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여객항로 재개…4개 일본 항로 모두 복원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과 일본 대마도를 잇는 여객 항로가 25일부터 재개된다.

이로써 부산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항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원된다.

팬스타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노선에 고속여객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25일부터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항로에는 당분간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인데 현지 방역 여건을 고려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승액은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대마도 항로 여객 운송 재개에 맞춰 최근 여객선 2척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지원에 나섰다.

선사와 세관·출입국·검역 관련 기관과도 간담회를 열고 운항 재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마도 항로가 재개됨에 따라 부산과 일본을 연결하는 4개 국제 여객항로는 모두 재개돼 코로나19 이전으로 복원됐다.

지난해 11월 4일 후쿠오카 항로를 시작으로 오사카, 시모노세키 항로의 여객 운송이 차례로 재개돼 현재 5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다.

윤종호 부산해양수산청장은 “부산∼대마도 항로 재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여객선사는 물론 한일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223041800051?input=1195m

“손흥민 경기 직관”…노랑풍선 EPL 패키지 기획전

토트넘 홈 3연전 중 1개 선택 가능
항공권·호텔 숙박 및 조식·왕복 픽업

노랑풍선은 해외 축구 마니아들을 위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패키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여행 상품은 6일 맞춤형으로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티켓, 귀국일 연장이 가능한 왕복 항공권, 공항과 호텔 구간 픽업&샌딩 서비스, 일급 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을 포함한다. 영국 시내 핵심 관광지 또는 야경 투어 중 한 가지 관광코스도 선택할 수 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의 홈 3연전 중 한 경기를 선택해 관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경기 일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4월2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5월6일), 브렌트포드전(5월20일)이다. 상품 가격은 263만원부터다.

토트넘 경기뿐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인기 팀의 홈 경기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기획전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2309184553726

‘내로남불’ 루이뷔통, 광고에 현대미술 거장 작품 무단사용

조앤 미첼 재단 “3일 안에 중단 안 하면 법적 조치”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이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허락 없이 광고에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조앤 미첼의 작품을 관리하는 재단은 최근 루이뷔통 본사에 침해행위 중지 요구 서한을 발송했다.

재단측은 핸드백 광고에 미첼의 작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거듭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루이뷔통이 허가 없이 최소 3점의 미첼 작품을 광고에 등장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단은 3일 안에 미첼의 작품이 사용된 모든 광고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루이뷔통의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인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조앤 미첼 재단은 1992년 미첼이 사망한 뒤 그의 작품을 관리하는 비영리 단체다.

재단 측은 성명을 통해 “지금껏 미첼의 작품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허가를 한 적이 없다”며 “루이뷔통이 영리 목적으로 작가의 저작권을 무시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루이뷔통은 위조 등 지식재산권 침해에 누구보다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루이뷔통은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2017년 한해에만 전 세계에서 3만8000건 이상의 법적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정작 루이뷔통이 허가 없이 미첼 작품을 광고에 등장시키면서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미첼의 작품을 광고에 사용하겠다는 아이디어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르노 회장의 측근이 재단 측에 ‘아르노 회장이 미첼의 작품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회장은 재단에 기부금을 낼 생각’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것이다.

재단 측이 이 같은 요청을 거부하자 루이뷔통은 허가 없이 미첼의 작품을 광고사진의 배경 등에 사용했다.

출처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22236107

카카오뱅크 주담대로 갈아타면 최대 0.6%P 금리 할인

[데일리안 = 김효숙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기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고객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거치 고객 대상으로는 0.3%p, 타행 대환대출 고객 대상으로는 0.3%p의 감면 혜택이 각각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6%p의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실제로 이달 중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 3명 중 1명은 대환대출 고객인만큼 다수 고객들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감면을 받기 위한 별도 상품 가입 등의 조건이 없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의 여부와 금리 할인 폭 등은 주택담보대출 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LTV·DSR 한도가 남아있을 경우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음 달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2억원 한도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본인이 받을 수 있는 LTV·DSR 한도 내에서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금리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연합회 금리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4.49%로, 16개 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택담보대출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 2000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에 주택담보대출에 관심이 있는 이유를 골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춘식이 미니 바디필로우, 라이언 가습기 등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고객 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출처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04561/?sc=Naver

“전지현-손흥민 런던서 만났다”…“역사적 조우”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만났다.

21일 패션매거진 ‘더블유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역사적인 조우가 이뤄졌습니다”라며 전지현과 손흥민의 만남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다니엘 리의 버버리 데뷔 컬렉션에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석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컬렉션에 참석한 전지현과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지현과 손흥민은 버버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손흥민은 영국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27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겪은 것이 알려지며 구단은 물론 상대 구단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역시 성명을 내고 손흥민 편에 섰다.

전지현은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22101039910126004

AOA 권민아, 채팅사기 피해…경찰 수사

권민아 ‘1500만원가량’ 피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당한 ‘채팅 사기’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권씨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채팅 사기와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500만원가량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재택근무를 위해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가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상대방이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주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데 업체 측에서 등급을 높여야 환전이 가능하다며 100만원 입금을 요구했다. 권씨는 6차례에 걸쳐 1500만원을 입금했다.

업체 측은 권씨가 보낸 신체 일부 사진을 빌미로 협박했다. 아울러 권씨가 아이돌 그룹의 일원이었던 것을 알게 되자 다른 일원의 사진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외 피해자 존재하는지도 추가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2109320638827

유명인들만 쓰던 페북·인스타 파란 배지…일반인에게는 ‘유료 서비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옛 페이스북)이 유료 인증 서비스 ‘블루 배지’를 도입한다.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에게만 붙었던 파란색 체크 모양 배지를 일반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이용자가 제출하는 정부 발행 신분증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블루 배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가짜 사칭 계정으로부터 진짜 계정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저커버그의 설명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에 한해 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해왔다. 트위터도 비슷한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가 있었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후 유료로 전환했다. CNBC는 “(메타의 새 서비스는) 트위터 블루와 비슷하다”고 했다.

메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장기적으로 크리에이터나 커뮤니티 등 모두에게 가치있는 구독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계정을 중심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구독 서비스 방식인 메타 베리파이드의 가격은 월 11.9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의 수수료 정책에 따라 이보다 비싼 14.99달러를 내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2/20/66DEFAUZLFASXPCCXFXKLVGSF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尹정부 규탄집회..대통령 부부 샌드백 등장도

주최 측 추산 10만명 참석

토요일인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근처 등에서 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북문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약 6000명이 모인 이번 집회에 서는 윤 대통령 부부의 모습을 한 샌드백 등장도 등장했다.
 
앞선 집회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에 ‘활쏘기’ 이벤트가 진행돼 일부의 반발을 샀다.
 
이날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를 특검하라’, ‘유검무죄 무검유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지난 16일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야당 대표의 구속은 대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인근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들도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열었다.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집회엔 무소속 윤미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유정주 의원 등도 참석했다. 연단에 오른 유정주 의원은 “미친듯이 폭주하는 검찰공화국만 막가파냐, 우리가 당신들 막아내는 진짜 막가파”라고 비판했다.
 
사전 집회를 마친 촛불행동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태평로와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명, 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엔 윤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인형과 샌드백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가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라고 적힌 인형을 손수레에 매달아 끌고 행진하자, 다른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윤석열 타도를 위한 부적 붙이기’ 부스도 운영됐다. 이 부스 안엔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를 비롯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역술인 ‘천공’의 얼굴이 프린트된 패널이 있었다.
 
한편 지난 11일 주말 집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겨냥한 장난감 활쏘기 부스가 설치됐다.
 
해당 부스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장관의 얼굴 사진을 붙인 인형이 있었고 퇴진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장난감 활을 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박수영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이런 단체의 구성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언론도 이런 단체를 ‘진보’ 단체라 칭하지 말라. 진짜 진보를 욕보이는 일”이라며 “이들은 반국가단체요 폭력단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위가 도를 넘어선 지 오래”라며 “‘대중의 분노’를 국정의 동력으로 삼았던 문재인 정부의 저열한 정치 선동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 편이 아니므로 적으로 취급하며 폭력을 구사하는 걸 정당화하는 나라는 오직 독재국가인 북한뿐”이라며 “여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어떤 폭력도 정당화되거나 혹은 학습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여옥 전 의원도 “아이들에게 증오와 저주를 가르친다”며 “어떻게 이런 짓을 어린아이들에게 시키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명중시킨 아이가 두 손을 벌려 기뻐하는 게 북한 빼박이다”라며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와 법무부장관을 죽이기 놀이를 시킨 촛불행동 당신들 정체는 대체 뭐냐”고 꼬집었다.
 
이같은 비판에 촛불행동 관계자는 “촛불행동에서 공식적으로 설치한 부스는 아니고 참여한 수많은 시민단체 중 한 곳에서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민주사회에서 대통령에 대해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의 풍자 퍼포먼스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은 해당 이벤트를 열었던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측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출처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220504110?OutUrl=naver

최고가 거래후 계약취소해도 솜방망이 처벌…국토부 ‘의심거래’ 조사

국토부, ‘실거래가 띄우기’ 목적의 허위 계약신고 기획조사
허위신고 적발시 최고 3000만원 과태료, 솜방망이 처벌 지적

부동산 호황기 시절 최고가로 신고한 후 계약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집값을 띄우는 편법에 대해 정부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 목적의 허위 계약신고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아파트 계약 해지 건수는 2099건이었고, 이 중 43.7%인 918건이 최고가 거래였다. 같은 기간 경기는 9731건이 계약 해지됐고, 최고가 거래가 취소된 사례는 2282건으로 전체의 23%로 집계됐다.

실제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 84㎡는 지난 2021년 8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가 지난해 11월 거래가 취소됐고 지난 2021년 8월 18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던 경기 수원시 원천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16개월 뒤 돌연 계약이 취소됐다. 해당 거래 이후 같은 평형 매물 2건이 18억원대에 매매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 입주권이 26억원에 실거래된 사례가 두 건 확인됐다. 그런데 그중 한 건의 거래가 지난 2일 계약이 취소되면서 추측성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계약을 직접 거래하지 않을 경우 한참 뒤에 정정신고가 올라오면 그제서야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허위신고 후 계약취소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정부는 2020년 2월 부동산거래신고법을 개정, 실거래 신고 기한을 해당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로 단축하고, 신고한 거래 계약이 무효·취소 또는 해제될 경우 이를 신고하도록 하는 의무 조항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무조항에도 현행법은 허위 신고 적발시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17일 뉴스1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최고가 주택 거래 이후 계약을 취소한 건이 시세 조작 등에 이용됐는지 여부를 기획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이 맡게 되며, 한 사람이 여러 번 반복해 계약을 취소한 사례 등을 조사 대상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1년에도 대대적인 전수 조사를 펼친 바 있다.

출처 조세일보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02/20230217478650.html

스타벅스, 22일부터 3일간 아메리카노 2500원 행사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 기념 1999년 처음 가격 그대로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

[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2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에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에 해당되는 리워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1999년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고, 개인 다회용컵으로 주문 시 기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지난 24년 동안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오면서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전달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가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03151/?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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