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갤플립5·폴드5’ 초신속 배달…구매금 3% 배민포인트 지급

8월1일부터 사전판매…8일 즉시 당일 배달

배민스토어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Z플립5’와 ‘Z폴드5’를 사전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스토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의 사전판매를 8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두 모델 모두 접히는 부분인 힌지가 개선돼 화면 주름이 최소화 됐고 두께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Z플립5의 외부화면은 전작보다 큰 86.1 mm 플렉스 윈도우를 선보이며, Z폴드5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배민스토어 사전판매 기간은 8월1일부터 6일까지다. 배민스토어에 입점된 전국 154개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8월8일에 순차적으로 당일 배달된다.

갤럭시 Z플립5(256GB)의 사전구매 가격은 139만9천200원이며, 갤럭시 Z폴드5(256GB)는 209만7천700원이다. 색상은 Z플립5의 경우 팬텀블랙, 크림, 아이스블루 세 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Z폴드5는 크림·그라파이트·라벤더·민트 네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이번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두 제품 모두 256GB 신청 시 512GB 단말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스토어에서 Z플립5와 Z폴드5 사전구매 신청을 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시 구매 금액의 3%(최대 10만원)에 해당하는 배민포인트를 지급한다. 배민포인트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음식배달(배민1 및 배달) 뿐만 아니라 배민스토어, B마트 등에서도 쓸 수 있다. 또 사전구매 시 제휴 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BC)로 결제하면 4% 청구할인(최대 15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배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민스토어는 디지털 제품, 뷰티, 패션, 건강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품을 주문 즉시 당일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다. 현재 애플 프리스비, 소니, LUSH, 바디샵, 영풍문고 등 브랜드 70여 개와 일반셀러 300여 곳이 입점돼 있다. 평균 배달시간은 34.6분, 평균 배달비는 3천원 수준으로 일반 택배비와 비슷한 비용으로 상품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우아한형제들 전성준 커머스사업센터장은 “배민스토어는 일상 속 다양한 상품을 즉시 문 앞으로 전달하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로, 최근에는 각종 가전 및 디지털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전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즉시 배달 서비스로도 배민스토어의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30731084106

수입전기차, 가격인하·성능강화로 보조금 요건 맞춰 – 한국경제TV

수입차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판매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그동안 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하던 모델Y 전륜구동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돼 가격이 7천만원 후반대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번 후륜구동 모델에는 중국에서 생산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을 보조금 전액 수령 범위인 5천699만원까지 내렸다.

한국은 올해 5천700만원 미만 전기승용차는 보조금 100%를, 5천700만원 이상∼8천500만원 이하 전기승용차는 50%를 지원하고 있다.

비록 달라진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국내 인증 350㎞로 줄고, 환경부도 친환경차 보급 목표와 혁신기술 보조금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구매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내놨지만, 저가 전기차에 대한 국내 반응은 뜨겁다.

테슬라에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도 지난 6월 첫 전기차 ID.4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년형 ID.4’를 국내 출시하며 가격이 보조금 100% 수령 가능 범위 아래로 떨어진 프로 라이트 모델을 새로 내놨다.

여기에다 저온주행가능거리 등 다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일부 수입차 모델들도 성능이 강화된 신차들이 새롭게 출시되며 보조금 수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아우디의 2023년형 Q4 40 e-트론으로, 지난해 보조금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차량은 올해 모델에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1㎞, 저온주행가능거리 268㎞를 인정받으며 보조금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전기차 보급 대상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는 총 주행가능거리가 400㎞ 이상인 전기차의 경우 저온 주행가능거리가 상온의 65% 이상일 것을 보조금 요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파에는 배터리 내부 저항이 늘어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아우디 Q4 스포츠백 40 e-트론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409㎞의 주행거리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입차 업체들이 가격을 낮추거나 보조금 요건에 충족하는 신차를 많이 내는 만큼 판매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7310035&t=NN

[7월3주 전국 아파트값]전국-0.12%, 서울-0.18%, 수도권-0.14%

서울 -0.18%, 수도권 -0.14%, 5대광역시 -0.11%, 도 전체 -0.10% 모두 하락하였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2023년 7월 3주 전국 아파트 값은 -0.12% 하락하였다.서울 -0.18%, 수도권 -0.14%, 5대광역시 -0.11%, 도 전체 -0.10% 모두 하락하였다.또한 인천시 -0.21%, 경기도 -0.09%, 신도시 -0.05% 하락하였다.


<서울/수도권>
서울시를 살펴보면 강남구 0.47%, 강서구 0.26%, 도봉구 0.24%, 동작구 0.19%, 광진구 0.17%, 관악구 0.09%, 동대문구 0.09%, 노원구 0.07%, 구로구 0.02% 순으로 상승, 성북구 -1.20%, 영등포구 -0.88%, 용산구 -0.83%, 성동구 -0.82%, 서대문구 -0.70%, 중랑구 -0.69%, 종로구 -0.51%, 양천구 -0.46%, 송파구 -0.42%, 서초구 -0.28%, 은평구 -0.21%, 강동구 -0.11%, 마포구 -0.05%, 강북구 -0.01% 순으로 하락, 금천구, 중구 0.00%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강남구 0.79%, 송파구 0.46% 순으로 상승, 강동구 -3.47%, 영등포구 -2.56%, 용산구 -2.03%, 양천구 -1.89%, 서초구 -0.53% 순으로 하락,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0.00%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과천시 0.28%, 고양시 0.13%, 안성시 0.11%, 남양주시 0.04%, 포천시 0.04%, 안산시 0.03%, 화성시 0.03%, 수원시 0.02%, 부천시 0.01% 순으로 상승, 여주시 -0.83%, 의왕시 -0.82%, 파주시 -0.67%, 이천시 -0.62%, 하남시 -0.43%, 용인시 -0.34%, 평택시 -0.21%, 성남시 -0.12%, 오산시 -0.08%, 안양시 -0.06%, 시흥시 -0.03%, 광주시 -0.03%, 의정부시 -0.01%,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 가평군,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0.00%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평촌 0.07% 상승, 분당 -0.24%, 일산 -0.06%, 산본 -0.02% 순으로 하락, 중동 0.00% 변동이 없었다.
2기 신도시는 위례 0.73%, 광교 0.50%, 동탄2기 0.20%, 판교 0.12%, 동탄 0.05% 순으로 상승, 운정 -0.60% 하락, 양주옥정, 오산세교, 김포한강, 배곧, 별내 0.00%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계양구 -0.49%, 부평구 -0.34%, 서구 -0.22%, 중구 -0.21%, 미추홀구 -0.18%, 연수구 -0.11%, 남동구 -0.03% 순으로 하락, 강화군, 동구 0.00%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도지역>
5대광역시는 금주 -0.11% 하락하였다.부산시 0.07% 상승, 대구시 -0.42%, 광주시 -0.16%, 대전시 -0.04% 순으로 하락, 울산시 0.00% 변동이 없었다.
부산시는 금주 0.07% 상승하였다.부산광역시는 금정구 0.57%, 해운대구 0.39%, 강서구 0.18%, 수영구 0.08%, 동래구 0.06% 순으로 상승, 남구 -0.37%, 북구 -0.20%, 연제구 -0.12%, 사상구 -0.05%, 부산진구 -0.03% 순으로 하락, 기장군, 동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 중구 0.00% 변동이 없었다.
대구광역시는 북구 0.14% 상승, 달성군 -1.12%, 수성구 -0.99%, 남구 -0.83%, 중구 -0.36%, 동구 -0.27%, 달서구 -0.02% 순으로 하락, 서구 0.00% 변동이 없었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0.54% 하락, 남구, 동구, 북구, 서구 0.00% 변동이 없었다.
대전광역시는 유성구 0.01% 상승, 서구 -0.11% 하락, 대덕구, 동구, 중구 0.00% 변동이 없었다.
울산광역시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중구 0.00%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대전도안 0.05% 상승, 남악 -1.89%, 양산 -0.15% 순으로 하락, 명지, 내포, 부산정관, 아산 0.00%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03%, 충청남도 0.01% 순으로 상승, 전라북도 -0.57%, 전라남도 -0.56%, 강원도 -0.06%, 충청북도 -0.02% 순으로 하락, 제주특별자치도 0.00% 변동이 없었다.
도중지역별로는 경상북도 예천군 1.76%, 전라남도 담양군 0.51%, 경상남도 진주시 0.43%, 경상북도 김천시 0.21%, 전라남도 해남군 0.11%, 전라남도 여수시 0.07%, 경상북도 경산시 0.06%, 경상남도 김해시 0.04%, 전라남도 장성군 0.03%, 충청남도 천안시 0.0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0.02%, 충청남도 아산시 0.01% 순으로 상승, 전라남도 광양시 -1.94%, 전라북도 군산시 -1.14%, 전라남도 장흥군 -1.00%, 전라북도 정읍시 -0.99%, 전라남도 순천시 -0.91%, 전라남도 나주시 -0.84%, 전라북도 완주군 -0.59%, 전라남도 무안군 -0.57%, 충청북도 증평군 -0.56%, 전라북도 전주시 -0.48%, 전라북도 익산시 -0.40%, 경상북도 경주시 -0.26%, 전라남도 화순군 -0.24%, 경상남도 거제시 -0.23%, 충청북도 음성군 -0.22%, 전라남도 목포시 -0.20%, 전라남도 영암군 -0.18%, 강원도 원주시 -0.16%, 경상북도 칠곡군 -0.13%, 경상남도 양산시 -0.10%,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0.05% 순으로 하락하였다.

https://land.naver.com/news/trendReportView.naver?artcl_seq=1758&artcl_tp_cd=01&page=

상반기 주택 거래 60% 수준으로 줄어… “지자체 취득세 비상”

고금리 여파로 본격적인 하락장에 진입한 부동산 시장이 올해 상반기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책 시행으로 가격 낙폭을 줄인 가운데 취득세 세입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 역시 정부가 내놓는 부동산 정책과 그에 따른 영향이 취득세와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각 지방자치단체에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부동산 대책과 하반기 취득세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정부가 발표할 추가적인 부동산 정책에 따라 지방세 증감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연초부터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했다. ▲규제지역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전매제한 완화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등을 도입한 ‘1·3 부동산 대책’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에는 주택가격·소득·용도·주택 수 요건 등 따라 LTV·DTI 한도를 완화한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됐다. 이 외에도 역전세·전세사기 등 부동산시장의 침체요인에 대응하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과거 5년 평균의 60% 수준으로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예외적으로 2030세대의 아파트 구매비중은 지난해 10월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급매물 출현과 이를 중심으로 한 투자목적 구매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여기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으로 구매여력이 높아지며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매매 비율은 더 올랐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회복 정도에 따라 각 지자체의 세수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부동산은 지자체 세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지방세 중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 부동산 관련 세수는 42%로 부동산 거래와 보유 현황에 따라 달라진다. 지방세에서 취득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7.6%로 지난해에는 종전 5년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큰 폭으로 감소했다.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지방세 세입 중 거래세(취득세·등록면허세) 의존도가 50% 수준에 달한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1.3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며 경착륙을 피해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주택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취득세 세수 감소는 여전한 상황이다. 정책효과 또한 지난 4월 이후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호가 상승으로 주택 구매에 따른 기대수익이 크게 낮아진 탓에 2030세대의 지속적인 수요에도 한계가 관찰되고 있다.

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연구실 연구원은 “취득세 세수는 거래량과 가격수준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증가했음에도 평년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하반기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있지 않는 이상 취득세 세수가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지방세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취득세 세수가 줄면 지자체 재정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며,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이 취득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부동산 대책의 강도가 크면 주택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과거 5년 평균 수준까지 취득세 세수가 증가하겠지만 반대의 경우 역전세 문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이슈로 시장심리가 위축돼 취득세 세수 평년을 크게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정책 강도에 따라 세수 예측의 오차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S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prsco_id=417&arti_id=0000938097

챗GPT 안드로이드용 앱 나왔다…한국 1차 출시국 빠져 – 서울경제

미국, 인도 등 4개국 선출시

오픈AI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25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오픈AI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용 챗GPT 앱을 이제 4개국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4개국은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이다. 회사는 다음 주 더 많은 국가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다음 주 추가 출시국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아이폰용 앱의 경우에도 지난 5월 18일 처음 나온 이후 약 일주일 뒤에 한국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오픈AI는 지난 5월 아이폰(iOS)용 앱을 먼저 선보였다.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바일 접근성이 대폭 확대됐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A4AY8XF

드디어 등장한 ‘더 뉴 아반떼N’ …현대차 코너링 악동 계보 잇는다

모터스포츠서 영감…역동적 주행감성 각인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8단 습식 DCT 조합
안전 시스템으로 일상과 서킷 주행 모두 OK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대표모델인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 ‘운전의 즐거움’에 더해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 고성능차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다.

더 뉴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실차를 선보였다.

실제 만나본 더 뉴 아반떼 N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날카로우면서도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차였다. 확대된 전·후면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적용, 공격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느낌이다. 날카롭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 후면부 범퍼 하단부에 적용된 투톤 디자인 등은 더 뉴 아반떼 N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인 만큼 엔진도 확 달라졌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 구간에서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을 기본 적용했다.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안전·편의사양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을 만들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용 현대차 고성능차시험팀 책임연구원은 “차량을 만드는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여러 차례 2열에 탑승해 승차감 테스트를 거쳤다”며 “혼자 탈 때는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들과도 함께여도 편안함을 주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 N은 고강성 경량 차체로 만들어졌으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이 매 순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모두 실현하는 데 집중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과 함께 이날 ‘아반떼 N라인’도 선보였다. 아반떼 N라인은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고성능 디자인을 일부 적용한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특히 N라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향후 고성능 N 모델을 통해 내연기관의 즐거움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완성차 시장이 전동화 위주로 재편되고 있지만, 여전히 기존 내연기관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정 책임연구원은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면서 엔진 개발을 새로 한다고 나서는 회사가 없어진 상황”이라며 “사실상 내연기관 청사진이 없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N은 못 할 것이 없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하이브리드 겸용 등 다양한 엔진을 선택한 N 모델이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부터다.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향후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26000085

트위터 상징 ‘파랑새’사라져…알파벳 ‘X’로 대체 – 강원도민일보

 트위터의 상징이 ‘파랑새’에서 ‘X’로 변경됐다.

24일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이날부터 트위터 웹사이트 등에는 ‘파랑새’ 로고 대신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된 알파벳 ‘X’가 트위터의 새 로고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에 “우리는 곧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새 문양)에게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머스크 인수 이후 직원의 3분의 2가 해고되고 기능도 많이 바뀐 트위터는 이제 로고도 바뀌게 됐다.

트위터는 2006년 설립 이후 파랑새를 로고로 사용해 왔다. 이후 몇 차례 문양이 바뀌긴 했지만, 2012년부터 현재의 로고는 트위터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머스크는 앞서 지난 4월 ‘파랑새’는 ‘옛날 사진’이라고 말하는 시바견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며 로고 변경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전날 밤 본사 건물에 ‘X’ 표시가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새로운 로고 ‘X’는 트위터를 메시징, 지급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비전이 반영돼 있다.

전문가 및 트위터 전 직원은 로고 변경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마케팅 전문가인 벤 파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파괴하는 것이 사업상에 현명한 결정인 이유를 설명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5458

손석구 ‘가짜 연기’ 논란에 “남명렬에 손편지 사과했다”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배우 손석구가 ‘가짜 연기’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배우 남명렬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현재 공연 중인 연극 ‘나무 위의 군대’와 28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등에 대한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인 강지영 아나운서는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질문 하나 드리겠다”며 “최근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손석구는 “연기를 시작했던 10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가다가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그게 진짜 그랬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 나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 생각들이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작품을 선택할 때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넣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그런 설렘이 내가 작품을 선택하는 요소 중의 하나”라면서 “너무 하나만의 예시였고, 평소 배우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쉽게 내뱉은 미숙한 언어가 섞이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발언을 비판한 배우 남명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 만 했다고 반성했다.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했다.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 아나운서가 남명렬 선배로부터 기대하는 연극 후기가 있냐고 묻자 “나도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궁금하다. 좋은 코멘트도 있을 수 있고 부정적인 코멘트도 있을 수 있지만 나의 자양분일 될 거라 생각한다. 그런 것을 받아들여서 내가 활동할 수 있는 물을 뿌려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손석구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소신이 있다면, 나는 나를 하려고 한다. 내가 평소 가진 습관이나 말투를 숨기지 않고 더 드러냈을 때 리얼리티가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정말 다른 사람 같아 보였다기보다 진짜 나 같아 보였다는 게 나에게는 칭찬”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 달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30살 초반에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다. 그때 (연극에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남명렬은 페이스북에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뒤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며 “부자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라며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24000101

[경기소식] 김포~고양~파주 잇는 광역 시티투어 운영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김포·고양·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 관광 프로그램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수요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구성됐다.

정규노선은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코스다.

금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장항습지), 토요일 고양-파주 코스(일산호수공원·중남미문화원 등), 일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 통일전망대· 김포 아라마리나) 등으로 1일 1회 운영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지자체별 주요 관광지를 거쳐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기획노선은 계절별 특색을 반영하거나 지자체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하는 비정기적 코스로, 사전 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참여하면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자세한 코스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웹사이트(www.ggpb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30900061?input=1195m

“최저임금위원 8명 중 민주·한국노총이 7명…대표성 결여”

비정규직·시간제 근로자 노조 4%만 가입
영세업장·농림어업·숙박음식업 반영 안 돼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매년 결정하는 연도별 최저임금에서 노동자위원의 대표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규직·제조업 노동자의 의견이 주로 반영되는 것과 달리 농·어업 종사자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의견이 외면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40회 ‘산업발전포럼’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만기 무역협회 상근부회장(KIAF 회장),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 김원혁 보원산업 대표 등 학계·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영세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등, 최저임금 문제에서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집단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제자로 나선 석병훈 교수는 “현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8인 중 7인은 양대 노총 관계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비정규직과 시간제 노동자의 노조 가입률이 4% 이하에 불과한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시 고용 감소가 큰 노동자들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공익위원 대신 정부 관계자가 최저임금 결정에 참여하고 표준이 되는 최저임금 수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 교수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사의 역할 비중을 줄여야 한다”면서 “최저임금 결정이 노사 대결의 결과로 보이는 것이 현 체제에서의 모습인데, 지극히 소모적이며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만기 회장은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은 전국 단위 노동조합에서 추천한 사람 중 위촉되며 실제로는 대부분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조직원으로 구성된다”면서 “이들은 주로 대기업 정규직노조 소속이기 때문에 높은 인상율이 최대 관심사일 것이나 다른 노동자들은 일자리가 우선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최저임금 결정에서 소규모 사업장, 농림어업, 숙박음식업 등의 노동자 의견은 잘 반영하지 못하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면서 “외국처럼 의회나 지방 단체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별 차등 임금을 도입하는 등 최저임금제도의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14.2% 수준이다. 노동조합 미조직 기업 85% 노동자의 이익은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농·어업 등 산업현장에서는 최저임금액 미만 노동자 숫자가 증가하는 추세. 2001년 1865원이던 최저임금이 2022년 9160원으로 약 390% 인상되면서 2001년 약 58만명이던 최저임금액 미만 노동자 수는 2022년 약 276만명으로 3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최저임금 미만율은 4.3%에서 12.7%로 증가했다. 2022년의 경우 최저임금 미만율은 농림어업 36.6%, 숙박음식업 31.2% 에선 매우 높지만, 정보통신업 3.1%, 제조업 4.6% 등에선 낮았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 최저임금 미만율은 18.8%인 반면, 30인 이상은 4.6%였다. OECD회원국 평균 최저임금 이하 노동자 비율은 7.4%, 미국은 1.4%, 일본은 2.0%이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210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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