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g 초경량 유모차 경험해볼까”…스토케, 체험단 모집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가 휴대용 유모차 ‘요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요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형 휴대용 유모차 요요의 다양한 일상 활용법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요요는 6.2kg의 초경량 크기에 한 손으로 접고 펼칠 수 있게 제작된 유모차다.

캠페인은 요요 체험단과 댓글 참여의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먼저 스토케는 요요를 사용해보고 활용법과 후기를 들려줄 ‘요요 라이더’ 50인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5주간 요요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요 유모차를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참가자 6명을 선정해 파리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 요요해요’ 빈칸 채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토케 요요 유모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평소 요요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사용자의 생생하고 기발한 요요 유모차 활용 후기가 확산돼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또 하나의 육아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0_0002221488&cID=13001&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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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nf-world.co.kr/

“BTS 지민이 먹더니”…美서 난리난 인기폭발 ‘K푸드’ 정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가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NBC는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밀키트 형태의 떡볶이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다.

NBC는 떡볶이의 인기에 관련 전문 식당도 느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떡볶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한국의 대중문화 영향이 크다고 NBC는 분석했다.

실제로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서울의 한 시장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이끌었다. 최근 나영석 PD가 론칭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선 떡볶이를 주력 음식으로 팔고 있다.

미국 뉴욕에선 지난해 12월 이른바 ‘떡볶이 전문 레스토랑’이 처음 문을 열었다. 사업이 잘 돼 지난 2월에는 체인점을 확장했다.

이 음식점에서는 뷔페 형식의 코너로 원하는 떡과 소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밀떡, 고구마떡 등 여러 종류의 떡 뿐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 로제, 카르보나라 소스 등도 갖췄다.

이 음식점의 총지배인은 “미국인들은 그간 매운 떡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비슷한 식당이 이미 아시아에는 있지만, 미국에는 처음 있는 개념이라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NBC에 설명했다.

한편 BTS 지민이 선보여서 화제가 된 음식은 떡볶이만이 아니다.

지민은 종종 불닭볶음면을 먹으며 BTS 팬클럽 ‘아미’가 보는 앞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의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직접 지민을 거론하기도 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09000116

“카녜이 때문에” 아디다스, 31년만에 연간 영업손실 기록 전망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힙합 스타 ‘예(옛 카녜이 웨스트)’와 협업을 중단하면서 7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아디다스는 협업 제품 재고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배당금을 대폭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서며 위기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2022년 실적 및 2023년 실적 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7억유로(약 9700억원)의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영업손실은 31년 만에 처음이다. 5억유로는 예와의 협업 브랜드인 ‘이지’ 재고 처리와 관련한 손실이며 나머지 2억유로는 일회성 비용이라고 아디다스는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예와 협업해 이지 브랜드 제품을 내놨다. 하지만 지난해 예가 유대인 혐오와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아디다스는 같은 해 10월 예와의 협업을 중단, 이지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도 생산을 멈췄다. 아디다스가 예와 협업해 벌어들인 매출은 연간 약 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디다스의 골칫거리는 바로 이지 브랜드 제품 재고다. 아디다스는 이 재고로 인한 매출 손실이 12억유로 수준이라면서 이로 인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봤다. 이날 발표된 실적을 보면 지난해 4분기에만 7억2400만유로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지 브랜드와의 협업 종료와 일회성 비용이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뷔욤 굴든 아디다스 최고경영자(CEO)는 이지 브랜드 제품 재고 처리를 위해 재고품을 팔아 그 수익을 어딘가에 기부하는 방안을 포함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재고품이 발생할 경우 많은 패션 브랜드가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당 제품을 폐기하곤 한다. 하지만 굴든 CEO는 폐기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예와의 협업 중단뿐 아니라 중국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시장 점유율 축소 등이 아디다스를 괴롭히고 있다. 아디다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했지만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 시장의 매출액은 연간으로 36% 감소했다.

실적 악화는 아디다스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줬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아디다스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한등급 낮췄고, S&P도 ‘A+/A-1’에서 ‘A-/A-2’로 내렸다.

지난 1월 아디다스의 신임 CEO를 맡게 된 굴든은 올해를 아디다스의 ‘전환의 해’라고 선언하고 전통적인 제품 라인에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아디다스는 오는 5월 11일로 예정된 연례총회에서 배당금을 2021년 주당 3.30유로에서 올해 0.70유로로 낮출 계획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0908514819400

‘인기폭발’ 에버랜드 나비체험관…두 달 만에 입장객 10만명 돌파

체험관에 나비 5000여 마리 가득
다양한 체험 요소로 호평 쏟아져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는 지난 1월 6일 개장한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개장 두 달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는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등 나비 500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라이브 나비체험관의 인기 비결로 △한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나비 △어린이 대상 나비 생태 교육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을 통한 입체적인 체험 등을 꼽았다.

나비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사육사가 나비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알에서 성충까지 나비 한살이 과정과 나비의 자연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준비돼 있다.

특수 제작된 나비 우화기에서는 번데기에서 탈피해 날갯짓하는 우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을 통해 몽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나비의 모습은 5월까지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사라져가는 나비를 보전해가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간 나비 연구와 번식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나비 연구소’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나비 종보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출처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25366635541352&mediaCodeNo=257&OutLnkChk=Y

댕댕이와 제주도 여행?…’반려동물 전세기’ 아시나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동물 전세기’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반려동물 전용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기내에서 반려견은 탑승자 좌석 하단이 아닌 옆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2박 3일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일정으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입니다. 보호자는 인당 반려견 1마리까지 동반 가능합니다. 오는 16일부터 매달 1회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을 위해 좌석 내 반려견 전용 시트와 안전고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착륙 이후엔 자유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주상건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상품개발, 인식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기내식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펫푸드 업체와 기내식 계약을 체결하며 반려동물 기내식 판매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SBS Biz

https://biz.sbs.co.kr/article/20000106854?division=NAVER

고1 한달 학원비 70만원…작년 사교육비 ‘역대 최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회복 속에 ‘코로나 세대’의 학습결손 우려가 커지면서 사교육비 지출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교 약 3천곳에 재학중인 학생 7만4천명가량을 대상으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공동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사교육비는 초·중·고교생이 학교 정규교육과정 외에 사적 수요에 따라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학원비·과외비·인터넷강의비 등이며, EBS교재비와 어학연수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원이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0.9% 줄었는데도(532만명→528만명) 총액은 2021년(23조4천억원) 대비 10.8% 늘었고, 2007년 조사 시작 이래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도 기록도 한 해 만에 갈아치웠다.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2021년(75.5%)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7.2시간으로 0.5시간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 포함)을 놓고 보면 41만원으로 1년 사이 11.8% 증가했고,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만 놓고 보면 52만4천원으로 7.9%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코로나19에 감염 우려가 크고 방역기준이 엄격했던 2020년 67.1%로 떨어졌다. 하지만 등교가 정상화된 2021년에는 75.5%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2019년 74.8%)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격수업 등으로 코로나19 세대의 학력격차 우려가 커지면서 사교육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교육비 액수는 고등학생이 컸지만, 증가폭은 초등학생이 가장 가팔랐다.

전체 학생을 놓고 보면 초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37만2천원으로 전년 대비 13.4%(4만4천원) 높아졌다. 중학생은 43만8천원으로 11.8%(4만6천원), 고등학생은 46만원으로 9.7%(4만1천원) 올랐다.

사교육 참여학생의 경우 초등학생은 월평균 43만7천원(3만7천원, 9.2%↑), 중학생은 57만5천원(3만9천원, 7.4%↑), 고등학생은 69만7천원(4만8천원, 7.3%↑)을 썼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학년별로 보면 고등학교 1학년(전체학생 49만1천원·참여학생 70만6천원)이 가장 높았다.

지출한 사교육비를 구간별로 보면 월평균 40만원 미만을 지출한 학생의 비중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월평균 70만원 이상을 쓴 학생 비중은 19.1%로 전년보다 3.3%포인트 늘어 사교육비 규모도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로 보면 일반교과·논술과 예체능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일반교과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학생 기준 31만원, 참여학생 기준 49만원으로 전년대비 각 10.2%와 6.5% 늘었다.

전체학생을 기준으로 지출 규모를 보면 영어 12만3천원, 수학 11만6천원, 국어 3만4천원 순으로 지출이 컸는데 증가율은 국어(13.0%), 영어(10.2%), 수학(9.7%) 순이었다. 사회·과학은 9.5% 늘었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64만8천원으로 전체 구간에서 가장 높았고, 300만원 미만 가구의 사교육비는 17만8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경우 88.1%로 전체 구간 가운데 가장 높았고, 300만원 미만 가구는 57.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교육의 목적은 일반교과의 경우 학교수업 보충(50.0%), 선행학습(24.1%)이라는 응답 비중이 높았고, 예체능 관련은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63.4%)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방과후 학교 지출 총액은 6천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3% 증가했고, 어학연수 지출 총액은 376억원으로 205.2% 늘었다.

다만, 증가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박은영 기획재정부 복지통계과장은 “어학연수는 코로나 이후로 많이 줄어서 전체적으로 총액이라든지 참여 비율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070156&t=NN

카카오, SM 지분 40% 확보하려는 이유는?…”성장 방향성 위협”

공개매수 통해 지분 35% 확보 계획
“파트너십 안정적으로 유지 위해”
“SM엔터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 존중”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와의 사업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SM엔터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 등 3사는 거대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사업 협력 및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SM엔터와의 파트너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 원에 총 833만 3641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SM엔터 주식의 35%에 해당하며,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절반씩 나눠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지난달 28일∼지난 3일 SM엔터 지분 4.91%(카카오 3.28%, 카카오엔터 1.63%)를 매입한 바 있다.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추가 취득해 총 39.9%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수를 위한 자금은 확보돼 있다. 카카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1조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1차로 지난달 24일 납입됐다. 나머지는 7월에 들어온다.

양사는 “카카오는 SM엔터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존중하고 자율·독립적 운영과 기존 아티스트의 연속·주체적 활동을 보장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의 이탈없이 기존 SM엔터의 핵심 경쟁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SM엔터 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아티스트들이 가진 탁월한 경쟁력에 강한 신뢰가 있으며, SM엔터의 성장 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현 경영진의 노력과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 및 전략 방향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이브(352820)가 카카오의 공개 매수에 맞서 더 높은 가격에 재차 공개 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MXN23YDW

펫프렌즈, 반려동물 데이터 기반 광고 솔루션 공개

파트너사 매출 증진 위한 광고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동반성장 비전 제시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가 입점 파트너사들의 판매 촉진을 도울 광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동반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펫프렌즈는 입점 파트너사들의 매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광고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펫프렌즈는 국내 펫커머스 중 유일하게 95%가 넘는 고객에 대한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광고 솔루션’은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한 건에 한해 비용을 과금하는 CPC(Cost Per Click)기반의 광고 서비스다. 입점 업체들의 셀프 비딩방식으로 운영되며 CPC, 전환율 등 광고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또 구매 전환 극대화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A/B 테스트’ 서비스와 제품 샘플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파트너사들이 펫프렌즈 앱 내에서 광고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매출 증진 전략 및 기획을 돕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펫프렌즈가 선보이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92만건의 반려동물 정보와 8억건의 구매 행동 데이터, 37만건의 상품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반려동물 업계에서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들은 판매실적 현황을 진단하고 시장 트렌드 파악, 반려동물 정보, 고객 이탈 구간 파악 등 마케팅 전략에 효과적인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펫프렌즈는 오는 4월부터 광고 및 데이터분석 솔루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펫프렌즈는 고객으로부터 나온 정확한 데이터와 수치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디지털 마케팅을 실현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 및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통해 입점 파트너사들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3070842100061

“임차권등기 신청, 1년 새 4배 늘었다” 전세사기에 보증금 비상

임차권설정등기 건수가 1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셋값 하락으로 인한 ‘역전세난’ 현상과 전세사기 사건 여파 등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커지면서 임차권설정등기를 신청한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를 신청한 부동산 수는 2815건으로 전월 대비 683건(32%) 늘었다. 지난해 2월 집합건물에 대한 임차권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627건으로 1년 새 4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임차권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인천이 8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794건 ▲경기 735건 ▲부산 139건 등이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실거주와 확정일자가 필요한데 임차인이 이사하게 되면 확정일자가 있더라도 실거주가 아니어서 우선변제권이 사라진다. 다만 임차권 등기명령을 받아 등기가 이뤄지면 임차인이 개인 사정으로 먼저 이사를 가도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상실하지 않는다.

최근 전셋값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역전세난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전세계약을 체결한 집합건물이 계약 만료가 다가올수록 임차권등기 신청 건수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다주택 임대사업자들은 전세 수요 급감으로 신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미반환 우려가 크다는 의견이다.

거기다 최근 ‘빌라사기꾼'(속칭 ‘빌라왕) 등 전세사기사건 여파로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3~4월 봄철 전세계약 만료 기간에 맞춰 미리 신청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역전세난 이슈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들어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등 문제가 겹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MoneyS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3060855026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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