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갈등 불씨 ‘가사분담’…男 “덜 벌면 더”·女 “둘이 비슷하게”

맞벌이 부부의 합리적인 가사분담 비중을 놓고 미혼 남녀 간 현격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남성은 ‘가정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부부가 비슷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결혼 후 맞벌이를 할 경우 가사분담은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37.1%가 ‘가정경제 기여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고, 여성은 38.3%가 ‘비슷하게 해야 한다’는 반응이었다. 남녀 각각 두 답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왔다. 남성은 소득 수준을 고려해 소득이 낮은 사람이 가사를 더 해야 한다는 취지이고, 여성은 함께 거주하는 공간에서 가사 분담도 동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남성의 경우 ‘숙련도를 고려해야 한다’(24.2%), ‘비슷하게 해야 한다’(18.4%), ‘시간적 여유에 따라 한다’(15.2%)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25.0%)가 두 번째로 높았고, ‘시간적 여유에 따라 한다’(19.1%), ‘숙련도를 고려해야 한다’(11.3%)가 뒤를 이었다.

결혼 후 각자의 생활비 책정 기준에 대해서도 남녀의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은 ‘각자의 소득을 고려해야 한다’는 답변이 33.2%로 가장 높게 나왔다. ‘가족 공통비 공제 후 각자 자율적 사용’(28.9%)과 ‘사용처를 고려하여 책정’(24.2%), ‘비슷하게’(13.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여성은 ‘사용처를 고려하여 책정’을 지지한 비중이 34.8%로 가장 높았고, ‘비슷하게’(29.7%), ‘가족 공통비 공제 후 각자 자율적 사용’(24.9%)‘각자의 소득을 고려하여’(10.6%) 등이 뒤따랐다.

‘결혼 후 가정생활에 필요한 가족 공통비는 어떤 기준으로 조성해야 하나’에 대해서는 남녀의 의견이 일치했다. ‘소득에 비례해야 한다’(남 31.3%·여 35.2%)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부부가 똑같이’(26.2%)와 ‘각자의 생활비를 제외한 소득 전부’(23.1%), ‘부부 중 한쪽의 소득 전부’(19.4%)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각자의 생활비를 제외한 소득 전부’(28.1%), ‘부부 중 한쪽의 소득 전부’(23.8%), ‘부부가 똑같이’(12.9%) 가 뒤를 이었다.

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21401039910021004

미·캐 비행 물체 격추 벌써 4번째, 외계인 침공?

12일 미국 캐나다 국경 휴런호 상공서 또 격추
지난 4일 격추된 중국 정찰풍선과는 다른 것으로
미 백악관 정보 공개 없어, 관련 추측만 난무

미군이 벌써 네 번째 미확인 물체를 격추했다. 최근 이런 일이 잇따르는데, 미 백악관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외계인 침공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군이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F-16 전투기를 출동시켜 미확인 물체를 격추했다.

잭 버그먼(공화) 하원의원은 SNS에 “미군은 휴런호 상공에서 다른 물체를 해제(decommissioned)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뉴스에 “국방부는 F-16 전투기가 AIM-9 (공대공) 미사일로 약 2만 피트(약 6000m) 고도에 있는 8각형 구조물을 격추했다고 알려왔다”면서 “전문가들이 잔해를 회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잔해가 물로 떨어졌기 때문에 재산이나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물체에는 별도의 탑재 장치가 식별되지 않았다. 정찰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지만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 물체는 전날 몬태나주에서 처음 목격된 것과 같은 것이고 지상에 직접적 군사적 위협이 되지 않았다는 게 미국 측의 판단이다.

지난 4일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이 격추된 것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서 비행 물체가 격추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유콘에서 각각 미확인 비행물체를 추격하기도 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격추된 비행물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풍선으로 판단하고 있고 규모는 중국의 정찰풍선보다 작다고 척 슈머(민주) 상원 원내대표가 방송에서 전했다. 그는 “두 풍선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영공 1만2000m(4만 피트) 고도에서 발견됐다. 이 고도에서 비행하는 민간 항공기에 위험이 될 수 있어 곧바로 격추됐다”고 전했다.

최근 이런 일이 잇따르자 왜 이렇게 자주 비행물체가 출몰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중국의 정찰풍선을 발견한 뒤 감시체계를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더와 감지기에서 얻은 추가 정보의 결과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필터를 개방한 것인데 온라인에서 제품 등을 검색할 때 검색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더 많은 결과가 검색되는 것처럼 레이더와 감지기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이전처럼 여과하지 않고 더 많이 챙긴다는 뜻이다.

다만 두 번째 이후 격추된 비행 물체부터는 중국의 정찰풍선이라 단정할 수 없다. 미국 정부는 잔해를 먼저 분석해야 알 수 있다며 비행체 종류나 출발지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렇다 보니 외계인 침공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된다. 짐 하인스(민주) 하원의원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미국인의 불안을 키우고 비행체가 외계인 침공이나 중국과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이라는 추측이 난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230213.99099003407

렉서스코리아, 일본 F1 서킷 체험 참가자 모집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인터내셔널에서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인 ‘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 앳 후지 스피드웨이’의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렉서스 오너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5명의 고객이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1급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종합우승 5회의 기록을 보유한 전 레이싱 드라이버인 스콧 프루에트에게 드라이빙 레슨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서킷 주행, 파이런 짐카나 등의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 방문과 도쿄 시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렉서스 고객용 모바일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3월 2일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5명에게는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과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2박) 및 도쿄 지역 내 호텔(1박) 숙박권,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레슨 및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렉서스 고객분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30213091617

제2금융권 주담대 2월 금리 – 한화생명은 5.28%부터

3월부터 크게 달라지는 주담대 규제

3월2일부터 은행 보험사 주담대 관련 큰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1.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담대 허용(LTV 0% -> 30%)
  2. 임대사업자, 매매사업자의 주담대 허용(규제지역 LTV 0% -> 30%, 비규지제역 LTV 0% -> 60%)
  3. 보증금반환 목적 주담대의 각종 제한 규정 완화
  4.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 폐지(2억원 -> LTV DSR 허용 범위내)
  5. 주담대 대환 시 기존 대출 시점의 DSR 적용(1년 한시)
  6. 서민, 실수요자 주담대 한도 폐지(6억 -> LTV DSR 허용 범위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점에 뉴스로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근 시일 내 주담대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해당 내용을 꼭 확인하신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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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티앤에프월드

http://www.tnf-world.co.kr/

“튀르키예, 형제의 나라여 힘내자!” 댓글 후원·NGO 기부 물결

전체 사망자 2만여명 넘어
패딩·코트…겨울 의류 물품 기부
NGO 적극 구호 활동중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2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애도와 기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1950년 우리가 공산 침략을 받았을 때 대규모 파병을 해준 형제 국가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10일 대학생 문연정씨(22)는 “카카오같이가치에 댓글을 달면 1000원이 기부된다고 하더라. 형제의 나라인데 힘내고 재건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미영씨(42)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의 구호 물품 기부 목록을 봤는데 점퍼, 장갑 등 겨울 의류가 있었다”며 “패딩을 빨아서 건조 중이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30대 직장인 이진실씨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무서우면서도 마음이 쓰인다”며 “네이버에서 3만원을 기부했다”고 했다.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카카오같이가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모금’에는 65만명이 참여해 15억원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상에서도 ‘지진의 아픔을 나누는 방법’, ‘손가락으로 기부합니다! 네이버 콩 찾아보세요’, ‘카카오에는 댓글만 달면 기부됩니다’ 등의 기부 관련 팁이 공유되고 있다.

국내 비정부기구(NGO)도 적극 구호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따뜻한 하루 등의 단체들은 모금을 통해 생필품, 의류, 구호물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급회는 12억6000만원을 긴급 지원했고, 기아대책도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1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따뜻한 하루의 박재영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9일 오전 10시 기준 모금액이 3000만원을 넘었다”며 “직원들이 생필품, 식량, 옷 등을 구매해 가장 피해가 큰 하타이로 물품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민간 항공기를 이용하면 하타이가 아닌 이스탄불로 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군용기에 물건을 실을 수 있을지 의견을 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과 군인 50여명 등 110여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5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현지 사망자는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1008183794795

튀르키예 예약 취소…’위약금 논란’에 여행사 골머리

항공사 규정 따라 고객에 부과 불가피
진앙지와 여행지 달라 약관 적용도 애매
취소료 최소화 등 대책 호소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지 여행을 계획했던 우리 국민들의 취소 문의가 잇따르면서 국내 여행사들이 고심하고 있다. 항공권 발권이나 숙박·관광 일정 등을 대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 뒤 수수료를 받는 구조인데, 여행객들이 해당 일정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불만은 고스란히 여행사 측에 집중되고 있어서다.

10일 국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출발 예정이던 튀르키예 여행 상품 취소 문의가 주요 여행사별로 하루 수백건씩 몰리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출발이 임박한 여행객들은 지진 피해를 우려해 예약한 상품을 취소하고 있고, 1~2달가량 일정에 여유가 있는 고객들은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여행사 측은 고객으로부터 환불 요청을 접수하면 항공권 발권 대행 수수료 등 예약을 대행하고 받는 소정의 금액을 면제하며 대응하고 있다. 대신 항공사나 현지 숙박업체가 책정한 위약금은 예약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통상 출발 1달 이내에 취소할 경우 일자별로 차등해 위약금을 부과한다”며 “여행사도 각 항공사 규정에 따라 고객에게 이를 대리 청구하는 구조일뿐 자체적으로 페널티를 부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항공이나 숙박의 경우 해당 주체가 전액 취소를 허용하지 않으면 여행사 입장에서도 위약금을 물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여행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여행사들이 돈 벌기에 혈안이 돼 고객에게 강제로 위약금을 물린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억울한 부분”이라며 “현재 항공사와 무료 취소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튀르키예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 ‘최소한의 취소료를 부과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국내 여행객들이 예약한 튀르키예 관광지가 진앙지와 거리가 있다는 점도 애매한 상황이다. 지진 발생지역은 튀르키예 남동부이고 여행사 패키지 상품은 중서부 지역이 주를 이룬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튀르키예 남동부 쪽 6개 주는 특별여행주의보, 디야르바크르와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등 4개 주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각각 발령됐으나 중서부 지역은 이와 무관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외여행 표준약관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정부 명령 등으로 여행이 불가한 지역은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하지만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선택한 지역은 이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진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이 아니더라도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상황을 우려해 튀르키예 방문이 꺼려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 항공업계와 위약금 면제 조치 등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100921295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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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완화되는 규제 내용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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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티앤에프월드

http://www.tnf-world.co.kr/

경찰,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씨 수사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배우 유아인(36)씨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씨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에 대해 수사를 시작한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유씨는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식품안전처가 유씨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를 보고 상습 투약을 의심해 수사를 의뢰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씨의 소속사인 UAA는 관련 보도가 나오자 지난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배우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소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로포폴은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져 있는 작용 시간이 짧고 빨리 회복되는 정맥 주사용 마취제다. 프로포폴은 투약 후 짧은 시간 내에 푹 자고 일어난 개운함을 느낄 수 있고 부작용도 적어 과거에도 일부 연예인들이 상습적으로 투약해 처벌을 받기도 했다.

출처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3/02/09/LHRMH6DNKRHAFCYEWPOKULWQ3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테슬라 주가, 3개월 만에 200달러 회복…“7년 후 1500달러 간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꾸준히 올라 3개월 만에 200달러를 회복했다. 월가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유지됐다.

테슬라 주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2.28% 상승한 201.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12월 30일 종가(123.18달러) 대비 63% 올랐고, 올해 1월 3일 찍었던 저점(104.64달러) 대비 92% 급등한 수준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최대 20% 인하하자 판매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또 지난달 25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더욱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한 해 동안 352.26달러(2021년 12월 31일 종가)에서 123.18달러(2022년 12월 30일 종가)로 65% 추락했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리스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유였다. 테슬라는 2021년 11월 4일에 고점 414.5달러를 찍었던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이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대 돌파를 시도하면서 매수 주문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내달 1일 열리는 테슬라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강세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테슬라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론 배론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를 근거로, 테슬라 주가가 2030년에 1500달러를 찍을 걸로 예상했다. 배론은 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과 미국 경제에 대한 변함없는 낙관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0637122

버스 탑승 10㎞ 초과시 추가 요금… 서울시, 거리비례제 추진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 의견청취안’ 시의회 제출
간선버스는 30㎞ 이내 5㎞마다 150원 부과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서울시가 버스에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청취안에 따르면 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체계를 현행 균일요금제에서 거리비례제로 바꾸는 안을 제시했다. 

현재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환승하지 않고, 버스만 1회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 내면 된다. 지난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 환승 시에만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통합거리비례제가 도입됐다. 당시 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스에는 이동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내면 되는 균일요금제를 적용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제안한 안이 시행될 경우 앞으로 버스만 타더라도 일정 거리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간·지선버스는 이용 거리가 10㎞를 넘으면 10∼30㎞는 5㎞마다 150원, 3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또 광역버스는 30∼60㎞는 5㎞마다 15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추가 요금이 매겨진다. 심야버스는 30∼60㎞ 구간에서 5㎞마다 14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이 더 부과된다. 단, 마을버스는 균일요금제를 유지한다.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기본요금 인상 폭은 300 원과 400 원이 각각 1안과 2안으로 제시됐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200 원이다. 광역버스 요금은 2300 원에서 700원 인상해 3000원으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순환버스의 기본요금은 3050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을 맞추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1250원인 기본요금을 1550원 또는 1650원으로 인상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거리비례제에 따른 추가 요금은 10∼50㎞는 5㎞마다 100원에서 150 원, 50㎞ 초과 시에는 8㎞마다 100원에서 150원으로 각각 50원씩 올릴 예정이다.

시가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올린 것은 2015년 6월이다. 

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운송적자는 지하철 9200억원, 시내버스 5400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요금 현실화율은 2021년 기준 지하철 62.0%, 버스 57.8%로 낮아졌다”며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버스·지하철 요금은 오는 10일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논의 과정에서 변동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출처 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20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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