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사전예약 시작…공시 지원금 최대 24만원 – 뉴스1

전작과 같은 수준…개통 시작일인 26일 최종 확정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3과 같은 수준이다. 2021년 출시된 갤럭시S21은 최대 50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됐지만, 갤럭시S22부터 최대 24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돼 왔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030200)다.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SK텔레콤(017670)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032640)는 5만2000~23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 최대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예를 들어 KT의 13만원짜리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쓰면 최대 27만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24만원과 추가 지원금 3만6000원을 더한 금액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개통 시작일인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공식 출시일은 이달 31일이다.

출고가는 기본모델(256GB) 115만5000원, 플러스 모델(256GB) 135만3000원, 울트라 모델(256GB) 169만8400원부터다.

https://www.news1.kr/articles/5295193

‘출국금지’ 황의조 “경찰 과잉수사로 3억원 이상 피해” 호소

“소속팀과 신뢰 깨지고 주급 못 받아” 주장
소환 불응 보도에도 ‘통지 못 받았다’ 반박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씨(32·노팅엄 포레스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황씨 측은 경찰의 부당한 과잉수사로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황씨 측은 “지난해 11월, 이달 31일까지 귀국해 출석하기로 경찰과 확약서를 쓴 뒤 출국했고, 기한보다 이른 13일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수사에 협조했음에도 경찰이 부당하게 출국을 금지해 소속팀과의 신뢰가 깨졌고, 주급 정지와 벌금 등 최소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확정됐다”라고 지난 18일 한국일보를 통해 밝혔다.

황씨 측은 또 일방적으로 경찰 출석을 거부한 것처럼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황씨가 소환에 불응한다는 보도가 나온 날까지 2차 소환통지가 법률대리인 사무실에 송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황씨 측은 “영국에서 소식을 접한 황의조가 2차 소환통지 기한이던 8일에 맞춰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매했지만, 결국 수사관의 일정 때문에 조사가 미뤄졌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6일 법무부에 요청해 황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황씨 측은 이에 반발해 이튿날인 17일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했다. 기피신청서에서 황씨는 “피의사실이 공표되면서 노리치시티(임대팀)와의 임대계약이 조기에 종료됐다”라며 수사관이 피의사실 공표로 직업 활동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황씨와 황씨 측 법무법인의 변호사 1명은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상대 여성은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고 언급하면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공개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동영상 등을 올리고 황씨를 협박한 인물은 황씨의 형수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1190750261189

“연예인 동원해 박살”… ‘탕후루 논란’ 유튜버의 데스노트

67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겸 BJ 진자림
기영업 탕후루집 옆에 탕후루집 개업 선언
하하·김대희 포함 연예인·유튜버 동원 예고

탕후루집 바로 옆 점포에 또 다른 탕후루집을 개업하겠다고 예고한 70만 유튜버 겸 BJ가 연일 논란이다. 하하·김대희 등 연예인과 유명 BJ·유튜버 수십명을 ‘일일 알바’로 동원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사실도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굳이 생계를 위해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바로 옆에 대형 유튜버가 같은 업종의 가게를 개업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이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 등에서 인터넷방송을 진행하는 BJ 진자림(22)은 지난 13일 ‘진자림 탕후루 가게 위치 이름 공개’라는 짧은 영상(쇼츠)을 통해 동탄신도시에 탕후루 가게를 개업한다고 전했다.

진자림은 수개월 전부터 탕후루 가게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문제는 가게 장소였다. 진자림이 오픈하는 탕후루집 위치가 이미 영업 중인 소규모 탕후루집 바로 옆 점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진자림이 영상을 통해 공개한 가게 위치를 보면 바로 옆에 ‘왕가탕후루 동탄호수공원점’이 영업 중이다.

특히 진자림이 과거 영상에서 연예인 등 유명인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동원해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취지의 예고를 한 점이 알려지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당시 진자림이 올린 영상을 보면 그는 ‘탕후루 가게 일일 알바’로 부를 이들을 시청자들과 논의하며 30여명의 ‘초청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 명단에는 방송인 하하, 개그맨 김대희 등 연예인이 포함됐다. 쏘대장, 우정잉, 김계란, 마젠타 등 유명 BJ와 유튜버도 대거 포함됐다. 이들 모두 1인당 수십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물로, 평소 진자림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왔다.

이 때문에 진자림이 자신과 동료 BJ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탕후루집 오픈을 밀어붙이려 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24살(한국나이) 치고 또래에 비해 돈을 쉽게 벌어서 깊게 생각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유튜버가 아닌 일반 배달 아르바이트 하루만 해보고 돈을 벌어봐도 본인 행동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 것”이라고 적었다. “왜 굳이 수많은 매물 중에 탕후루집 옆 점포를 택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연예인과 유튜버를 동원해 옆 가게를 박살내버리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왜 이런 결정을 한 것인지 알고 싶다” 등 비판도 줄을 이었다.

이미 영업을 하고 있던 탕후루 가게 점주는 날벼락을 맞았다. 해당 왕가탕후루 점주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바로 옆에 동종 업계가, 그것도 유명 유튜버가 들어온다니 매출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우려된다”며 “안 그래도 일반 자영업자들이 영업이 어려워 타격이 막대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진자림이 계약 당시 이 같은 논란을 예상하고 공인중개사 측에 ‘탕후루 가게가 아닌 디저트 가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는 말도 나왔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지난 16일 게재한 영상에서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자림은 직접 매장을 둘러보고 계약을 진행했는데, 계약 과정에서 탕후루집이라는 설명이 없었다”며 “디저트 가게를 준비하고 있고 메뉴 중에 탕후루가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주변 상인들도 당연히 탕후루 가게가 들어올 줄은 예상 못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개업 위치를 알린 영상에서 전한 “망하는 것도 경험이니까요”라는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창업을 서두르는 것을 우려하는 팬들에게 전한 말이지만, 바로 옆 가게 점주의 막대한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진자림은 현재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진자림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077110&code=61121111&cp=nv

애플워치 최신 모델 2종, 美서 다시 판매금지…항소법원 판결

혈중 산소측정 특허분쟁 여파…기능 비활성화로 판매 계속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항소법원이 혈중 산소측정 기능이 있는 애플워치 최신 모델 2종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순회 항소 법원은 이날 미국에서 특허분쟁이 있는 혈중 산소측정 기능이 장착된 시리즈9와 울트라2 애플워치를 판매할 수 없다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애플은 미국 ITC의 결정에 항소할 예정으로 법적 싸움은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애플은 판매금지 조치를 준수하면서도 최신 애플워치 모델에서 특허분쟁이 있는 기능을 비활성화해 판매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혈중 산소측정 기능이 있는 최신 모델 2종은 18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10시부터 수입이 금지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워치는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의 1/4를 차지한다.

이번 법원 판결과 별도로 지난 12일 미국 관세국경보호국은 애플이 제안한 재설계된 최신모델은 수입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법적 절차는 미국 내 판매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 또는 미국 내 판매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2%가 북미에서 발생했다.

ITC의 수입 금지 조치는 12월 26일에 잠시 발효됐다. 연방순회법원은 애플의 장기 중단 요청을 고려하는 동안 12월 27일에 금지 조치를 해제했고, 애플은 같은 날 오후에 스마트워치 판매를 재개했었다.

이번 사태는 의료기술 회사 마시모가 애플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마시모에 따르면 애플은 마시모의 맥박 산소측정 기술을 전 직원을 통해 훔쳐 애플워치에 탑재했다.

ITC는 마시모의 제소에 따라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애플 워치의 수입과 애플의 직접 판매를 금지했다.

하지만 애플은 워싱턴에 위치한 연방순회항소법원에 몇 달이 걸릴 수 있는 항소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판매 금지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

애플은 항소심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면 회사, 공급업체 및 대중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ITC는 애플의 주장이 특허 침해자가 “특허 침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애플은 항소법원의 일시 중단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크리스마스 전 미국에서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통한 최신 애플워치 2종의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해당 기기는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월마트 등 다른 미국 소매업체에서 계속 판매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5293919

“갑자기 이선균, 지디 튀어나왔다” 최초 제보자 ‘협박녀’ 전 남친 심경 밝혀

MBC ‘PD수첩’ ‘70일,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 편 출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씨의 비극이 초래된 유흥업소 마약 사건의 최초 제보자가 경찰 제보 당시 고 이선균의 이름이 나올 줄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최초 제보자는 지난해 9월 유흥업소 실장 김씨와 여자친구의 상습 마약 투약을 보고 인천경찰청에 신고한 신씨다.

신씨는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70일,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 편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신씨는 “마음이 진짜 안 좋다. 솔직히 말해서 나 때문은 아니다”며 “여자친구 때문에 신고했는데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선균과 김씨 쪽으로 타깃이 돌아갔다. 연예계 쪽으로”라며 의도치 않게 수사 방향이 바뀐 것을 떠올렸다.

신씨는 최초 신고 당시와 관련해 “(유흥업소 실장)김씨가 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마약을 주는 걸 보고 ‘이제 걔 만나지 마라’라고 하다 계속 마약하고 이상한 짓 하니까 그걸로 신고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마약 투약 횟수가 되게 많다. 그런데 이씨(전 여자친구)는 불구속 수사가 되고 이게 다 이선균이랑 김씨 쪽으로 타격이 돌아간 거다. 연예계 쪽으로”라고 말했다.

신씨는 제작진의 “제보할 당시 고 이선균의 이름이 나올 줄 알았나”는 질문에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선균, 지드래곤의 이름이 튀어나오니 이런 애들(전 여자친구 등)은 묻혀버렸다”고 답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10월 19일 마약 관련 혐의로 김씨를 처음 조사했다. ‘PD수첩’은 김씨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입수했는데, 11차례의 피의자 신문에서 경찰과 김씨가 이선균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196번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투약 날짜에 대해서 김씨는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해 날짜 개념이 정확하지 않다”거나 “오래돼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했다.

첫 피의자 신문 종료 시간은 이날 오후 2시 19분께였으며, 불과 3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오후 5시17분께 한 언론사가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고 PD수첩은 전했다.

마산동부경찰서 류근창 경감은 PD수첩과 인터뷰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범죄 의심이 돼서 살피는 정도 수준인데 ‘그 대상자가 언론을 통해 밖에 나갔다’ 이거는 매우 부정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류 경감은 “검찰 조사를 받다가 세상을 떠난 분들이 되게 많았다. 10년 사이에 90명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거 보면서 너무했다고 했는데 경찰 수사도 과거 검찰 수사를 닮아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끔찍한 경우가”라며 “한 사람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서 힘들게 하는 그런 경우가 없어야 한다” 강조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17000163

‘촉법’ 10대 남녀, 지하주차장서 소화기 뿌리며 ‘촬영’..차량 30여대 피해

‘소화기 난동’ 일종의 놀이처럼 번져
모두 촉법소년..보호자가 세차비 변상

[파이낸셜뉴스] 10대 남녀 무리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장난삼아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차량 30여대가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를 꺼내 분사한 10대 남녀 4명이 재물손괴죄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YTN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지하주차장에 나타난 남녀 무리 중 한 명이 소화기를 들고 뿌리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하얀 분말이 지하주차장을 가득 채웠고, 이들은 신이 난 듯 서로 촬영도 했다.

소화기 난동 이후 며칠이 지난 뒤에도 일부 차량에는 분말 가루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피해 차량만 30여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범인을 추적, 잡고 보니 이들은 모두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소화기 난동’이 10대들 사이에서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같은 아파트와 옆 단지에서도 또 다른 10대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부려 비슷한 피해 2건이 잇따랐다. 경찰은 이 사건들도 함께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들을 소년부 법원으로 송치키로 했다.

10대들은 촉법소년이라 형사 처벌은 피할 수 있지만 이들의 보호자는 세차비 등으로 많게는 한 대당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1170822224322

대부업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비교 사이트 금융플러스

자료 제공 : 주식회사 금융플러스 대부중개

대부업 대출이 받기 쉽다는 말은 옛말이다.

대부업체는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뒤 이를 고객에게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자금 조달 금리가 인상될수록 수익률이 악화되는 구조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여파,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등으로 대부업 아파트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졌고, 신규 대출을 실행해도 오히려 손해를 보는 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업무를 중지하면서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부업체들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현재는 은행 아파트담보대출 한도보다 대부업 한도가 더 낮은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기존 대부업 이용의 주 고객이었던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차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족한 매매 잔금, 생활자금, 부채 통합 등을 위해 대부업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과는 다르게 대부업체들은 지점이 없거나, 정확한 상품 정보를 공시하지 않는 소규모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이용하다가는 각종 금융사기를 당할 우려가 높다.

대부업체 및 대부중개업체는 금감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소속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국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체 조회하기’ 사이트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서비스 (clfa.or.kr)

사업자등록번호 대부업/중개업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 주소지, 대표번호 등이 정확한지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대부업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중개 사이트를 이용해 정식 등록 된 업체들의 이용 조건과 한도 금리를 동시에 비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식회사 금융플러스 대부중개는 상담 수수료 없이,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이 전화 홈페이지 카카오톡채널 등을 통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원고는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http://www.momap.co.kr?src=image&kw=000066

포드코리아, 7세대 머스탱 사전계약 시작…5990만원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All-New Ford Mustang)’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7세대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풀체인지 모델이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시그니처 3분할 헤드램프,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과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7세대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1964년 첫 출시된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며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인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608530623846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SNS에 “월급 도둑 중”…양주시 9급 공무원 감사

기강해이 논란 9급 공무원 ‘시보’ 신분…양주시 “매우 유감, 허위 출장은 아냐”
“시 공무원 전체에 부정적 인식 확산…지방공무원법 위반 여부는 철저히 조사”

[데일리안 = 김하나 기자] “출장 신청하고 월급 루팡(도둑) 중”이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글을 올려 논란이 된 9급 공무원 A씨가 결국 시의 감사를 받았다. 그런데 A씨는 신규 임용돼 출근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시보(수습 직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징계 여부에 따라 공무원직 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주시는 15일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A씨는 지난 8일 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으로 허위 출장과 관련해 시에서 조사한바, 업무 숙지를 위해 선임 공무원과 민원 현장 확인 목적으로 출장 수행에 동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원 현장을 함께 확인한 후 점심시간에 인근 출장 중인 다른 공무원 2명과 만나 식당 및 카페를 이용 후 시청에 도착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허위 출장 및 출장비 부정 수급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다만 “개인 SNS에 허위 출장으로 충분히 오해할 만한 게시글을 올려 성실하게 공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야기시키고, 시 공무원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지방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초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씨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과 문구가 확산했다. A씨는 출장 신청서 화면과 함께 “월급 루팡 중.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가 동네 돌아다녔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민원인과 직원의 실명이 드러난 문서를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기강해이가 말도 안 된다”며 비판이 잇따랐다.

A씨는 이번 사안이 커지자 당황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이제 막 공무원이 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과하게 표현하느라 그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17890/?sc=Naver

“초밥이 식었어요” 환불 요청한 손님…알고보니 회만 쏙 건져 먹어

배달된 초밥이 식어서 못 먹겠다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이 회만 건져 먹은 상태로 음식을 반납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제가 박살나서 힘든데 이런 파렴치한 배민 거지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쯤 배달 플랫폼을 통해 4만원어치의 주문이 들어왔다. 고객 요청 사항에는 ‘벨을 누르고 문 앞에 놔두세요’가 적혀있었다.

고객 요청에 따라 배달 기사는 배달지에 도착한 뒤 벨을 누르고 기척이 없자 두세번 정도 더 누른 뒤 문자까지 남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A씨는 배달 플랫폼 고객관리센터를 통해 ‘벨소리를 못 들었고 초밥이 15분 정도 방치돼 식어서 못 먹겠으니 환불하겠다’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어이없었지만, 카드 취소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느낌이 쎄해 음식을 돌려받을 테니 드시지 말고 문 앞에 놔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돌려받은 초밥 상태를 확인하니 이 상태였다“며 초밥 사진을 공유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초밥에서 회만 거의 다 먹어 흰 밥만 남아 있다. 함께 배달된 우동과 메밀도 몇 번 먹은 듯 양이 확 줄어든 모습이다.

그는 “다음날 아침 고객이 전화 안 받아서 문자를 보냈는데 어이없는 답장이 왔다”며 “밥 위에 회 몇 점 먹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킨 시켜 먹고 뼈만 남기고 환불 요청하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라며 “다 먹고 진상 짓 했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통 회수조치 안 하고 음식 자체폐기하라고 하니 저런 듯”, “거지 중에 상거지다”, “회 몇 점이 아니라 본인이 싫어하는 회 빼곤 다 먹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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