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말이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 아이뉴스2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기업 신용과 담보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존 기업금융과 달리 기업과 법적으로 독립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한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기업의 신용등급과 상관 없이 프로젝트 현금흐름만을 가지고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이 많이 사용한다. 국내의 경우 2019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어진 주택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현금흐름이 좋아 부동산 PF를 많이 사용했다. 다만 PF를 갚지 못하는 등 부도 사태가 발생하면 기업이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건설시장과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주택 경기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고금리로 건설사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몇몇 중견·중소건설사들은 잇따라 자금 경색에 빠져 회생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건설사 도산이 이어지면 주택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발표될 공급 대책에는 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안다솜 기자 cotton@inews24.com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634493

클래스101 – 원더걸스 우혜림 영어 학습 노하우 담은 클래스 공개

클래스101이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영어 공부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클래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우혜림이 4개 국어에 능통해질 수 있었던 학습 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통번역학을 전공하고 해외 활동 경험을 통해 쌓은 크리에이터만의 인사이트와 영어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클래스에서는 생생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들을 통해 영어로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잘 표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실전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만의 학습법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전 멤버이자, 48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래머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통번역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영어 원서 번역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클래스101은 “혜림의 인생을 바꾼 영어 공부법”을 통해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혜림의 노하우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클래스는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9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선착순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9_0002455576&cID=10433&pID=13000

현장체험학습 ‘모든 색상’ 버스 허용…자동차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현장체험학습 버스 대책’의 일환으로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에 대한 어린이통학버스 기준 완화를 위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가을 일선 학교의 차질 없는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의견조회기간은 이날부터 5일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시적으로 이용되는 어린이운송용 대형승합자동차(전세버스)는 △황색 도색 △정지표시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가시광선 투과율(70% 이상) 등 4개 기준을 제외한다.

또 승강구 기준은 보호자 동승 시 제외,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 표시등 설치 및 작동은 비상점멸표시등을 작동하는 것으로 갈음한다.

간접시계장치는 탈부착식 거울 등으로 완화하며, 어린이 하차확인장치는 차량 뒤쪽에 경고음이 발생하는 경음기 설치로 대체한다.

개정안 전문은 이날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72817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행 및 갈아타기 시 고정금리 변동금리 어느쪽이 유리할까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구입자금 생활안정자금 등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는 사람들,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갈아타기하려던 사람들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주요 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연말까지는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것은 미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코픽스와, 고정금리는 은행채 5년물에 영향을 받는데 둘 다 상승하는 모양새인데, 이렇게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에는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 년 앞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당장 눈앞의 금리 흐름을 무시할 수 없으니 우선 주택담보대출고정금리를 이용한 후 향후 금리 방향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감안해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수년전 받았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이 변동금리로 전환되어 이자 부담이 높아진 경우에도 이를 적용해 보다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한다면 이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기지투데이는 매일 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 우대금리와 LTV DSR 규제 등 뉴스를 전달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궁금증은 카카오톡채널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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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 또 올렸다…아이폰14 기준 14.6만원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이후 전작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
올해 3월에도 1.5배 가량 인상…액세서리 가격도 껑충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아이폰15 시리즈 공개와 함께 애플이 또 다시 아이폰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상했다. 애플은 올해 3월에도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1.5배 가량 올린 바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4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아이폰 라인업의 배터리 교체비를 모두 인상했다. 가장 최신 제품(아이폰15 제외)인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약 11%, 아이폰13을 비롯한 이전 모델은 약 6% 비싸졌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기존에 13만1400원이었던 아이폰14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14만6000원으로 변경됐다.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전 라인업 동일한 가격이다.

아이폰11·12·13 시리즈 또한 미니·일반·프로·프로 맥스의 배터리 교체 비용이 모두 12만2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뛰었다.

애플이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상한 것은 올해 벌써 세 번째다. 애플은 지난 3월 두 차례의 요금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3월1일부터 아이폰13 및 이전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 모델의 보증 제외 배터리 서비스(교체) 요금을 3만600원씩 인상했다. 당시에는 아이폰14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인상되지 않았다. 올해 2월까지 아이폰13부터 X시리즈까지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7만9200원, 아이폰8부터 SE시리즈까지는 5만9400원이었는데, 3월1일부터는 각각 10만9800원, 9만원으로 올랐다.

이후 지난해 3월29일부터 1년 간 시행된 애플의 아이폰 수리비·보험비 10% 할인 정책까지 종료되며 가격이 추가로 뛰었다.

애플은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와 수리 비용을 떠넘기는 ‘갑질’ 혐의를 받은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부터 1000억원 규모의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을 최종 확정 받은 바 있다. 당시 애플은 동의의결안에 아이폰 사용자 유상수리 비용 및 애플케어+(플러스)에 10% 할인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이 시정안이 종료됐다.

10% 할인이 종료되면서 최종적으로 아이폰13~X 시리즈는 총 12만2000원, 아이폰8~SE 시리즈는 총 10만원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내야했다.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을 아이폰14 시리즈에서 동결하긴 했으나 이와 함께 수리비 인상, 액세서리 가격 인상 등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환율을 고려하면 이번 아이폰15 시리즈 가격 동결이 인상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도 있다.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이후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의 가격도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아이폰15 시리즈와 업데이트된 에어팟 프로 2세대에 USB-C 단자가 탑재되면서 라이트닝 케이블과 호환을 위한 어댑터도 신규 출시됐는데, 4만5000원이라는 고가로 판매되면서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에도 아이폰의 전면 디스플레이 수리비를 인상한 바 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15_0002452127&cID=13005&pID=13100

4개 저축銀, 수년째 ‘자본잠식’…BIS 비율은 양호 – 머니투데이

4개 저축은행이 수년째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M&A(인수합병) 규제가 풀리긴 했지만 자본잠식에 빠진 저축은행을 인수하려는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구조조정의 적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대원·대아, 완전자본잠식 직전…한화·우리도 자본잠식 수년째1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79개 저축은행 중 4개 저축은행은 3년 넘게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 자본잠식은 적자가 누적되면서 기업이 원래 갖고 있던 자본금이 깎여나가는 상태를 뜻한다. 특히 경북에 거점을 둔 A·B저축은행은 완전자본잠식 직전이다. 자본금이 깎여나가는 것을 넘어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을 때 완전자본잠식이라고 말한다.

A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률은 99.6%다. A저축은행은 558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했으나 적자 누적으로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 555억원을 기록하면서 현재 자본총계는 2억원에 불과하다. A저축은행은 시간이 흐를수록 완전자본잠식에 가까워지고 있다. 2020년말까지만 해도 A저축은행의 자본잠식률은 98.0%였다.

B저축은행 역시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98.6%에 이른다.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이 각각 658억원, -647억원을 기록해 자본총계가 9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B저축은행의 2020년말 자본잠식률은 96.9%로, 지금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지주사 계열사인 C저축은행도 수년째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다.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률은 43.3%로, 이익잉여금은 -1302억원이다. D저축은행의 자본잠식률도 △2021년말 49.1% △2022년말 40.0% △올해 상반기 40.5% 등을 기록했다. 다만 C·D저축은행은 자본잠식률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C저축은행은 당기순이익에서 3년 연속 흑자를 내기도 했다. D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엔 8억원의 적자가 났지만 2021·2022년 상반기엔 흑자를 냈다.

올해 상반기 4개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법정 규제 비율(7~8%)보다 높은 수준이다. △A저축은행 11.14% △B저축은행 10.87% △C저축은행 13.13% △D저축은행 11.91% 등이다.

“구조조정 적기 다가온다…금융당국 결단 필요”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건 회사가 그만큼 부실해졌다는 의미다. 저축은행은 대부분 비상장 기업이지만 일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상태가 2년째 이어지거나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자본이 잠식된 저축은행으로서는 M&A를 통해 대형 저축은행으로 인수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회생 방안이나, 인수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월18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적용하던 M&A 규제를 완화, 기존 영업 구역을 넘어 인수합병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최악의 업황 속에서 자본잠식에 빠진 회사를 떠안으려는 저축은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 총액은 9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때 자본잠식에 빠진 저축은행이 다수 시장에서 퇴출당한 것처럼, 저축은행이 다시 일어서거나 우량한 저축은행에 인수합병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본잠식에 빠진 저축은행은 업계 전체의 연체율과 각종 건전성 지표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라며 “냉정하게 말하면 이젠 정말 구조조정의 적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더이상 저축은행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은 청산을 하는 게 맞다”며 “우량 자산만 인수하는 P&A(자산부채이전) 방식으로 인수합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대형 저축은행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416051157050

‘대전 교사 사망’ 분노 산 김밥집, 폐점까지 막전막후[궁즉답]

대전 ‘악성민원’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가맹점포
바르다김선생 본사, 8일 영업중단 이어 11일 계약해지
가맹사업법·가맹계약서 상 영업중단 및 계약해지 조건 해당
본사측 “가맹계약서 조항·가맹점주 요청에 신중하게 결정”
일부 손해배상 가능성 제기에 “점주 보호 책임이 먼저”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편집자 주>

Q: 악성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교 교사 사망사건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포에 대해 본사가 영업정지, 가맹계약 해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을 상대로 본사가 임의로 영업중단, 가맹계약 해지 처분이 가능한지, 또 가능하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 교사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에 학부모·학생의 ‘교권침해’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소위 ‘악성민원’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영업장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면서 결국 문을 닫기에 이르렀는데요.

그 중 한 곳은 국내 유명 김밥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바르다김선생’의 가맹점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해당 점포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현장을 찾아 항의하는 이들로 지난 8일부터 정상영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점포 유리창에는 각종 ‘욕설’·‘항의’가 적힌 메모장이 빼곡히 붙어 있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바르다김선생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난 8일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전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 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 11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전 관평점 점주가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본사로 전달했다”며 “이에 따라 본사는 9월 11일자로 대전관평점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재차 공지했습니다.

일단 가맹계약 해지는 해당 가맹점주의 자진 폐업 의사를 반영해 이뤄진만큼 큰 무리는 없어보였지만 이에 앞선 영업 중단 조치에 대해선 물음표가 뒤따랐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가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을 상대로 임의로 영업 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비난 여론이 거세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영업 의지가 있는 가맹점의 영업을 막을 순 없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 바르다김선생 측은 “가맹계약 해지에 앞선 영업중단 조치 역시 모두 해당 가맹점주와의 합의를 통해 이뤄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르다김선생 측은 “가맹계약서 29조 2항에 ‘가맹계약서 38조 2항·3항 각호에 해당하면 영업중단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중 38조2항은 ‘천재지변 등으로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사업자가 더 이상 가맹사업을 하기 어려울 때’, 즉 사실상 가맹사업 불능일 때를 해당 사항으로 적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8일 오후부터 해당 가맹점포는 몰려든 군중으로 정상영업이 어려웠고 다음날인 9일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해 해당 가맹점주가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입장 전달이 있었다”고 전후관계를 설명했습니다.

가맹계약서 조항과 가맹점주의 요청 등을 근거한 일련의 조치인 셈입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11조 2항 2조에 따르면 ‘가맹점사업자의 영업활동 조건에 관한 사항’, ‘계약해지의 사유에 관한 사항’ 등을 가맹계약서 기재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가맹사업법 시행령 15조 3항에서는 ‘천재지변, 중대한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가맹점사업자가 더 이상 가맹사업을 경영할 수 없게 된 경우’를 가맹계약의 해지 사유로 명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바르다김선생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브랜드 가치 훼손 및 다른 가맹점주 피해 등을 이유로 해당 가맹점주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이와 관련 바르다김선생 측은 “다른 가맹점주들이 실제 피해를 봤다는 민원이 제기되거나 브랜드 전체 매출이 현격하게 떨어질 경우 손해배상 요구를 검토는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가맹점주는 우리 가족이며 본사는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현재로서는 해당 가맹점주가 상황을 잘 해결하기를 지켜봐드리고 설령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은 감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55366635740120&mediaCodeNo=257&OutLnkChk=Y

‘빚더미’ 한국, 민간부채 증가폭 세계 1위…IMF “긴급대응 나서라”[강진규의 데이터너머]

한국의 민간부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빚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 반대로 가고 있는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이후 불어난 부채를 줄이기 위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국 가계·기업 빚, GDP의 3배IMF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세계 부채 데이터베이스(Global Debt Database)’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비중(모든 수단 기준)은 281.73%로 집계됐다. 2021년 275.17%에 비해 6.56%포인트 증가했다.

이같은 부채비중 증가 폭은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26개국 중 1위에 해당했다. 부채비율이 224.33%에서 229.86%로 5.53%포인트 오른 일본이 2위였고, 요르단(4.10%포인트), 체코(3.29%포인트), 슬로바키아(3.07%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21개국은 모두 부채 축소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채 비중은 26개국 중 두번째로 컸다. 유럽의 소국 룩셈부르크가 464.83%로 1위였다. GDP 규모가 비슷한 국가들 중에선 역시 세계 1위다.

민간부채 중에선 가계부채가 108.12%, 비금융법인부채(기업부채)가 173.61%로 집계됐다. 기업부채는 166.84%에서 6.77%포인트 늘었고, 가계부채는 전년 108.33%에서 0.21%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다.

128개국의 데이터가 확인되는 ‘대출 및 부채증권’ 기준으로는 한국의 민간부채 비중이 224.74%로 집계됐다. 전체에서 8번째로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5.25%포인트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라오스, 브룬디 등 개발도상국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등에 이은 세계 6위에 해당했다.IMF “각국 정부 긴급 조치 나서라”IMF는 이날 민간과 공공부문을 합친 전 세계 빚 규모가 235조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부채가 91조 달러, 민간이 144조 달러로 집계됐다. GDP대비 비중은 238%였다. 공공부문이 92%, 민간부문은 146%였다. 전 세계의 빚은 1년 전에 비해 약 2000억 달러 축소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채가 급증했던 2020년 258%에서 20%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9%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에서 팬데믹 관련 지원이 종료됐지만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출을 늘리면서 부채 축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IMF는 봤다. 민간부채는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지만 이 역시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줄지는 않았다.

IMF는 “각국의 부채 축소 노력이 미흡하다”며 “정부가 긴급조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의 취약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부채 증가 추세를 반전시켜야한다는 취지다. 한국의 민간부채에 대한 우려도 내놨다. IMF는 최근 한국 정부와의 연례협의를 마친 후 “높은 민간 부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도 가계부채 등 민간부채의 수준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한은은 “가계부채는 주요국과 달리 디레버리징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장기적 시계에서 디레버리징을 지속하기 위한 정책당국 간 일관성 있는 공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부채에 대해서는 “자금조달비용 상승에도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부동산업 등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부문으로의 대출 집중도가 심화됐다”고 우려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48531i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꼭 알아야하는 지표 DSR DTI 계산 방법은?

모기지투데이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꼭 알아야하는 지표인 DSR DTI의 뜻과 계산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 DSR “

DSR(Debt Service Ratio)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 부채의 원리금 상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1억원이고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000만원이라면 DSR 20%가 되며 은행 주택담보대출 DSR 기준인 40%를 적용할 경우 이번에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한 총부채 상환 비율은 40%를 넘을 수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 대출을 받는 사람이 모든 금융 회사에 보유한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액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를 의미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상환 능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DSR은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DSR이 높을수록 대출자의 상환 능력이 낮아 대출 위험이 커진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DSR 규제 완화 없이 적용중인 지표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에 적용됩니다.

DSR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은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DSR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 대출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DSR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DSR =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 DTI “

DTI는 ‘총부채상환비율’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2005년 도입한 제도로 연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다른 대출의 이자 합산 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자의 연 소득이 3000만원이며 주택을 매매해야 하는 지역의 DTI가 40%라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다른 대출의 이자 합산 금액이 연 소득의 40%에 해당하는 1200만원을 넘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즉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줄 때 정해진 한도가 있지만, 개인의 대출 상환 능력을 고려해 무리해 빌려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DTI와 DSR은 모두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은 원리금을, 그외 부채는 연이자 상환액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반면,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기준으로 산출합니다. 따라서 DSR이 DTI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DTI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DTI =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이자 상환액) / 연간 소득

정확한 차주의 소득(각종 소득증빙 서류)과 앞으로 실행해야 할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까지 계산해야만 정확한 주택담보대출DSR DTI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금융사 상담을 받아야만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LTV 지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까지 있어야 내 집 마련,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 은행주택담보대출 이용 계획을 정확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모기지투데이는 매일 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우대금리 및 LTV DSR 규제 등 뉴스를 전달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궁금증은 카카오톡채널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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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아이폰 15 시리즈 드디어 공개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베일에 감춰졌던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가 지난 13일 공개됐다. 애플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 15와 플러스는 컬러 인퓨즈 후면 유리, 티타늄 소재로 곡면 처리된 가장자리, 다이나믹 아일랜드, 2배 망원 줌 기능을 갖춘 48MP 메인 카메라 등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췄다.

기기 충전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아이폰 고객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라이트닝 포트 대신 처음으로 ‘USB-C’ 충전 단자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아이폰 15 시리즈, 맥,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 등을 단 하나의 케이블로 충전 가능하다.

애플 프로(2세대)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USB‑C) 모델도 발표했다. 아이팟 프로(2세대)는 USB‑C 충전 기능과 추가적인 방진 기능, 애플 비전 프로 무손실 오디오 지원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 iOS 17을 통해 모든 에어팟 프로가 적응형 오디오 및 대화 인지와 같은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 15 가격은 125만원, 아이폰 15 플러스는 135만원, 아이폰 프로는 155만원, 아이폰 프로 맥스는 190만원부터 시작하며한다이폰 14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 구성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9는 S9는 S9 SiP 탑재해 성능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더블 탭 제스처,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 건강 데이터에 더 빠르게 접근하고 기록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시리 기능도 더했다. 제품 판매가는 59만9999원이며, 새로 출시된 애플 원치 SE는 32만9000원, 애플 워치 울트라2는 114만9000원이다.

한편, USB-C 충전 기능 등을 포함하는 에어팟 프로(2세대)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 아이폰 15 시리즈, 핑크부터 눈에 ‘쏙’…디자인·기능까지 업그레이드
아이폰 15와 플러스는 업계 최초 컬러 인퓨즈 후면 유리를 장착했다. 알루미늄 외장의 곡면 처리된 새로운 밴드 가장자리를 도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48MP 메인 카메라는 초고해상도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2배 망원 줌 옵션으로 총 3가지 종류의 광학 줌을 제공한다. 기기는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이폰 15는 15.5cm, 플러스는 17cm 디스플레이1로 출시됐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장착해 상황에 따라 화면을 확장하고 변화시킨다.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시청,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운동 관련 콘텐츠 스트리밍, 게임 플레이 등에 활용된다. HDR 부분 최대 밝기가 최대 2000니트까지 향상됐다.

아이폰 15 시리즈는 쿼드 픽셀 센서와 빠른 오토포커스를 위한 100% 포커스 픽셀로 장면을 디테일하게 포착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결합하며, 추가된 2배 망원 줌 옵션은 아이폰 듀얼 카메라 시스템 최초로 0.5배, 1배, 2배 광학 줌 레벨 퀄리티 줌 등 3가지 줌 레벨을 제공한다.

또한 A16 바이오닉 칩은 다이나믹 아일랜드와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전력 사용량이 20% 감소한 고성능 코어 2개와 고효율 코어 4개가 합쳐진 6코어 CPU는 이전 세대보다 더 빨라지고, 고사양 작업도 수월하게 처리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5

코어 GPU는 50% 증가한 메모리 대역폭을 바탕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또는 게임 플레이 중 그래픽을 부드럽게 출력한다. 새로운 16코어 뉴럴 엔진은 초당 17조회에 육박하는 연산을 처리해 머신 러닝 컴퓨팅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iOS 17에서 실시간 음성 메시지 전사문을 생성하거나 서드파티 앱 경험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큐어 엔클레이브를 활용한 주요 개인정보와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

카이앤 드랜스 애플 월드와이드 아이폰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아이폰 15와 플러스는 창의력을 고취시키는 카메라 시스템의 흥미진진한 혁신, 차세대 인물 사진 모드가 도입된 48MP 메인 카메라 등을 바탕으로 강력한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 애플 워치 시리즈 9 , 건강 맞춤 솔루션 기능 강화
애플 워치 시리즈 9는 S9 SiP 맞춤형 애플 실리콘으로 구동된다. S9 SiP는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더블 탭 제스처, 개인 정보가 보호되는 안전한 방식으로 건강 데이터 접근과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온디바이스 시리를 포함 기능을 추가했다. 또 새로운 4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해 전작 대비 두 배 빨라진 머신 러닝 작업 처리 속도를 강화했다. S9 SiP의 전력 효율로 18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탭, 스와이프, 손목 들어올리기, 가려서 소리 끄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스처를 지원하는 디지털 크라운 및 탭틱 엔진과 같은 혁신이 애플 워치를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애플 관계자는 “전력 효율이 뛰어난 S9 SiP와 디스플레이 아키텍쳐는 전작 대비 두 배 향상된 20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해 햇빛 아래에서도 텍스트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두운 환경에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디스플레이 밝기를 1 니트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워치 최초로 시리 요청들이 온디바이스로 처리된다. 와이파이 또는 셀룰러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처리된다. 애플 관계자는 뉴럴 엔진으로 받아쓰기 또한 정확도가 전작 25% 향상됐다고 전했다.

기기에서 자체 처리되는 내용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보안이 유지되며, 이제 시리를 통해 건강 앱에서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질의에 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켰다.

워치OS 10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앱과 필요한 위젯을 보여주는 새로운 스마트 스택을 제공한다.

애플 워치 SE는 사용자의 활동 추적,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 충돌 감지 기능을 선사하고 watchOS 10으로 구동된다.

애플 워치 시리즈 9은 41mm·45mm 크기 알루미늄 케이스의 경우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PRODUCT)RED와 새로운 핑크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나왔다. 애플 워치 에르메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실버·스페이스 블랙 모델로 출고했다.

애플 워치 SE는 40mm·44mm 크기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됐고, 새로운 스포츠 루프 밴드와 조합하면 탄소 중립이 된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운영 책임자는 “꼭 필요한 파트너로 거듭난 애플 워치는 사용자들에게 건강, 피트니스, 커뮤니케이션, 안전과 관련된 도움을 준다”며 “사용자가 이전 모델에서 업그레이드 하거나 처음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폰 15 시리즈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에어팟
아이폰 15 시리즈와 함께 에어팟도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 에어팟의 IP54 등급 이어버드와 케이스는 추가 방진 기능을 접목해 에어팟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 프로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모델(2세대, USB‑C)은 무손실 오디오 기능으로, 애플 비전 프로와 함께 무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신 에어팟 프로와 애플 비전 프로에 내장된 H2 칩은 무선 오디오 프로토콜과 결합돼 오디오 지연 시간이 대폭 감소된 20비트, 48kHz의 강력한 무손실 오디오를 제공한다.

적응형 오디오 기능의 청취 모드는 사용자 환경 조건에 따라 소음 제어를 조절하면서, 주변음 허용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동적으로 조화시킨다. 이외에도 대화 인지, 개인 맞춤형 음량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정보를 토대로 청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소재와 기능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제품의 모든 자석류에 100% 재활용된 희토류를 사용하고, 각종 인쇄 회로 기판 도금에 100% 재활용 금을 입혔다. 케이스는 메인 로직 보드 솔더에 100% 재활용 주석을, 힌지에 100%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이 밖에도 에어팟 프로(2세대)에는 수은, BFR, PVC 및 베릴륨과 같은 잠재적 유해 화학물질이 제외시켰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장재는 외부 비닐 랩을 사용하지 않으며, 90% 이상의 포장재가 섬유 기반으로 구성됐다.

gioia@sportsseoul.com

표권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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