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발바닥’ 연관 검색어까지 올라… 관리 비결 뭐길래?

배우 채정안(45)이 발 각질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검색창에 ‘채정안 발바닥’까지 뜨는 거 보면 발바닥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여름에 많이 노출하는 발바닥 관리법 5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발이 몸의 말단 부분이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영양이 잘 전달 안 될 때가 많다”며 족욕과 발 마사지를 하나의 비법으로 꼽았다. 실제로 차에서 오래 대기할 때 발목 마사지를 많이 한다는 채정안은 “족욕 또는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영양분을 발끝까지 공급해준다.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족욕이 정말 발바닥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을까?

우선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는 이유부터 알아보자.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고, 신발과의 마찰이 잦은 등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다. 또 수분이 부족해 다른 부위보다 각질이 잘 일어나기 쉽다. 심해지면 피부의 표피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하고 변화해 까칠까칠해지거나 딱딱하게 굳는 질환인 ‘발뒤꿈치 각화증’까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이때 보기에 안 좋다는 이유로 각질제거기를 이용해 피가 나도록 문지르거나 손으로 뜯어냈다간 오히려 상처가 날 수 있다. 또 심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발 각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뒤꿈치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족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뜻한 물은 보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가 있어 발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9~40℃, 족욕 시간은 10분 전후가 적당하다. 다만,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더 자극을 줘 좋지 않다. 발 각질을 제거할 땐 발을 완전히 건조시킨 뒤 발 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이용하면 좋다.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족욕 후에는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가볍게 마사지한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크림을 충분히 바른 발에 랩을 씌우고 20~30분이 흐른 뒤, 면양말을 신은 상태로 자면 발뒤꿈치가 매끄러워진다. 평소 외출 후에도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바디로션보다는 바셀린 등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풋크림을 권장한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발 각질 관리 꿀팁으로 족욕 외에도 ▲풋 전용 크림 쓰기 ▲발 팩하기 ▲편한 신발 착용하기 ▲맨발 최소화하고 실내화 착용하기 등을 추천했다.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07/2023080701420.html

美 국채 금리 상승에…국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올랐다 – 머니투데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차주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5~5.94%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금리 하단과 상단이 각각 0.09%포인트(p), 0.13%p 상승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오른 것은 기준이 된 은행채 5년물의 금리 상승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4.231%였던 5년 만기 은행채(무보증·AAA)의 금리는 지난 4일 4.354%까지 0.123%p 올랐다. 은행채 금리 상승분이 고스란히 금리에 반영됐다.

특히 최근 5년 만기 등 장기 채권의 금리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일 은행채 6개월물의 금리는 3.772%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0.004%p 하락했다. 이에 은행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하는 일부 은행의 신용대출은 오히려 금리가 하락했다.

최근 은행채 5년물의 금리 상승은 미국 채권 시장의 영향이 크다. 지난 4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060%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일에는 연중 최고치(4.083%)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4.231%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1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11년 전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때는 안전 자산 선호로 금리가 하락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수요 불균형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때문에 부채를 발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6월부터 미뤘던 국채 발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 국채가 금리가 급등하면서 수요가 일본 국채 쪽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은 늘고 수요는 줄면서 미국 국채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셈이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차주의 비중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신규 주담대 중 고정금리를 선택한 비중은 73.1%로 전월보다 3.9%p 하락했다. 특히 8월부터 고정금리인 특례보금자리론(일반형)의 금리도 상승해 고정금리 대출의 비중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국내 채권 시장은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지난주 미국 장기물의 영향으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상승했다”며 “최근 장기 채권의 금리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0715115226485

늘어나는 가계부채.. 높아진 문턱에 채무통합대환대출 어려워…

나라 부채, 가계 부채 모두 급증

올해 5월까지 정부의 총 수입은 1년 전보다 37조원 감소한 256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총지출은 287조4천억원으로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지수는 5월 말 기준 30조8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가의 부채뿐만 아니라 가계부채는 경고등이 켜진지 오래됐습니다.

올해 1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로 미국(73%), 일본(65.2%), 유로지역(55.8%)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추세로 이 빚을 갚는 것은 예전보다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소득이 줄어들어 자금이 필요한데 이미 금융권 이용이 더이상 어려울 정도로 받은 다중채무자,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은 꾸준히 자금이 필요하지만 갈수록 서민들의 자금 마련은 어려워지고 있으며, 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효율적인 채무통합대환대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취약계층 지원 방안 연내 발표 예정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연내 복잡하게 나뉜 햇살론 상품들을 통합하고 최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방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이 취약차주 관련 대책을 잇달아 내놓는 것은 그만큼 서민들의 자금 사정이 어렵다는 것으로,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 저신용자에게 연체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으며, 정작 부채 관리가 절실한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보유자는 상대적으로 채무통합 유리

그럼에도 보유중인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채무통합이 유리합니다.

전 금융권에서 가장 안정적인 담보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다중채무자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이라 하더라도 상환 능력에 따라서는 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한 금융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채무통합대환대출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현행 법정 최고 금리인 20%에 육박하는 금리가 적용될 수 있어 신중하게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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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바다장어’ 최대 반값 할인…’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 개최

30일까지 13개 마트 1500여 개 점포·25개 온라인몰서 진행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8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를 비롯해 우럭, 가리비, 멍게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이 밖에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수산물을 정해 판매할 수 있다. 행사에는 13개 마트, 15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 등 품목을 중심으로 ‘여름 휴가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맛보며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33129

“난 회칼 들고 다니는 고졸 배달원” 분당 칼부림男 자기소개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찰이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벌어진 ‘묻지 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작성한 글들을 조사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수사전담팀은 피의자 최모(22)를 체포한 뒤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디지털 포렌식 해 그가 범행 전 올린 글들을 찾아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밖에 나갈 때 30cm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이 “신고 완료”라고 댓글을 달자 최씨는 “‘밖에서는 안 들고 다녀요’라고 하면 끝”이라며 “집에 소지하는 것만으로 처벌도 못 한다”고 응수했다.

또 ‘(신림역 살인사건과 스토커 발각) 두 사건을 기점으로 군사력 대폭 강화’ ‘이제 나 그만 괴롭히고 내 얘기 좀 들어보셈’ 등의 글도 올렸다.

범행 전날인 2일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고 썼다. 이날은 최씨가 흉기 2점을 구입한 후 서현역에 갔다가 범행을 포기하고 돌아간 날이다.

최씨는 이밖에 한 달 전부터 ‘신림동 살인’ 외에 ‘사시미칼’ ‘가스총’ 방검복‘ ’칼 들고 다니면 불법‘ 등 키워드를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씨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을 마무리하는 대로 그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최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이날 오후 2시 시작됐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74806635705024&mediaCodeNo=257&OutLnkChk=Y

공정위도 칼 뺐다…에이스·대보건설·대우산업개발 철근 누락 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알려진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게 됐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에이스건설과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철근 누락 의혹으로 명단이 공개된 시공사는 대보건설, DL건설, 양우종합건설, 한라건설, 동문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남영건설,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에이스건설, 대우산업개발, 태평양개발 등 13곳이다.

공정위는 건설사들이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를 비롯해 법정 지급기일을 초과한 지연 지급, 부당 감액, 부당한 비용 전가 등 다양한 유형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시공사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발주처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수령하고도 하도급업체에 나눠 주지 않아 부실 설계·시공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대보건설과 이수건설 등은 하도급업체에 어음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위 제재 대상이 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02384

국민은행,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 정책 확대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함께 대포통장 감축 및 정보 취약계층 고객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보이스피싱 근절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경찰청과 정보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근절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보이스피싱 관련 상생금융 정책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노출도와 홍보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이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를 쉽게 익히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일부터 서울지하철 주요 6개 노선에 홍보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 지하철로 홍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 주관 ‘보이스피싱 특별자수·신고기간’에도 적극 참여한다. 오는 10월11일까지 진행되는 신고기간 동안 영업점 내에 관련 포스터 및 고객 안내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영업점 내 대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방송 빈도 수를 증가시키는 등 고객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60대 이상 고령 및 20대 청년 계층의 피해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협력과 대고객 홍보·교육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방지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데일리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080714180626059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실행 방법, 은행 대부업 등 금융권에 따라 다르다

다시 오르는 기준금리

미국발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4% 수준이었지만, 금일(7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2%~6.73%로 금리 상단이 7%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금리가 상승하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사람, 다수의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사람들의 월 이자 부담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며, 갈아타기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모기지투데이에서 금융권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및 대환대출 플랫폼 확인 중요

은행 및 보험사는 동일한 부동산대책 및 LTV 규제와 DSR(은행 40%, 보험사 50%)가 적용되며,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지는 시스템이 동일해 금리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에 갈아타기를 실행하는 것이 유리하며, 현재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어떤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지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나 발생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상승하는 금리와 가계부채 급등을 우려해 올 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과 ‘대환대출 플랫폼’ 등 이자 절감 방법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은행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리 절감은 수치상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대출금이 워낙 크기 때문에 큰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2금융 3금융권은 수시로 조건 확인 필요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등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LTV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대신 각 금융사별로 별도의 이용 조건을 적용하기 때문에 은행 LTV를 초과해 아파트 시세의 약 80%~90% 한도까지도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환 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은행권 이용이 불가능한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법정 최고 금리인 20%까지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부채 등 세부 조건에 따라 큰 폭으로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 구입 시 은행 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후 생활자금 및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 금융권에서 추가로 2순위 3순위로 담보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리 인상 인하의 흐름과 무관하게 수시로 가능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별로 이용 조건의 차이가 크고 수시로 세부 이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등 조건에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갈아타기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피탈 대부업 등은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후 이자만을 절감할 계획인지, 신규로 담보대출을 실행 해 카드론과 같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상환할 계획인지, 갈아타기하면서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인지 등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를 찾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불법사금융의 위험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모기지투데이는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 효율적인 부채 관리 방법 등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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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클릭 한 번으로 끝” 기업은행, 방문예약 서비스 확대 실시

금융권 최초 네이버로 영업점 방문 사전 예약 가능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을 사전 예약하고 필요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는 ‘방문예약 서비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영업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영업점 실시간 대기인수 정보와 일자별 영업점 혼잡도 등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영업점 혼잡도는 빅데이터 분석·예측 알고리즘이 30분 단위, 3단계(원활, 보통, 혼잡)로 예측해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예약할 수 있었던 시중은행의 서비스와 다르게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와 제휴해 네이버 예약으로도 방문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업점 방문예약은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로 신청일 다음 영업일로부터 1시간 단위로 가능하다. 예약 가능 업무는 예금, 펀드, 신탁, 개인대출 등이다.

고객이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네이버 알림으로 아이원(i-ONE)뱅크로 예약하는 경우 카카오톡과 SMS(문자메시지)로 안내메시지가 발송되며 필요 서류 확인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는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금융상담·컨설팅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팩트

https://news.tf.co.kr/read/economy/2035283.htm

[철근빠진 아파트] “수익 악화 속 정부 규제까지”… 건설업계, 잇단 악재에 ‘비명’

쏟아지는 전수조사·공문 요청에 ‘분주’
“미분양·PF리스크·공사 원가↑… 시장 환경 녹록지 않아”
“명단 오르면 ‘끝난다’… 평판 리스크 우려 ‘초긴장’”

“최근 한 십년을 기준으로 봤을때 안팎으로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수익성 회복은 더딘데 부실공사 이슈까지 터진거죠. 저도 한 때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지만, 부끄럽고 자괴감이 듭니다. 온갖 악재가 다 겹친 느낌이에요.” (대형 건설사에 17년째 재직중인 A씨)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건설업계가 최근 철근누락 사태로 ‘정부 규제’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여러 건의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손해 및 손실 비용 청구 등에 따른 직접적 비용 발생은 물론 ‘평판 하락’으로 인해 경영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7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9399가구로 전월(8892가구) 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집주인을 못 찾고 있는 아파트들이 많다는 뜻이다.

지지부진한 분양 실적은 건설사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주요 건설사 7곳의 PF 지급보증 규모는 총 14조4147억원(삼성증권)에 달한다. 분양 경기 위축으로 착공, 분양, 브릿지 PF에서 본 PF로의 전환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원자잿값 상승 등 공사 원가가 높아지는 것도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요 시멘트 회사들이 내달부터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레미콘업계에 통보한 상태다. 건자재 등 자재비 가격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공사비가 급등해 건설사 입장에선 아파트를 지어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은 상황이다. 6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 중 주거용건물 공사비지수는 2021년 1월 123.84에서 지난 5월(잠정) 150.29까지 올랐다.

실제 올 상반기 건설사 실적도 주택사업 실적을 해외사업으로 ‘얼마나 상쇄’했는지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은 수익성이 비교적 좋은 해외 사업 덕분에 ‘영업이익 상승’을 달성했고, GS건설 등 주택사업 비중이 큰 곳은 손실을 봤다.

이처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부실공사 문제’까지 터졌다. 건설업계에서는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잃으면서 참담하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건설사 개별적으로는 이제 ‘평판 리스크’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우선 이번 달 안에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후속조치로 GS건설 공사현장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2013~2015년 사이에 ‘공공택지 입찰’을 통해 당첨된 업체들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LH 발주 공공주택에서 ‘철근누락’이 발생하면서 전수 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달 말까지 민간건설사로 그 범위를 확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에 서울시도 공사현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실제 건설사에는 요즘 국토교통부와 여러 정부기관에서 요청하는 공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가 원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B2A(기업과 공공기관간 거래)를 다 하기 때문에 정책 등 정부 분위기에도 민감할 수 밖에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민간 건설사들은 이달 말 발표되는 ‘철근누락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손실 보상에 따른 재무 상태도 고려해야겠지만, 결국은 행정처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대외신인도 하락에 따른 수주 경쟁력 저하 등 이른바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더 우려된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건설업계의 관계자는 “(부실공사) 명단에 오르면 투자심리와 신뢰가 악화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PF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투자심리 악화는 중견 건설사 등에 더 큰 치명타를 줄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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