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맥주 맛보세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몰슨 캐네디언’ 출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의 캐나다 대표 프리미엄 라거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 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밀러 메뉴인 드래프트, 블루문, 쿠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몰슨 캐네디언’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라거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1786년 캐나다의 몰슨(Molson) 사에서 처음 양조됐다. 고품질의 보리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홉을 사용해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을 갖췄다. 특히 양조 과정에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라거 맥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몰슨 캐네디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캐나다 맥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국내에 널리 퍼진 유럽 맥주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도 잘 맞기 때문에 타깃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몰슨 캐네디언’의 도수는 4도이며 330ml 병 제품과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캔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병 제품은 오는 2월 중순 이후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MoneyS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20609232130377

한화생명 보험사 아파트매매대출/주택담보대환대출 2월 금리 안내

금리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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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 아파트매매 및 타 금융사 주택담보 대환 시 5.2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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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티앤에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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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고객층 넓힌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시리즈’ 업데이트 예고

홍보 모델 임영웅 효과로 게임 인지도 확대된 ‘애니팡’ 시리즈
‘애니팡2’·‘애니팡3’·‘애니팡4’, 2월부터 5월까지 신규 업데이트 선보일 예정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애니팡 시리즈’에서 상반기 중 각 시리즈별로 선보일 주요 업데이트를 3일 소개했다. 홍보 모델 임영웅과 진행한 애니팡 시리즈의 통합 캠페인으로 확대된 인지도와 게임 이용층에 최적화된 이번 업데이트 예고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대형 콘텐츠들로 관심을 모은다.   

3년 간의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마친 ‘애니팡2’는 2월말 퍼즐판의 크기를 확대하는 변화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퍼즐 블록 등장과 이용자 조작이 이뤄지는 퍼즐판은 기존 64개(8×8) 블록에서 81개((9X9) 블록으로 확대되며 특수 블록 생성과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블록 격파, 이동에 따른 연쇄적 블록 배치를 위한 전용 퍼즐 엔진과 그래픽 환경 개발 등 위메이드플레이의 기술적 노하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복수의 미션을 한 스테이지에서 푸는 ‘멀티 미션’, ‘이상한 나라의 애니’ 이벤트 등의 업데이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미니 게임과 이벤트 다양화로 호평 받고 있는 ‘애니팡3’는 새로운 컨셉의 경쟁형 미니 게임 ‘도자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도자기를 만들어 경쟁하는 도자기 축제는 움직이는 화살표를 조작해 점수를 얻고 순위를 매기는 게임으로 3월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퍼즐판에서의 캐릭터 이동을 컨셉으로 500여 종의 ‘애니팡’ 캐릭터를 선보인 ‘애니팡3’는 올해 게임의 즐길거리를 함께 할 신규 캐릭터 100여 종의 기획안을 마련하고 역대 최다 캐릭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경쾌한 퍼즐 플레이와 다양한 소셜 기능을 갖춘 ‘애니팡4’는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퍼즐 게임을 모토로 한 신규 콘텐츠를 4월부터 연이어 선보인다. 마무리 개발이 한창인 ‘박 터트리기’는 이용자들의 협업형 미니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특정 기간 동안 퍼즐 플레이 등으로 획득한 폭죽을 발사해 ‘소셜 스퀘어’ 상공의 주머니를 터뜨리는 콘텐츠다. ‘소셜 스퀘어’의 기능 확대와 함께 선보일 ‘박 터트리기’는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동시에 전할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면서 나만의 모래성을 만들어 자랑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모래성 쌓기’(가제) 이벤트 역시 ‘애니팡4’의 소셜 무대를 확장할 콘텐츠로 꼽힌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 이사는 “임영웅과 함께 이용자 확대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는 국민게임에 걸맞은 기술력으로 저사양 모바일기기 등 어떤 환경에서도 구동되는 고품질의 국민 게임 업데이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 시리즈는 홍보 모델 임영웅과 함께 애니팡2와 애니팡3가 합산 43만여 명의 복귀 이용자, 애니팡4가 30만여 명의 신규 이용자를 맞이하며 애니팡 IP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출처 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2030006

사유지 주차 라바콘 ‘뻥’ 걷어찬 10대들…”무조건 처벌 원해”

사유지에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세워둔 라바콘(안전 고깔)을 파손한 10대 남학생 무리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들이 라바콘을 축구공처럼 다뤄 파손됐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분 36초 분량의 동영상을 함께 올려 피해 상황을 전했다.

영상에 등장한 남학생 6명 주위로 라바콘이 세워져 있었고, 그 중 한 학생은 담배 연기로 추정되는 하얀 입김을 수차례 내뿜었다.

이어 학생들은 라바콘을 축구공처럼 발로 차거나 손으로 냅다 집어 던졌다. 이 과정에서 라바콘 하나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자리를 떴다.

A씨는 “사유지라서 주차 못 하게 하려고 라바콘을 설치했다”면서 “라바콘 3회 도난, 주차금지 타이어 도난, 18만원짜리 골드윙(오토바이) 커버 담배빵, 딸 차량 사이드미러 파손 및 운전석·보조석 발차기 파임 등 경찰에 두 차례 신고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모르는 상황이라 조사관들 번거롭게 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신고 취소 후 집에 CCTV를 설치했다”면서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영상에 찍혔다고 밝혔다.

A씨는 “이 학생들 PC방 들어가는 시간대랑 나온 시간대 확인했다”며 “라바콘은 6000~8000원 사이다. 보상 필요 없고 무조건 처벌 원한다고 신고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조만간 경찰서에서 연락 오면 경찰서 다녀와야 한다”며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 깨닫게 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짓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LV3UKKR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한화생명 보험사 2월 조건 안내

주담대 이용 시 1금융권 2금융권 동시 비교하자

안녕하세요. (주)한화생명 위탁법인 (주)티앤에프월드입니다.

최근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도가 크죠. DSR 보다 규제가 덜 한 DTI가 적용되며, 구입자금이든 생활자금이든 기존건 대환이든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주택담보대출 이용 예정자라면 꼭 확인해봐야하는 상품입니다.

구입자금을 예로 들자면 우선순위가 특례보금자리론 > 보금자리론 디딤돌 적격대출 > 은행 /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순서가 될 듯 합니다.

어떤 상품이든 각자의 자격 기준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차순위 금융상품의 금리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위 모든 상품들을 동시에 비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화생명 보험사 2월 금리는?

2023년 2월 기준 한화생명 보험사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조건을 간단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5.28%~6.88%

빌라 다세대주택담보대출 금리 5.48%~7.08%

전세자금대출 금리 6.60%~7.40%

위 금리 기준은 신규로 주택 구입 시, 타 금융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시 적용되며, 생활안정자금 용도인 경우 금리 가산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1금융권 은행과 2금융권 보험사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으며, 오히려 중도상환수수료 조건, 신용점수 기준 등은 2금융권이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은행권과 같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금융권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시점의 금리가 아닌 실행 시점의 금리가 적용되며, 2금융권 중 일부 보험사는 신청 시점의 금리가 적용되는 부분을 잘 활용하면 금리 인상 시기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주)티앤에프월드는 한화생명 보험사 주택담보대출(홈드림모기지론)의 모집 위탁 법인으로 한화생명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 등 조건을 무료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주)티앤에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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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장인이 만든 카메라’…리들리 스콧, 나홍진도 호평한 갤럭시 S23 울트라

리들리 스콧 “큰 촬영 카메라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
조명 덜 쓰고도 노이즈 적게 촬영 결과물 얻어
노태문 사장 “영화 촬영도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을 극강으로 끌어올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영상미를 극단으로 추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매조닉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은 영화 쇼케이스를 방불케 했다. 이날 언팩에 깜짝 등장한 인물은 영화 ‘글레디에이터’ ‘마션’ 등을 연출한 대가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곡성’ ‘추격자’ 등 작품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었다.

스콧 감독은 갤럭시S23 울트라를 활용해 영화 ‘비홀드(Behold)’를 촬영한 경험을 소개하며 “이 작은 물건이 앞으로 모든 큰 촬영 카메라 장비를 대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양한 옵션들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부분은 조명을 쓰지 않고도 최적의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비결은 촬영 환경의 빛의 양에 따라 2억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4개, 16개씩 병합하는 방식으로 자동으로 5000만, 1200만 화소로 자동 전환되는 어댑티브 픽셀에 있었다. 나홍진 감독과 영화 ‘페이스(Faith)’를 촬영한 정정훈 촬영감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을 할 때는 기기에 한계가 있어 조명을 더 밝게 한다”며 “그렇게 찍다 보면 분위기가 많이 무너지기 마련인데 일반 영화를 찍을 때처럼 조명을 줄이고, 어두운 부분을 부각하는 시도를 했는데 아주 놀랍도록 그러한 디테일이 많이 살아있었다”고 말했다. 나 감독 역시 낮과 밤의 구분 없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해 노이즈가 적은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핵심 사용성은 카메라 나이토그래피로, 비디오 경험을 더욱 강화해 영화 촬영도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시켰다”며 “카메라 경험, 게임 경험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선보인 체험관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는 카메라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 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갤럭시S23 울트라가 인물 모드로 찍은 사진으로 순식간에 갤러리를 채웠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3울트라로 찍은 사진을 캔버스 사이즈로도 인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기를 끈 공간은 을지로 3가 골목을 형상화한 어두운 공간이었다. 빛이 닿지 않는 공간이었지만 갤럭시S23 울트라 야간 모드로 촬영을 하자 간판의 네온 사인이 빛 번짐 없이 선명하게 촬영이 됐다. 은하수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도 소규모의 색상이 다른 운하까지도 선명하게 윤곽이 드러났다.

카메라 기능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성을 제품 전면에 내세웠다. 플래그십 모델인 S23 울트라 모델에 폐어망, 폐생수통, 폐페트 등 총 12개의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이 사용됐고 외장 부품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제품의 전면·후면 글라스에는 공정 중 발생하는 유리 부산물 재활용 소재가 5분의 1에 해당하는 22%를 차지했다. 제품 수명을 늘리는 것이 지속가능성에 있어 우선순위인 만큼 내구성이 높은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2를 처음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삼성전자가 선보인 체험관에도 갤럭시S부터 전작인 S22까지 총 450대의 재활용 제품이 전시돼 체험관 중앙에 거대한 기둥 형태의 벽을 형성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의지를 형상화했다.

한편, 갤럭시 S23 시리즈는 이달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는 이달 7~13일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으로 책정돼 전작 대비 15만원 올랐다. 512GB모델은 172만400원, 1TB의 경우 196만24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23+ 모델은135만3000원부터 갤럭시S3 모델은 115만원부터 시작된다. 색상은 팬텀 블랙?크림?그린?라벤더 등 네 가지로 출시됐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LEV2WMK

“왜가? 어디가? 누구랑가?” 그만…CEO 송은이 ‘휴가사유’ 폐지, MZ 열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여러분의 디테일한 휴가 신청 이유, 저는 정말 궁금하지 않아요. 알고 싶지 않아요. 휴가 사유란을 정식 폐지하겠습니다.”

방송인 송은이가 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선언한 ‘휴가 사유 폐지’가 뒤늦게 화제다.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VIVO TV)’에는 지난 연말께 시트콤 형식으로 ‘눈치 보지 않고 휴가 쓰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CEO 송은이는 연말 결산 회의 중 “직원 분들이 왜 휴가를 안 쓰냐고 이사님의 독촉 메일이 왔다”며 직원들의 남은 연차를 묻는다.

하지만 회의 이후 제작진들은 “이유 없이 쉬고 싶다. 술 먹고 다음 날 힘든데 사유란에 ‘술 먹어서 힘듦’이라고 적을 수 없지 않느냐”, “아이돌 콘서트 보러 가고 싶은데 어떻게 아이돌 콘서트 간다고 사유란에 쓰냐”는 등 고민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직원들과 여러 에피소드를 겪은 송은이는 “휴가 사유를 왜 구구절절 쓰느냐”며 휴가 사유란을 폐지한다는 내용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내가 내 연차 쓰는데 사유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 됐는데, 쓰는 자체를 없애는 것 정말 좋은 듯”, “누가 뭐래도 꿋꿋하게 휴가 사유란에 ‘개인 사유’라고 써왔는데, 사유란을 없애면 되는 일이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휴가 사유 ‘생일파티’라고 썼는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직한 연차 사유’라는 제목으로 인사과 직원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회사 연차 사유란에 ‘생일 파티’라고 적는 사람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으로 글을 시작했다. A 씨는 “제가 인사과인데 연차 사유에 생일파티라고 적은 사람에게 연차 사유가 이게 무엇이냐고 명확하게 적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해당 사유를 쓴 직원 B 씨는 “이보다 명확한 사유가 어디 있어요?”라고 반문했고, 이에 A 씨는 “다음부터는 이렇게 쓰지 말라. 차라리 ‘개인 사유로 인해 연차 제출합니다’ 이렇게 쓰는 게 낫다”고 답변했다.

B 씨의 이런 연차 사유를 본 A 씨는 지인들이 있는 메신저 단톡방에 해당 사연을 전했다. 몇몇 지인들은 그에게 ‘꼰대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 씨는 “최소한 예의를 갖추고 쓰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MZ세대들에게는 그게 아닌가 보다”라며 글을 마쳤다.

또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차 사유로 ‘전날이 휴일’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라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을 쓴 C 씨는 연차 휴가를 쓰는 사유로 “전날이 휴일’이라는 솔직한 사유를 남겼다고 한다.

이 게시물을 접한 MZ세대로 추정되는 몇몇 누리꾼들은 “휴가 사유란에 진짜 쓸 말이 없다,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내 휴가 사유를 왜 알려야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1년 인사혁신처는 MZ세대 등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조직문화 바꾸기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휴가는 자유롭게’ 과제가 있었는데, 이는 모든 직원이 월 1회 이상 연중 고르게 쉴 수 있도록 개인별 연가계획을 자유롭게 수립·실천한다는 내용이다.

직원에게 휴가 사유를 묻지 않는 등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분위기도 권장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02000125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임박…”같이 사는 사람만 가능”

다른 곳에서 접속할 때마다 인증해야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조치가 임박했다. 함께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이 넷플릭스 계정을 함께 사용할 경우 매번 기기를 인증해야 한다.

1일 넷플릭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 공유’를 공지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해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기본 계정 소유자의 가구가 위치하지 않은 곳에서 계속 접속하거나, 넷플릭스 이용 가구와 관련 없는 기기에서 로그인하는 경우 해당 기기로 시청하기 전에 인증해야 한다. 기본 계정 소유자의 가구에서 접속하는 경우에는 인증할 필요가 없다.

기본 계정 소유자의 이메일이나 휴대폰 번호로 링크를 전송하고, 링크를 열면 4자리 인증 코드가 표시된다. 해당 코드를 15분 이내에 인증 요청 메시지가 표시된 기기에 입력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기기를 인증해야 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는 로그인한 기기의 IP 주소, 기기 ID 및 계정 활동 등 정보를 토대로 이를 판단한다.

당초 공지에는 여행 중인 경우 7일간 넷플릭스에 접속할 수 있는 임시 코드를 발급받아야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기본 계정 위치의 와이파이에 연결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나 현재는 삭제됐다.

기존에는 접속 장소, 기기에 관계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한 계정을 이용할 수 있었다.

가족 외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면 매출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넷플릭스 등 대다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이를 약관으로 금지하지만 가입자 확대를 위해 묵인했다. OTT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며 태세를 바꿨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남미를 중심으로 월 1.7~2.99 달러(약 2101~3696원) 추가 요금을 내면 가족 외 타인과 계정을 함께 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 등 다수 국가에서 광고 요금제 ‘광고형 베이식’을 도입하면서 국내에도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넷플릭스는 새로 계정을 만들 때 이전 시청 기록을 옮길 수 있는 ‘프로필 이전 기능’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가족, 친구뿐 아니라 낯선 사람과도 온라인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 등을 통해 4명이 모여 요금을 나눠 내는 일명 ‘4인팟’이 흔하다. 광고형 베이식은 월 5500원이지만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7000원)를 4명이 나눠 내면 월 4250원이면 된다. 광고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계정 공유 단속은 필수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말부터 계정 공유 유료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앨리시아 리즈·마이클 패처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광고 요금제가 계정 공유 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이탈을 보완해 넷플릭스의 수익이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연간 1700만명 규모의 신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계정 공유 이용자가 과금 시 ‘해지’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유료 OTT 서비스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서 본인 명의 넷플릭스 계정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이용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되면 42.5%가 이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타인 계정을 공유하는 사람은 46%가 서비스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답했다.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 중 본인 명의 계정을 이용하는 비율은 42.8%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국내외 계정 공유 제한 시점과 방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0109381902003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100명 보증보험으로 보증금 돌려받아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한 이른바 ‘빌라왕’ 김 모씨 사건 피해 임차인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이 속속 보증금을 돌려받고 있습니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김 씨 보유 주택 세입자 중 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들어있는 사람은 656명으로, 이 가운데 36.4%인 239명은 HUG를 통해 대위변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김 씨 관련 임차인 피해 현황을 발표할 당시 대위변제가 완료된 139명에서 한 달 새 100명 늘어난 겁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으로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김 씨 소유 주택 1천139채에 세든 사람 중 HUG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던 사람은 614명으로 53.9%로, 이후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피해자 42명이 HUG에 보증이행을 추가로 신청해 보험 가입자가 656명이 됐습니다.

아직 HUG로부터 대위변제를 받지 못한 사람은 417명으로, 계약만료 기간이 도래하지 않았거나 보증이행 심사가 진행 중인 경우입니다.

애초 보험에 가입돼 있던 614명 중 54명은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하이며, 1억~2억 원은 191명, 2억~3억 원 181명, 3억 원이 넘는 경우는 14명으로,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20·30세대입니다.

HUG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위변제액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순차적으로 대위변제를 진행 중이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건들도 최대한 조속히 변제를 완료해 피해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UG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위변제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지만, 보증보험 미가입자들은 직접 경매를 통해 피해를 구제해야 하는 상황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KBS뉴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594608&ref=A

요미우리 “징용 배상 문제, 日피고기업 직접 관여 회피로 매듭”

“日 입장 확고…韓 ‘피고기업 직접 관여 어렵다’는 쪽으로 기울어”
“사과, 과거 무라야마·아베 담화 계승 방안 부상… 韓 측 배려 차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한일 최대 현안인 일제 강제징용(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가 막판 조율에 들어간 가운데 해결 방안 관련 “금전적 부담 등에서 일본의 피고 기업의 직접 관여를 피하는 방식으로 매듭짓기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복수의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문제는 해결됐다’는 일본의 입장이 확고해, 한국 정부도 피고기업(일본 전범기업)의 직접 관여가 어렵다는 판단에 기울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사과 방식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일본 측의 수용가능한 해법을 결정할 경우 일본 정부는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언급한 과거 정부의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방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는 일관되게 한일 청구권 협정(1965년)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이라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사과나 자금 출연에 응하는 것은 곤란하다 전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한국 측에 일정한 배려를 보일 필요는 있다고 판단해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를 명기한 1995년 무라야마 도미치 총리 담화와 2015년 아베 신조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를 계승할 자세를 보이는 방안이 부상했다”고 했다.

일명 무라야마 담화는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직 총리가 식민지배에 대해 사죄한 최초 사례로 꼽힌다. 반면 전후 70주년 담화는 식민 지배와 침략 행위 주체를 모호하게 표현해 일본의 책임을 회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지는 “반성이나 사과를 거듭 언급하는 것은 자민당 내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수출 우대 조치를 적용 대상국(일명 화이트리스트)으로 한국을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는 한일 외교 당국이 전날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을 위해 서울에서 3시간가량 국장급 협의 이후에 나왔다. 국장급 협의 내용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전범기업들의 배상 참여 문제와 일본 측 사과 방식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일 양측은 지난 12일 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으로 ‘제3자 변제’를 공식화했다. 제3자에 해당하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주체가 되어 한일기업 등 민간이 출연한 자금을 모아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당 방안에는 전범기업의 배상 참여 의무가 없어 일부 피해자들은 전범기업의 참여가 불확실하고 사과가 담보되지 않는다며 거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전범기업의) 기부가 사실상 배상에 해당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협의에서 대체 재원은 주로 한국기업의 기부금이 주축이 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피해자와 일본 측 사이에서 한국 정부는 일본기업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 역시 전범기업 이외 자발적 기부에 한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해당 기업들이 속해있는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등을 통한 기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피고기업이 가입한 경단련의 기부는 피고기업이 간접적으로 재원을 출연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3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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