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가짜뉴스 근절TF 가동 …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추진

방심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 방송통신 분야 점검
허위정보 유포시 퇴출 가능한 ‘통합 심의법제’ 입법 추진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강력대응에 나선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짜뉴스 근절 TF는 최근 가짜뉴스 문제가 주요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폐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짜뉴스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하다는 의견에서 꾸려졌다. 특히 최근 뉴스타파의 이른바 ‘허위 인터뷰 기사’ 등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특정 매체가 가짜뉴스 원천 역할을 하고 포털,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시키며 공영방송이 재보도하는 조직적인 악순환을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TF는 방송통신심의윈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조해 가짜뉴스 조치가 미흡한 방송·통신 분야에 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인터넷 언론 등의 매체에 대한 규제책 마련 등 제도 개선 추진에도 나선다.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언론중재위로 이원화된 대응체계는 인터넷 언론 등 새로운 유형의 매체에 의한 가짜뉴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바꾼다는 것이다.

특히 고의, 중대한 과실 등에 의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방송통신망을 이용해 유포할 경우 곧바로 퇴출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가능한 ‘통합 심의법제’ 등 보완 입법에 나선다. 가짜뉴스 근절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플랫폼 등에서도 무분별하게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사업자 관리 책임 강화 등을 위해 관련 부처,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32326635737496&mediaCodeNo=257&OutLnkChk=Y

바티칸 대성전 외부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져…16일 축성식

바티칸 대성전 외부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6일 열린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에 태어나 1846년 9월 16일 25세의 나이로 순교한 최초의 한국인 사제다. 천주교 박해가 절정에 달하던 당시 사목 활동을 하다 관헌에 체포됐고, 1846년 9월 효수됐다.

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3시(한국 오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이어 오후 4시 30분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성상이 설치된 장소에서 축복식이 열린다.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설치된 성상은 높이 3.70m, 가로 1.83m, 세로 1.2m의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으로 제작됐다. 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부드러운 곡선과 볼륨을 강조했다.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조각상 설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돌을 기억하기 위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있는 유흥식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결정됐다. 조각상 설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비용을 지원했고,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자를 맡았다.

축성식이 열리는 16일 오전 10시에는 주교들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하게 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진섭 작가가 별도로 제작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모형 원형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전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 부산교구 신호철 주교가 참석할 예정이다.

https://biz.chosun.com/culture/culture_general/2023/09/06/4IMO3V2NCRA6TB744H4O3N5BK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78만 유튜버 ‘슈카’, 돈 안 받고 금감원 홍보대사 맡은 까닭은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슈카는 유튜브 채널인 ‘슈카월드’의 운영자로 어려운 경제·금융 관련 주제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대중의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경제·금융을 중심으로 시사·과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 방송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기준 슈카월드의 구독자는 278만명이다.

금감원은 전문적 식견으로 다양한 경제·금융 콘텐츠를 생산해 제공하는 슈카의 역할과 이미지가 금감원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행 중인 금융교육의 역할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로서의 슈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카는 “시민들에게 금융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는 걸 더 쉽게 널리 알려 소외되는 금융소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0613353433572

전세금반환대출 LTV DSR 규제 간단하게 알아보자

전세금반환대출 LTV DSR 규제 한도 금리 자격 조건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전세금반환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 자격 조건 등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TV는 무엇인가요?

LTV는 대출금액 대비 담보 가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8천만원을 대출받는 경우, LTV는 80%가 됩니다. 이 때, LTV가 높을수록 대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규제 대상이 됩니다.

DSR은 무엇인가요?

DSR은 대출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Debt Service Ratio의 약자입니다. DSR은 월별 이자와 원금 상환액을 합한 금액을 월소득 대비 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소득이 500만원이고, 월상환금액이 150만원이라면 DSR은 30%가 됩니다. 이 때, DSR이 높을수록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규제 대상이 됩니다.

규제 대상이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규제 대상은 LTV와 DSR 모두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200% 이상의 LTV와 50% 이상의 DSR을 가진 대출은 규제 대상이 됩니다. 또한, 1억원 이상 대출 시에는 월소득 대비 40% 이상의 DSR일 경우 규제 대상이 됩니다. 이 외에도 대출 금리와 자격 조건 등에 대한 규제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세금반환대출 LTV DSR 규제 한도 금리 자격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대출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부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퇴거자금 규제 및 금융사별 조건은 모기지투데이 카카오톡채널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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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비교 어떻게 해야 할까?

은행 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할 때, 최저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비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은행 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각 은행 보험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대출 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대출 상담을 받을 때, 최저 금리와 함께 대출 상환 방법, 대출 한도, 대출 기간, 상환 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확인하고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저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최저 금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은행 보험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대출 상담실을 방문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에서는 비교 사이트를 통해 각 은행 보험사의 최저 금리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비교 사이트에서는 각 은행 보험사의 대출 상환 방법, 대출 한도, 대출 기간, 상환 일정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므로, 이를 참고하여 최저 금리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최저 금리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출 상환 방법, 대출 한도, 대출 기간, 상환 일정, 대출 수수료, 대출 보험 등에 대해 상세하게 확인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출 상환 시 상환 일정을 지키지 못하면 연체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상환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상환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저 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대출 상환 방법, 대출 한도, 대출 기간, 상환 일정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확인하고 비교하여 현명한 대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글로리’ 김히어라 ‘일진설’ 인정…피해자들 “돈 뺏고 담배 심부름”

[서울경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라를 연기해 이름을 알린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김씨는 중학교 시절 일진 활동에 가담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언과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6일 디스패치는 김씨가 갈취·폭행·폭언 등으로 악명 높았던 강원도 원주의 A여자중학교 일진 모임인 일명 ‘빅상지’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는 A여중 출신의 일진 모임으로 김씨도 멤버 중 하나였다. 주로 유흥비 갈취를 갈취했고 그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도 일삼았다고 했다.

제보자는 빅상지가 돈을 갈취해 담배와 술을 사고 노래방을 갔으며 돈을 주지 않을 경우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다른 제보자는 담배 심부름을 했으며 또 다른 제보자는 돈을 빼앗고 그 돈으로 노래방에 갔다고 폭로했다.

김씨가 3학년일 때 친한 후배가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의 돈을 절도해 상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후배는 “언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진해서 훔쳤다”고 말했다.

이에 김씨는 “모범생으로 살진 않았다. 놀았던 건 맞다”면서도 “그런데 (빅상지가) 일진 모임은 아니다”라고 디스패치에 해명했다. 그 모임의 멤버였다고 인정은 했지만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도 분명히 했다. 이어 “누구를 때린 적은 없었는데 물론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다. 방관자로 살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피부는 하얗고 눈은 갈색이고 이름은 특이했다. 주목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제가 강해져야 놀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저를 합리화시켰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후배의 절도 사건에 관해서도 “우리 집 사정을 듣고 도와주려고 그런 것 같다. 내가 시킨 게 아니었지만 아무도 안 믿었다”고 하소연했다.

일진 모임 일원이었던 그가 학폭 폐해를 다룬 ‘더 글로리’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씨는 “죄송하다. 저를 합리화하기에 바빴다. ‘나 정도는 가해가 아니잖아’라며 애써 외면했다. 그런 생각들 자체가 문제였다.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씨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되어 죄송하다. 공식입장을 준비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9일 방송을 앞두고 호스트 김씨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녹화가 취소됐다”며 결방 소식을 알렸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KUUWYB3

“계약 해지하려 했는데, 대안 없다”… 시공사와 ‘불편한 동행’ 택한 조합들

한남2구역, 17일에 시공사 대우건설 재신임 여부 결정
시공권 유지에 무게추… 사업속도, 공사비 문제
시공사 ‘선별수주’ 기조… “재선정 절차 나설 조합 많지 않아”

공사비 문제 갈등을 빚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최근 몸을 낮추고 다시 해당 시공사에 손을 내밀고 있다. 건설경기 한파에 건설사들이 국내 도시정비사업 비중을 줄이는 등 선별수주 움직임을 보이자 새 시공사 선정이 어려워진 탓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는 1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합 내부에서 시공사 교체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우건설의 시공권 유지에 무게추가 기우는 분위기다. 대우건설 또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시공권 유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공사 선정 당시 대우건설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90m의 높이 제한을 118m로 완화하고, 층수도 원안 설계인 14층에서 21층으로 높이는 대안설계 ‘118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한남2구역 조합원들을 설득한 데 성공한 대우건설은 경쟁사인 롯데건설을 50표 차이 이상으로 누르고 시공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서울시 측에서 높이 제한 완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118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조합은 대우건설의 시공권 박탈을 추진했다. ‘공수표’를 남발했고, 시공사 선정 이후로 1년 가까이 프로젝트에 진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우건설의 운명은 오는 17일 결정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시공권 유지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새 시공사가 구해지지 않아 사업이 더뎌질 수 있고, 시공사를 교체한다 해도 원자잿값 상승추세로 현재 3.3㎡(평)당 770만원으로 책정된 공사비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과의 법적 분쟁 가능성도 부담 요소다. 지난 1일 한남2구역 대의원회의에서 상정된 ‘대우건설 시공자 선정 재신임 총회상정의 건’이 총 88표 중 반대 60표로 부결되기도 했다.

이처럼 갈등의 골이 깊어짐에도, 계약 해지 후 뒤따라 올 리스크에 울며 겨자먹기로 시공사와 ‘불편한 동행’을 하는 정비사업지는 한남2구역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5월, 이사회에서 GS건설·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과의 계약해지 안건을 가결했던 경기 성남 산성 재개발조합은 지난 6월부터 시공단과 재협상을 벌이고 있다.

조합은 시공단이 평당 공사비를 445만원에서 661만원으로 44%가량 올려달라고 요구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 안건을 가결하고 새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현장 설명회에는 기존 시공단과 중견 건설사 한 곳만이 참여했으며, 본입찰에서는 단 한곳도 입찰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기존 시공단과 재협상을 벌였고, 현재 시공사가 제시한 평당 629만원의 공사비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1일 시공사 재선정 입찰 공고를 마감하는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도 비슷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 7월 20일 서울고등법원이 시공사가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며 시공사 선정 총회가 무효라고 판단하자, 대법원 판결 전에 선제적으로 시공사 재입찰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지의 공정률이 15% 이상이고, 롯데건설이 조합 측에 사업비 1300여억원을 지급보증 해줬기 때문에 타 건설사들이 쉽사리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다시 가져갈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정비사업 조합들이 한 번 시공 계약을 체결한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조합들이 선호하는 소위 ‘1군 건설사’로 불리는 시공능력순위 10위권 내의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를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재선정 절차에 과감히 나설 수 있는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구역도 흔치 않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설 구역도 수의계약을 고려해야 할 만큼 전반적으로 시공사 선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미 선정한 시공사를 교체할 여건이 되는 조합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했다.

그는 “재선정 절차에 돌입하면 사업이 수년간 지연될 수 있고, 원자잿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공사비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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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처분가능소득(Disposable Income) 용어 설명

가계처분가능소득(Disposable Income)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총 소득에서 세금 등 각종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 금액은 개인이 생활비, 여가비, 저축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으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왜 중요한가요?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개인의 소비와 경제 활동에 대한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국민 소득 수준과 경제 성장률을 예측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또한 소비 패턴과 경제 활동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개인의 총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험료, 기타 각종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개인이 생활비, 여가비, 저축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으로, 개인의 총 소득에서 공제한 금액을 뺀 것입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가계처분가능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총 소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노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기술 습득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금 등 각종 공제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득 공제, 소득세 감면 등의 제도를 활용하거나, 적극적인 세금 절약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개인의 소비와 경제 활동에 대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총 소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세금 등 각종 공제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세금 절약 방법을 고민해 보거나, 제도를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소득과 경제 활동이 건전하게 유지되는 것은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계신용통계 용어 설명

가계신용통계는 일정 기간 동안 가계(개인 및 가족)의 금융 활동 및 부채 상황을 나타내는 통계 정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통계는 정부, 중앙은행, 금융 기관 등이 수집하고 유지하는 데이터로서,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계신용통계는 주로 다음과 같은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가계 부채: 가계가 대출, 신용카드, 주택 대출, 자동차 대출, 소비자 대출 등을 포함한 모든 부채의 총액 및 세부 내역을 포함합니다.

가계 자산: 가계의 자산, 즉 저축, 투자, 주식 보유, 부동산 보유, 보험 가치 등을 포함한 총 자산에 대한 정보입니다.

가계 소득: 가계의 수입, 즉 월급, 급료, 사업 수익, 임대 수입, 이자 및 배당 수익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신용 점수 및 신용 이력: 가계의 신용 점수 및 신용 이력에 대한 정보로, 대출 신청 및 승인에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 및 저축 패턴: 가계의 소비 습관 및 저축 패턴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로, 경기와 소비자 심리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금융 거래 기록: 은행 계좌 활동, 신용카드 거래, 주식 거래, 대출 상환 기록 등과 관련된 정보입니다.

가계신용통계는 정부 정책 및 금융 기관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며 금융 시스템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또한 가계의 금융 건강을 평가하고 금융 문제를 식별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금융 기관, 정부, 경제학자, 정책 제정자 및 투자자에게 유용한 통계 자료로 활용됩니다.

가계순저축률 용어 설명 및 계산방법

가계순저축률은 일정 기간 동안 가계가 저축한 금액을 가계 총수입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은 가계의 금융 건강과 소비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계순저축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가계순저축률=(가계총저축−가계총대출)/가계총수입

여기서 각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가계 총저축 (Household Saving): 일정 기간 동안 가계가 저축한 총 금액입니다. 이는 소득을 받은 후 생활비 및 소비에 사용한 후 남은 금액을 포함합니다.

가계 총대출 (Household Debt): 가계가 일정 기간 동안 대출로 얻은 총 금액입니다. 이는 주택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대출 등을 포함합니다.

가계 총수입 (Household Income): 일정 기간 동안 가계가 벌어들이는 총 금액으로, 이는 월급, 급료, 사업 수익, 임대 수입, 정부 혜택 등을 포함합니다.

가계순저축률은 일반적으로 백분율로 표시되며, 긍정적인 값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가계가 수입을 늘리고 동시에 적절한 저축을 통해 총대출을 줄일 때 순저축률이 높아집니다. 이는 가계의 금융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며, 경제학자와 정책 제정자들이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가계순저축률이 높을수록 가계가 미래에 대비하고 금융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더 안정적인 경제적 위치에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개인 및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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