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과 콜드플레이의 뜨거운 우정 “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콜드플레이의 리드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진이 입대하기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진과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함께 작업하기 전부터 지난 2년간 공고한 우정을 이어 왔다. 특히 크리스 마틴과 진의 관계는 매우 돈독했고, 진의 입대 전에도 친하게 연락을 주고 받은 바 있다.

크리스는 음악방송 인터뷰에서 공공연히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콜라보가 진의 아이디어였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를 기회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진과 크리스의 세기의 우정이 시작되었다. 이들이 함께 작업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진이 팬들에게 입대 전 큰 사랑을 표현한 진솔한 작품이다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크리스 마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특별한 둘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에게 여러 가지 우떠(‘디 애스트로넛’ 홍보의 일환으로 탄생한 우주인 캐릭터) 패치와 인형을 선사하고 갔다. 이 귀여운 우주인은 이제 콜드플레이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공연하는 거의 모든 콘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크리스는 자랑스럽게 우떠 패치를 옷에 달고 나오며 팬들에게 선물도 하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두 슈퍼스타의 깊은 우정을 표현했다.

매체는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크리스는 ”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Coldplay”(콜드플레이와 함께 할 때 내게 천국이 온다) 라는 글귀가 적힌 응원판(‘디 애스트로넛’ 가사 인용)을 보고 바로 진에게 환호의 인사를 전했고 콜드플레이 스태프가 이 응원판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라며 설명했다.

“Ok that’s beautiful. We give a shout-out to Jin of BTS with that sign!”( 오 아름다워요, 그 사인으로 우리 모두 방탄소년단의 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크리스와 진의 소중한 인연에 팬들의 마음은 녹아내리고 모두가 다시 모일 것을 기대한다고 기사는 전했다.

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견고한 진과 콜드플레이의 우정은 계속되고 있다. 크리스 마틴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롤링스톤지(RollingStone) 선정 2022년 베스트 송에 선정 되었을 때도 가장 앞서 축하해 주었고, 미국의 전설적인 TV쇼 SNL 라이브 공연 예고에서는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를 해시태그 했고, “I really love that guy”라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세기의 아티스트들간의 우정은 빛났다.

또한 콜드플레이는 월드투어와 그 외 공연에도 항상 우떠 인형을 데리고 다니며 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크리스 마틴은 진을 지칭할 때마다 ‘월드와이드핸섬’이라고 부르고 진에게 자신이 10년 이상 연주해온 기타를 선물하는 등 진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진과 콜드플레이의 만남은 환상적이며, 세계적인 두 슈퍼스타의 우정이 진심으로 엿보이는 모습이 음악팬들에게 감동으로 와 닿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콜드플레이와 진의 우정이 담긴 노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우정만큼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21000137

‘피지컬100’ 前럭비국대 성폭행·불법촬영 유죄 징역 7년

1심 “피해자 공포심·성적불쾌감 배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전 럭비 국가대표가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이중민)는 2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 럭비 국가대표 A(3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체격과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피고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위협적 태도를 보였다”며 “술을 마시고 피가 흐를 정도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도 보였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런 행동이 하루 동안 자행된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공포심과 성적 불쾌감이 배가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범행은 이른바 데이트폭력에 해당해 복합적인 감정이 폭발한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결과도 중한 경우가 많다”며 “엄정한 대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여자친구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여자친구가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충동적인 행동으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 피해자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카메라 촬영 부분에 관련해선 피해자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인지했다”고 변론했다.

A씨는 “우선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회개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최후 진술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20500076&wlog_tag3=naver

서초 교사 사건 터지자..‘이수정 교수’ 과거 발언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수정 교수 “학폭은 형사사건.. 경찰이 조사해야”
이수정 교수는 두달전 교육전문매체와 ‘정부 학교폭력 종합대책’에 관련한 인터뷰에서 “사법권이 없는 학교와 교사에게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하게 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학교전담경찰(SPO) 배치를 늘려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처벌에 필요한 조치를 전담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도 폭력이다.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는 형사사건이다. 경찰이 조사해서 잘잘못을 가리도록 해야 한다”며 “미국, 영국 등 영미권 국가는 학폭 사건을 모두 경찰에서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20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이 동료 교사들로부터 받은 제보에 따르면, A씨가 맡았던 학급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고 이후 학부모로부터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거냐’ 등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고인은 최근 ‘학교 생활이 어떠냐’는 동료 교사의 질문에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사노조 “학부모 민원 오롯이 감당한 교사”
교사노조 측은 “고인의 죽음은 학부모의 민원을 오롯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재의 제도와 무관하지 않다”며 “전국의 교사들은 참담한 심정이다. 교육청과 교육부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A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폭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학교폭력 사건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교육당국과 경찰당국에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가운데 임용 초기였던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왔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통상 학교폭력 업무는 고연차 교사들이 맡는다며, 이를 세심히 살피지 못한 장감(교장, 교감)들의 잘못이기도 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A씨는 해당 초등학교가 첫 임용지인 저연차 교사로 2년 연속 1학년 담임을 맡았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7201051209585

“페이커가 청년들 응원”…SKT, T1 선수들과 ‘0 팬미팅’ 진행

T1 소속 페이커·오너·구마유시 참석…75명 청년과 소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과 T1이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열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해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0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0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0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T1은 이외에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잉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LoL 원데이 클래스’ 등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SKT 0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KeSPA(한국 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파트너로서 AI·메타버스 등 자체 ICT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e스포츠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달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청년의 범위를 만34세까지 확대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 20~50% 확대,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통해 청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19_0002382055&cID=13004&pID=13100

소공연, 최저임금 인상 유감…“무책임한 결정” 비판 – 데일리안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은 주요 지불 주체인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소상공인이 더 이상 고용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말했다.

소공연은 “고용원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사업체의 93.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비용구조와 경영여건 상 불가피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해왔다”며 “그러나 최저임금위원회는 7년 동안 최저임금을 무려 52.4% 올리는 ‘과속 인상’을 벌여왔고 이는 고용 축소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실태조사 결과 지난 몇 년 동안 소상공인의 연평균 영업이익 상승률은 1.6%에 불과한 데 반해 인건비 상승률은 3.7%에 달했다”며 “이미 소상공인은 영업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인건비로 지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절반 이상(58.7%)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신규채용을 축소하겠다고 했다”며 “44.5%는 기존인력 감원 하겠다고 한다. 이번 인상 결정은 소상공인의 ‘나홀로 경영’을 더욱 심화시켜 결국 근로자의 일자리를 대폭 사라지게 하는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임위는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업종별 구분적용조차 부결했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한계상황에 내몰린 숙박 및 음식점업, 체인화 편의점업, 택시운송업으로 한정해 시행하자는 양보안까지 제시했음에도 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또 소공연은 “근근이 버텨온 소상공인을 벼랑으로 내모는 무책임한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정부가 져야 한다”며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는다면 종국에는 다수의 업종이 도미노로 문을 닫는 총체적 비극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새벽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240원)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했다.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54663/?sc=Naver

`갤Z5` 구경해볼까…삼성, 언팩 직후 뉴욕·파리 7개 도시에 체험매장 오픈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 6개국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26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를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를 주제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방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새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오픈 마켓’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진다. 최신 갤럭시 기기를 체험하고, 기기간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경험할 수 있다. 삼성페이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새 갤럭시 제품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지 소개한다.

방문객은 신제품의 디자인 혁신, 게임 경험, 멀티 콘텐츠 감상 등 최신 기능을 체험하고,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만의 스마트폰 디자인도 완성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일반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이 어떻게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에서 흥미로운 개인 맞춤형 방식으로 새 갤럭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플립5’와 ‘Z폴드5’ 등 새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71802109931029001&ref=naver

[MD신상] 대한항공·올리브영, 여행 파우치 한정판 출시…500마일리지 바우처 증정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대한항공은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여행 파우치 ‘뷰티 레스트 에디션’을 제작해 1만 개 한정 수량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우치 디자인은 비행을 연상시키는 하늘과 구름을 모티브로 대한항공의 브랜드 컬러인 청자색과 올리브영 럭스 에디트 고유의 레몬색을 적절히 매칭했다.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여행 시 필요한 뷰티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기내에서 활용 가능한 수면 안대와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헤어 스크런치, 소음방지용 귀마개, 뷰티 타월, 솜사탕 디저트 등을 담았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대한항공 500마일리지와 올리브영 프리미엄 뷰티관 럭스 에디트 제품 1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 파우치 가격은 3만원이다.

오는 8월 17일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1명에게 파리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1인 2매)도 증정한다.

[사진 = 대한항공]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일부 매장 33곳(명동 플래그십, 강남 타운, 가로수길 타운, 김포공항점, 인천공항 제 1,2 여객터미널점, 제주국제공항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휴가를 앞두고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김포공항점, 인천공강 제1·2여객터미널점, 제주국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 33곳에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데일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3751990?sid=103

“알몸사진 뿌린다” 성소수자 남성들 상대 사기 행각 30대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같은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 행각을 벌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직업군인이나 마약수사관 행세를 하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 7명으로부터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상습적인 사기와 절도 행각을 벌여 총 2800여만 원을 뜯어내거나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2월 성소수자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B 씨를 상대로 “중고 태블릿 PC를 구매하려는 데 이체 한도가 다 돼 판매자에게 입금할 수 없다”며 대신 89만 원을 송금하게 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총 164만 원 상당을 가로챘다.

그는 또 같은 성소수자임을 내세워 접근한 뒤 돈을 빌리는 것처럼 하거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해 돈을 벌게 해줄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 휴대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피해자 명의로 몰래 대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일부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알몸사진을 다 뿌리겠다고 협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소수자로 같은 처지에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다수의 절도,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며 “동종 범죄로 7차례의 실형을 포함해 여러 차례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계속 범행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17/120268784/2

여성우선주차장 14년 만에 사라진다…‘가족배려 주차’로 전환

서울시 개정조례 18일 시행

서울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진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명칭은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뀐다.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

여성우선주차장은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30대 이상인 주차 구역에 전체 주차 대수의 최소 10%씩 만들어졌다.

하지만 실제 여성이 이용하는 비율이 16%에 그치고 약자로 배려받는 느낌을 받아 싫어하는 여성도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8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우선주차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시는 올해 3월부터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해왔다. 3월 기준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의 여성우선주차장은 69개소, 1988면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786077

‘황의조 사생활’ 폭로자 “고소 취하 안하면 추가 유포” 2차 협박

폭로자, 고소 사실 언론 통해 알려지자
“6월30일까지 취하 안 하면 다 공개”
황의조, 직접 출석해 관련 내용 전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사생활 폭로글’ 유포자를 고소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팅엄포레스트)가 유포자로부터 2차 협박을 당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의조가 2차 협박을 당한 내용까지 포함해 사생활 폭로글 유포자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청 지시에 따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관돼 수사 중이다.

고소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A씨는 황의조에게 이메일로 “6월30일까지 고소 취하하지 않으면 사생활을 다 공개하겠다”는 2차 협박을 했다고 한다.

이후 황의조는 지난 1일 직접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보충 조사를 받았다. 황의조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에 2차 피해 관련 내용이 전달됐다.

경찰은 “조사한 내용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으로부터 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자료를 넘겨받았다. 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게재돼 논란을 일었다. 이후 황의조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고 폭로 글 자체도 비공개 전환됐다.

황의조 측은 해당 영상이 지난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뛸 당시 도난당한 휴대전화 안에 있었던 것들이라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찍은 영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폭로 글 내용도 허위이며, 이 사안으로 이미 여러 차례 협박을 당해왔다는 입장이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14_0002376420&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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