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A모터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 ‘아이오닉 5 N’ 공개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2023 Los Angeles Auto Show)>(이하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

현대차가 지난 8월 처음 공개한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디 올 뉴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 넓은 실내 공간, 도심과 아웃도어를 융합하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췄다”며 “디 올 뉴 싼타페가 SUV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2열 및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도 북미 최초로 공개됐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아이오닉 5 N은 운전의 재미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라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내연기관차,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상관없이 N 브랜드 특유의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 올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4만3815ft2(약 407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 외에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N 브랜드/모터스포츠존’을 별도로 마련해 엘란트라 N, 쏘나타 N 라인, 코나 N 라인, 투싼 N 라인 등 N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는 2023 LA 오토쇼 현장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2024년부터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차를 판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이 승용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전동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알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709001673183

[단독] LH 전관업체 계약 해지 단 한건도 없었다…648억 규모 11건 ‘정상 이행’ 中

당초 ‘계약 전면 해지’ 발표 이후
“이행 절차 중단” 톤 조절한 뒤 ‘정상 이행’
일방적 취소 시 업체 반발 및 법적 문제 고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아파트 명단을 발표한 이후 계약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힌 전관 업체 11곳과 설계·감리 용역 계약을 정상 이행 중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LH는 전관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겠다며 이들 11곳 전관업체 참여 용역 계약을 전면 취소키로 한 바 있다. 소급적용과 배임 논란 등이 불거지자 정상 이행으로 슬그머니 방향을 튼 것으로 분석된다. LH는 이들 11곳과는 향후에도 계약 해지 대신 정상적으로 용역이 진행될 것이라 했다.

LH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철근 누락 단지 발표 이후 체결한 설계·감리 용역 중 전관업체가 참여한 용역 11건 모두 취소 없이 계약을 정상 이행 중이다. 해당 용역 계약 규모는 총 648억원이다. 이 중 설계 공모가 10건(561억원 규모), 감리 용역이 1건(87억원)이다.

당초 LH는 ‘철근 누락’ 사태 후폭풍에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하고, 지난 8월 20일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이미 체결한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도 해지하겠다고 했다. 이는 지난 8월 15일 원 장관이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가 있는 상황에서 전관 업체에 대한 계약 해지 및 취소를 긴급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한준 LH 사장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중 전관이 한 명도 없는 곳도 있는데, 한꺼번에 계약 취소를 당해 억울하지 않겠냐는 우려에 “해당 업체와 충분히 협의해 보상까지 검토하겠다”며 전관 배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아직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고, 심사만 진행 중인 용역 23건은 ‘발주 부서의 불가피한 사유’로 판단해 해당 공고 취소를 완료했다. 해당 용역들은 LH가 지난 9월 마련한 전관업체 배제 기준(2급 이상, 퇴직일 3년 이내인 자)을 적용해 신규 공고를 추진·진행해왔다.

하지만 전관 업체와 이미 체결한 용역 계약 11건은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계약을 정상 이행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국정감사 당시 및 외부에서 (계약 취소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는지 질타를 많이 받아 조치한 것”이라며 사실상 새로 마련한 전관 규정을 소급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해, 계약을 이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칫 무리하게 전관업체와 맺은 용역 계약을 취소하면 해당 업체들이 대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계약 취소 시 업체에 지급하는 보상금을 잘못 정하면 LH 직원들이 배임에 걸릴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전관업체와의 일괄 계약 취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계약 해지는 법적 요건을 명확히 따져 결정할 사안이란 취지의 내용이 대다수였다.

이에 국토부와 LH가 ‘용역 취소’에서 ‘계약 취소가 아닌 이행 절차 중단’이라고 톤 조절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전관업체와의 계약과 관련해 모두 취소·해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경찰 수사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11건의 계약 중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1건마저 현재 계약을 정상 이행 중으로, 섣부르게 전면 계약 취소를 언급하고 수습에 실패했단 지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의 LH 혁신안은 이달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LH의 인력, 조직 개편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여 LH 내부에서도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원희룡 장관은 17일 LH 진주 본사에서 ‘LH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LH의 자체 혁신안 보고 청취 및 공공주택 품질 제고 등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 예정이다. LH 혁신안을 발표하기 전 LH측의 선제 조치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7000092

전세사기 피해자 694명 추가 구제…누적 8248명 – 머니투데이

정부가 694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 이로써 누적 피해자는 8248명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895건을 심의해 총 694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안건 중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98건은 부결됐다. 71건은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의신청은 총 63건으로 이 중 31건은 추가로 요건 충족 여부가 확인돼 피해자로 재의결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8248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733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또는 소명 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구제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이의신청은 총 564건으로 재심의를 통해 246건이 인용됐고 276건이 기각됐다. 나머지 42건은 검토 중이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나 지사에서 지원 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608494184636

대출 없는데 정상 차주 연체 등록한 SBI저축은행… 금감원 제재

금융감독원이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을 신용공여 규제 위반 등으로 제재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SBI저축은행에 과태료 1억6680만원과 과징금 2억7000만원, 페퍼저축은행에는 과태료 7100만원, 과징금 11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개인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또는 8억원 중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한 신용공여가 금지된다.

하지만 SBI저축은행은 2021년 9월 차주 A씨에게 일반자금 대출 2건, 18억5000만원을 취급해 신용공여 한도를 초과했다.

아울러 저축은행은 신용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의 등록, 변경 및 관리를 해야하고 신용정보를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제공할 때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SBI저축은행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출잔액이 ‘0’인 정상 차주 14명에 대한 연체정보를 등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0년 8월∼12월 임직원의 배우자에게 2건, 3300만원의 대출을 취급했다.

저축은행업권의 경우 소속 직원에 대해 5000만원 한도 내 복지차원의 대출만 가능하고 대주주의 사금고화 방지를 위해 직원의 배우자도 대주주의 범위에 포함돼 신용공여가 금지된다.

아울러 임직원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3월 중도상환 수수료·대출모집 수수료를 본인·가족 명의 계좌로 송금해 2억9100만원을 횡령했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11608175890940

“수능 고생했어요”…KT, 수험생들에 맥북·아이폰 등 경품 혜택

내달 6일까지 ‘Y수능페스타’ 매주 진행…경품·영화 혜택 등
공식 온라인몰 KT샵도 추첨 이벤트…아이폰·에어팟 등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멤버십 영화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7세부터 만 20세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Y박스 앱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먼저 20대 혜택 앱인 Y박스에서는 ‘Y수능페스타’를 매주 진행한다. 맥북에어(3명), 아이패드 프로(6명), 애플워치(12명) 등의 IT 기기와 지니뮤직 페스티벌 티켓(150명, 1인2매), 네이버페이 5000원(600명)을 매주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KT멤버십에서는 2003~2006년 출생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영화 1+1 예매권을 제공하며, 팝콘과 청량음료 패키지 ‘Y덤 콤보’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12월6일까지 다운받아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도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15일까지 수능 수험생이 성명, 연락처, 수험번호(8자리)를 입력하면 추첨해 아이폰15 프로 맥스(1명), 에어팟 프로 2세대(20명), 케이스티파이 기프트카드 60달러 바우처(2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교육·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수능을 테마로 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미누가 수능으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만나 입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 토크쇼 형식으로 기획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많은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축하 선물과 특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20대 브랜드 Y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15_0002521816&cID=13004&pID=13100

서울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최고액은 190억 밀린 강북구 40대”

서울시는 15일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만4172명의 이름과 상호, 나이, 주소 등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개 인원 1만2872명(체납액 1조5501억원)과 신규 공개 인원 1300명(체납액 912억원)의 체납액을 더하면 1조6413억원에 달한다. 신규 명단공개자 1300명 중 개인은 931명, 법인은 369개 업체였으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인 체납자 1위는 세금 190억1600만원을 내지 않은 서울 강북구의 40대 담배업자 김준엽씨였다.

시는 서울시 체납액은 1000만원을 넘지 않지만,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액을 더해 1000만원이 넘는 738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신규 명단 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000만원~3000만원이 72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00~5000만원 218명, 5000만~1억원 193명, 1억원 이상 161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1.8%로 가장 많았다.

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신규 대상자에 선정된 1540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통지문을 발송했으며, 체납자 397명이 체납세금 50억원을 자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제공,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의 제재와 추적 수색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교묘하게 세금을 체납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신용불량자 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 처분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11502109963046001&ref=naver

공간의 마에스트로가 만든 새로운 집, ‘르무아 한남’ – 헤럴드경제

유엔빌리지에 살고 싶었던 유현준 건축가가 디자인한 ‘르무아 한남’

흔히 잿빛과 탁한 적갈색의 건물로 대변되던 주택이 최근에는 유명 건축가의 설계로 인해 주거공간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펼쳐지는 새롭고도 고귀한 내부는 특별한 환대를 경험하게끔 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뒤로한 채 오롯이 나만이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자 주거의 공간으로 입장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감까지 떠올리게 하는 이곳.

11월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주거공간 ‘르무아 한남(LEMOOI HANNAM)’을 소개한다.

■ 마에스트로의 손길로 탄생한 최상위 주거공간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봤을 법한 이름 유현준 건축가(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공간의 마에스트로 유현준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을 맡은 ‘르무아 한남’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도 보기 어려운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나의 본질이 그대로 담긴 최상위 주거공간이다.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유현준 건축가가 가장 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손꼽았던 곳인 만큼 ‘르무아 한남’은 이러한 유현준 건축가의 페르소나와 같은 주거공간이자, 또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된다.

프랑스어로 ‘나, 자기, 자아’의 뜻으로 공간의 유용함을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연결의 가치로 구현한 건축 콘셉트로 설계된 ‘르무아 한남’은 타임리스한 가치를 추구하는 에센스를 담아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주거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절제된 색상의 조화를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주거공간을 구현한데 이어 초자연의 녹음으로 둘러싸인 정원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는 영감을 얻거나 도심 한가운데서 사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과 밖에서 자연이 주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한 ‘르무아 한남’만의 절묘한 해법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과 고급 마감재 등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차분함과 세련된 분위기가 곳곳에 연출된다.

■ 가장 유니크하고 본질적인 삶의 특별함 제시
‘르무아 한남’은 출입구의 위치 설정부터 안정된 지하 주차장, 성벽처럼 높은 담장,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는 전동 폴딩 덧창 등으로 통해 프라이버시가 온전히 확보된 것은 물론 세대 간 층간 소음 최소화된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하늘과 맞닿은 옥상정원은 혼자 혹은 여럿이 시간과 마음을 나누기도 하며, 식사 테이블 혹은 간단한 드링크를 즐기는 홈 바 등 다채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스며드는 햇살 사이로 흔들리는 나무와 파란 하늘, 세상을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노을 등 간직하고 싶은 세상의 풍경을 ‘한 컷’으로 만들어주는 각각의 공간이 층별 조닝을 통해 재구성돼 있다.

특히 루프탑에서 지하 1층까지는 수직 설계가 적용돼 있어 공간과 공간의 열림과 닫힘을 느끼며, 이를 통해 일상의 영감과 취향을 한층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 설계와 어우러져 온전히 나만의, 우리 가족만의 주거 독립성을 살린 점도 눈에 띈다. 

거주자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공간도 있다. 타 단지에서 볼 수 없던 ‘취미실’은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주거 공간과는 별개로 일상에 쉼표를 더해주는 이 공간은 필요, 용도, 취향에 따라 서재나 피트니스 룸, 작업실, 오디오 룸과 같은 자기 계발을 위한 용도로 꾸밀 수 있다. 주거 공간의 영역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온전히 거주자를 위한 새 공간이다.

‘르무아 한남’이 자리 잡은 한남동은 배산임수의 혈맥을 자랑하듯 풍수지리학적으로 재물을 뜻하는 물과 남산에서 뻗어온 용맥이 만나 응집하는 ‘길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뒤편, 병풍처럼 남산이 둘러싸고 있고 주요 외국 대사관 및 관저,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이 대거 거주하면서 서울에서도 최고의 주택지로 평가받는 명당이다.

‘르무아 한남’은 한남동 그리고 유엔빌리지에서의 삶을 꿈꾸고 싶은 소수에게만 허락되어있다. 올해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단지가 서울에서 거래된 단지 중 최고가(180억원)를 기록한 만큼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의 삶을 영위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 ‘르무아 한남’은
‘르무아 한남’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2개 세대로 지어진다. 공간의 마에스트로로 평가받는 유현준 건축가가 디자인한 나의 본질이자 아름다운 주거 본질을 지향하는 최상위 주거공간이다.

VIP 갤러리는 11월 말 오픈예정이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3000066

현대차, 중대형 트럭·버스 대상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 실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을 18~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12월 8일까지 4주 동안 전국 99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총 8종 부품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부품별 할인율은 상이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한 주요 부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이 현대 상용차 고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https://mydaily.co.kr/page/view/2023111309014776447

40만원대 갤럭시 나왔다…KT, ‘점프3’ 단독 출시 – 머니투데이

‘스냅드래곤8 시리즈’ 칩셋 탑재

KT는 40만원대 중저가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Jump3)’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KT샵)에서 10일 출시했다.

점프3는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KT와 삼성전자가 판매를 예고했던 모델로, 출고가 43만8900원의 5G 스마트폰이다.

특히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25W 충전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됐다.

KT에서 이달 말까지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한 고객은 삼성멤버스 앱에 접속해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 점프3 출시를 기념해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62만4000원을 할인 청구하고, KT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5G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티빙 등 OTT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꼭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KT만의 갤럭시 점프3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고성능 칩셋이 적용된 갤럭시 점프3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계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008471612464

서울 3호선 연장에 사활… 수원·용인·성남 ‘빅3’ 도시들 용역 착수

3호선 경기남부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3호선 연장 행정력 집중”

경기 남부 주요 도시들이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수원시와 성남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은 전날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각 분야 철도전문가들이 모여 차량기지 이전과 서울 3호선 연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점검했다.
 
용역수행기관 측은 주요 과업 내용과 검토 대상, 자료수집, 수집한 자료 분석 기법 등을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용인·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 연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변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 과업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수원시가 대표 발주했으며, 비용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공동 부담한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110506444?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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