈 봉투로 해서 드리는 건 자주 봤고 그리고 금고에도 돈이 있었지만 지하에 있는 금고에도 돈이 있었지만 지상에 위치한 할아버지의 침실을 지나서 할아버지의 서재가 또 따로 있었어요. 그러면 거기에도 벽에 항상 현금이 가득하고 주말마다 손님들이 오시거나 가족 분들이 오시면 더블백 같은 거 들고 오셔서 가득 담으면 하나당 몇 억씩 담기잖아요. 그래서 그거 들고 가시고.”
우원씨는 “정말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 내려오듯이 항상 그냥 어디서 오면 또 비서 분들도 들고 오시고 들고 오시면 또 쌓아놓고 또 필요한 사람도 가져가고”라면서 “비서 분들이랑 경호원 분들께서 큰 가방을 계속 들고 와서 돈다발이 담긴 가방을 들고 오시면 또 쌓아놓고 쌓아놨다가 지인 분들이나 가족 분들 오시면 가져가고”라고 설명했다.
우원씨는 전두환 일가 가족 회사를 통한 돈세탁 의혹도 제기했다. 우원씨는 “그냥 집에 계속 돈이 들어왔죠. 그런 식으로 돈 세탁을 도와주신 분들은 당연히 그분들도 얻는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충성을 다해서 바치고 그리고 지금도 입을 닫으신 분들이 많고”라고 전했다.
우원씨는 광주 방문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최대한 좀 조용히 다니면서 실제 광주에 계신 시민분들이랑 사람 대 사람으로 연결되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왜냐면 제 주변에는 항상 할아버지 편 드는 분들밖에 없어서 이쪽 광주에서 실제로 피해 보신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을 기회가 없었거든요.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못 듣는 얘기를 이렇게 자리가 만들어져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해서요. 가서 듣고 배우고 또 진짜 그만큼 사죄드리고 좀 응어리진 마음 많이 풀어드리고 싶어요.”
아시아경제
방심위, ‘쇼호스트 정윤정 욕설’ 제재 보류…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된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욕설 홈쇼핑 방송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했다. 사안이 엄중한 것은 맞지만, 과거 사례와의 형평성을 놓고 방심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렸기때문이다.
방심위는 지난 1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씨가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내고 욕설까지 한 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지난 1월28일 방송분에 대해 의결을 한차례 보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씨는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상품이 모두 팔렸으나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이라는 욕설을 하고, 짜증을 냈다.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했지만 정씨는 “방송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했다.
당초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함께 의결했지만,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정씨를 영구퇴출한 현대홈쇼핑의 사후조치, 과거 비슷한 제재 사례 등이 언급되면서 최종 의결 전 한번 더 관련 내용과 전례들을 짚어보기로 했다.
정민영 위원은 해당 방송분에 대해 “쇼호스트가 한 욕설은 시청자들을 정면으로 보고 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보는 사람들의 불쾌감이 컸던 것 같다”며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봤다. 정 위원은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의견을 냈다.
반면 김우석 위원은 “모든 규제는 형평이 필수인데 지나치면 맹목적 화풀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며 “사안이 엄중한 것은 맞지만 욕설한 진행자는 방송사가 섭외한 쇼호스트가 아니라 협력사가 섭외했다”며 관계자 징계 없이 ‘경고’ 의견만 냈다.
김 위원은 또 “매주 방송사와 공식 계약을 맺은 진행자의 막말과 가짜뉴스를 심의해왔지만 행정지도를 해왔고 가뭄에 콩나듯 법정제재를 해왔는데, 쇼호스트가 대상도 없이 말한 욕설과 가짜뉴스 중 뭐가 더 중요하냐”면서 “가짜뉴스로 형이 확정된 분이 방통위원에 추천됐는데 이런 건 외면하고 개인 일탈에 과한 처벌을 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최근 민주당은 최민희 전 의원을 방통위원으로 추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최 전 의원이 2016년 총선 때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어 방통위원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야권 인사인 최승호 전 MBC 사장 역시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최 전 의원을 방통위원에 추천한 것은 상당히 문제가 크다”며 “방통위는 정파를 초월해 독립적 역할을 할 위원들이 필요한데, 최 전 의원이 그런 역할에 적합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은 이러한 사안에 비춰 정씨의 욕설이 더 중한 제재가 내려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연주 위원장은 “관계자 징계와 경고 의견 내신 광고소위 위원님들의 제재 수위에 대해 맹목적 화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황성욱 위원은 2020년 5월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서 영화감독 황병국 씨가 출연해 욕설했으나 방심위 4기에서 행정지도에 그쳤던 전례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주의’ 의견을 냈다.
허연회 위원도 “공영방송에서 욕설하고 행정지도 의결이 됐는데, 홈쇼핑에서 욕한 후 관계자 징계와 경고가 나가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물론 위원들은 정씨의 욕설 방송이 큰 비판 여론에 직면했던 만큼 엄중한 사안이고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는 분위기였지만, ‘양형’ 수준을 놓고 고민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은 ‘과징금’ 1명, ‘관계자 징계 및 경고’ 5명, ‘경고’ 2명, ‘주의’ 1명의 의견을 냈다.
정 위원장은 “욕설도 문제지만 이후 대처가 매우 미흡했던 점이 있다. 여러 번 사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다 놓쳤다”며 “과거 사례를 좀 더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일단 의결을 보류하겠다”고 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2450건…한달새 800건 늘었다
3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2450건으로 전월(1652건) 대비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이 떨어지면서 유찰된 아파트가 쌓였고, 경매시장 유입 신규건수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2023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450건으로 전월 대비 48.3%, 전년 동월(1415건) 대비 73.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경매 신규 건수는 698건, 2월은 743건으로 조사됐다. 3월에는 1193건으로 전달 보다 450건 증가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및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29.2%로 전달(33.1%) 대비 3.9%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전월(74.6%) 보다 0.5%p 상승한 75.1%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0.5명이 줄어든 7.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33.1%로 전월(36.1%) 대비 3.0%p 하락했다. 낙찰가율도 전달(79.8%)에 비해 0.8%p 떨어진 79.0%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8.0명) 보다 2.6명이 감소한 5.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30.3%로 전월(37.9%) 보다 7.6%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74.2%로 전달(71.9%) 보다 2.3%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0.8명이 늘어난 14.5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1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에 응찰자가 다수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반등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27.6%로 전월(22.4%)에 비해 5.2%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68.2%로 전달(66.4%) 보다 1.8%p 올랐지만,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9.8명으로 전달(10.4명)에 비해 0.6명이 감소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대구지역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7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전달(67.0%)에 비해 5.8%p 상승했는데, 감정가 1-2억원대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낙찰가율 강세를 보였다.
대전 아파트 낙찰가율은 70.2%로 전달(73.8%) 대비 3.6%p 하락했다. 울산은 전달(78.5%) 보다 1.0%p 하락한 77.5%, 광주는 0.3%p 떨어진 75.2%를 기록했다. 매월 하락세를 걷고 있는 부산은 전월(72.3%) 보다 0.2%p 내려가면서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지방 8개 도에서는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충북(78.8%)이 전달 대비 8.8%p 상승했고, 강원(89.9%)과 전남(78.8%)이 5.8%p, 5.5%p 상승했다. 이어서 경북(78.8%)과 전북(79.3%), 충남(77.8%)은 각각 2.1%p, 1.5%p, 0.9%p 올랐다. 한편 경남(78.7%)은 0.8%p 내려갔다.
4건이 낙찰된 제주는 89.3%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고, 8건이 낙찰된 세종은 69.4%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