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 닭고기’ 식탁에 또 한걸음…미국 FDA 두번째 승인

“먹어도 안전” 의미…농무부 시설승인 뒤 시장출하
생산에 온실가스 절감…”지속가능한 대안식품” 평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업체 굿미트가 세포 배양 방식을 통해 만든 닭고기의 시장 출하를 위한 안전성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았다고 로이터통신과 미 공영 라디오 NPR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양육 업체에 대한 FDA의 안전성 승인은 작년 11월 업사이드푸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업사이드푸즈 역시 닭고기 배양육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FDA의 승인은 해당 배양육이 식품으로서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두 업체 모두 시장 출하를 위해 추가로 거쳐야 하는 미 농무부의 시설 승인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굿미트는 농무부 승인까지 마치면 우선 유명 스페인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가 운영하는 식당들에 배양육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이미 싱가포르에서는 2020년부터 소규모로 배양육을 팔아왔다.

굿미트는 닭고기에서 추출한 세포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배양육을 만들며 생산 시설은 스테인리스 통으로 가득 차 맥주 공장처럼 보인다고 NPR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수십개 업체가 배양육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배양육 업계 전문가들은 배양육이 가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14.5%를 줄일 수 있어 환경적인 이점이 크다고 강조한다.

대안식품 옹호단체 굿푸드인스티튜트의 브루스 프리드리히 회장은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식품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2045700009?input=1195m

[코인 시황] ‘리플’이 하루만에 25% 상승을 보여준 이유

다시 코인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8천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XRP)이 하루 25%의 상승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코인 불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2일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에 따르면 리플은 현재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 대비 25.23%의 상승한 0.4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발표를 다음날 새벽에 앞두고 있어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코인 시세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상화폐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의 은행 위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위기 등 은행발 위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비트코인(BTC)은 지난 7일 동안 30% 넘게 급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플의 이 같은 상승은 최근 리플과 관련된 소송 결과가 빠르면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장의 기대 심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020년 12월 가상화폐 리플이 법에 의한 공모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증권이라며 리플 발행사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SEC)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리플 랩스는 리플이 ‘증권’이 아닌 ‘상품’이라는 입장이며 리플 측에서는 ‘상품’으로 소송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거래소 웨일스왑(WhaleSwap)의 공동설립자 마루안 가르콘(Marouane Garcon)은 “SEC 소송이 리플에 유리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수히 많았다. 이것이 가격 상승의 주된 이유”라며 “토큰 보유자와 리플 경영진은 분명히 결과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지 유투데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리플(XRP)이 곧 큰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유투데이는 이날 기사에서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를 따라잡지 못했다”면서도 “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0을 약간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어느 쪽이든 상승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XRP가 0.399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면 0.433달러 또는 0.5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현재 리플은 0.47달러를 기록해 0.5달러까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리플은 신규 계정 생성 수가 증가했으며,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며 “여기에 더해 리플 커뮤니티는 2023년 상반기에 리플 소송이 유리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XRP 낙관론을 펼쳤다.

출처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577730

“악, 잘못 보냈다”…이런 착오송금 5천만원까지 반환, “휴~”

올해 착오송금 반환한도 확대
1천만원 이상 반환 신청 77건

중소기업에 다니는 경리직원 A씨는 올해 1월 초 거래업체에 자재대금을 계좌이체하는 과정에서 1300만원을 다른 곳에 보냈다. 계좌번호 끝 두 자리를 바꿔 입력하는 실수로 착오송금을 한 것.

A씨는 잘못 이체한 자재대금을 반환받지 못하면 회사에서 징계를 받거나 개인적으로 변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A씨는 돈을 반환받기 위해 먼저 송금한 은행을 찾아가 착오송금 반환을 시도했으나 수취인이 연락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혀져 망연자실했다.

급한 마음에 A씨는 변호사 사무실까지 찾아가 상담을 했다. 소송을 하면 4~6개월 이상 걸리는 데다 소송비도 400만원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부터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착오송금 반환지원 금액 상한이 확대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금보험공사에 반환지원을 신청했다.

예금보험공사가 통신사·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착오송금 수취인 정보를 조회해 연락을 취하고 반환안내 통지서를 보내자, 연락이 닿은 수취인은 당초 은행에서 온 연락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오인했다며 자진반환에 응했다.

결국 경리직원 A씨는 한 달여 만에 착오송금한 돈을 돌려받게 됐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5000만원까지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가운데 A씨처럼 그 혜택을 본 사연이 전해지며 생활밀착형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금액 한도 확대 이후 지난 19일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 착오송금 신청은 총 77명, 2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당 최고 금액은 착오송금 반환지원 최대 한도인 5000만원으로 1건이다.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고액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한 77명 중 57명(14억4000만원)은 적격심사가 진행 중이며, 15명(3억9000만원)은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5명(1억7000만원)은 반환이 완료됐다.

장동훈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 반환지원부 팀장은 “지난해까지는 1000만원을 넘어서는 고액 착오송금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개별적인 법적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면서 “올해부터 착오송금 반환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번거로운 법적절차 없이 공사의 반환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착오송금에 대해서만 이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최대 한도가 5000만원까지 확대됐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은 은행 등 금융회사를 통한 자진반환이 거절된 건에 한해 예금보험공사가 반환지원 신청을 받아 반환을 지원하고 있다.

착오송금은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예금보험공사에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제도 시행 전인 지난 2021년 7월 6일 이전 발생한 착오송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 추산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전 1년간 발생한 착오송금은 반환받는데 소송기간은 6개월 이상, 소송비용은 착오송금 100만원 기준 60만원 이상 발생했다.

착오송금 반환은 우편안내, 지급명령 관련 인지대, 송달 등에 따른 비용, 인건비 등 회수 비용을 차감한 나머지 잔액을 예금보험공사가 반환한다. 통상 접수일로부터 2개월 내외 기간이 소요된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0690086

18살 미만 자녀 있으면 밀키트 최대 25% 할인해드려요

CU , 서울시 프로모션 코드 수신 후 앱 등록하면 구독쿠폰 생성
이달 23일 오전 9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다음달 서울시가 진행하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락·밀키트 할인사업은 엄마아빠,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모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락과 밀키트 구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자는 BGF리테일의 앱 포켓CU를 이용해 △도시락 △주먹밥 △반찬 △생수 △샐러드 △용기라면 △즉석커피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다. 4월에 해당 사업에 참여하려면 이달 23일 오전 9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돼 문자로 프로모션 코드를 수신하면 해당 번호를 포켓CU 구독쿠폰 구매 시 입력하면 된다. 생성된 구독쿠폰은 30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플랫폼인 CU는 앞으로도 서울시의 모든 부모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03211018062752

승차감과 퍼포먼스 동시에…두 얼굴의 ‘ES300h’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렉서스 ES300h 이유 있는 역주행

2021년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2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2위
승차감·정숙함에 성능도 감탄
복합 연비도 17.2km/L 매력적

섬세함과 과감함이 공존하는 디자인, 깜짝 놀랄 정도의 연비와 공간. 렉서스 ES300h가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될 수 있었던 아주 분명한 이유들이다.

이미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ES300h가 요즘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전동화 전환과 맞물려 있다.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도 부각되기 시작했고,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다시 ES300h로 향하고 있다.

●안전과 편의성 더 업그레이드

ES300h는 2월 수입차 시장에서 967 대가 판매되며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BMW 520(1310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이다. 앞서 설명한 이유들로 인한 이유 있는 역주행의 시작된 셈이다.

오랜만에 시승을 위해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ES300h(럭셔리 플러스 트림)는 2021년 9월 출시된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 기능,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 조향 어시스트 지원 등의 주행 안전 사양과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의 편의사양이 보강되면서 전체적인 상품성이 더 단단해졌다.

구체적으로 매력을 짚어보자. 기자가 ES300h를 처음 시승했던 2013년이나, 10년이 지난 2023년이나 변함없이 놀라운 지점은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에 있다.

ES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L D-4S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배터리, 강력한 2개의 모터, 그리고 무단 변속기로 이뤄져 있다. 시동을 걸 때도, 출발해 저속 운행을 할 때도, 충전이 된 상태라면 일체의 소음 없이 전기 모터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거나 속도를 높여 가솔린 엔진이 개입되는 구간에서도 정숙성은 고요하게 유지된다. 주행 모드가 언제 전기에서 엔진으로 전환되었는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게 전환되는 것도 ES300h의 매력이다. 창을 내리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면 바람과 파도 소리는 들리지만 ES300h의 엔진 소음은 전혀 들려오지 않고, 창을 올리면 마치 음소거를 한 것처럼 세상이 고요해진다.

기본적인 승차감은 부드럽지만, 필요할 때는 날카로운 스포츠 드라이빙도 가능하다. 2018년 GA-K 플랫폼을 적용한 뒤부터는 차체 강성이 더욱 강화되어 항속 주행을 할 때의 승차감은 더 고급스럽게, 고속 주행이나 고속 코너링시의 핸들링은 더 날카롭게 진화했다. 저속에서는 승차감이 극대화되고, 고속에서는 퍼포먼스가 강화되는 두 가지 매력을 지닌 차가 ES300h다.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도 ES300h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가족들이 타는 뒷좌석 넓이와 승차감이 비교 우위에 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직접 앉아본 뒤 차를 골라보라고 한다면 ES300h를 택할 확률이 높다.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갈 때면 또 한 번 으쓱하게 되는 포인트가 있다. 풀사이즈 골프 투어백 4개를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 때문이다. 공간 넓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현대차 그랜저(신형)도 이건 불가능하다. 골프장을 왕복하고 난 뒤 확인하게 될 연비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공인 복합 연비는 17.2km/L인데, 연비 운전에 습관을 들이면 20km/L도 훌쩍 넘길 수 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0320/118420073/4

변종 룸카페 제보하고 ‘2억’ 받자!…서울시 민사단, 포상금 걸었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변종 룸카페를 제보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사단에 따르면 지난 2월15일부터 3월14일까지 실시된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은 자치구 자체 조사업소와 인터넷 검색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주·야간으로 주 1회 민사단 자체 단속과 주 2회 자치경찰위원회·자치구·경찰 등과 합동 단속을 병행했다.

운영 중인 서울 시내 룸카페는 41곳으로 여성가족부의 고시 기준상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다.

이번에 적발된 4곳은 청소년 출입 행위 2곳,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2곳 등이다.

일반적인 룸카페 영업 시설형태가 아닌 침구류를 비치하고 욕실까지 설치해 영업한 2곳은 청소년 출입여부와 관계없이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로 적발됐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행위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서울시는 단속기간 중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 전단지 수거 등 일제 단속을 병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유흥업 관련 단속 감소로 유흥가 인근 주택지까지 뿌려지는 유흥업 관련 청소년 유해 전단지를 수거한 다음 ‘대포킬러’(통화 불능 유도 통신 프로그램)를 활용해 업자와 수요자의 통화를 40건 차단했다. 이동통신사에 해당 전화번호 이용정지를 요청,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민사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 청소년 출입 행위 등을 발견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를 통해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향후에도 해당 업소들에 대한 청소년 출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20000173

LGU+, 갤S22 공시지원금 최대 60만원 인상

갤럭시S22 울트라, 공시지원금 60만원…76만20천원에 구매 가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인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 요금제 ‘5G 프리미어 에센셜(월정액 8만5천원)’ 기준 50만원이다. 갤럭시S22울트라 모델의 경우 6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이 인상된다.

세 모델의 기존 공시지원금은 15만1천원으로 34만9천원~44만9천원 인상된 수준이다. 공시지원금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유통망에서 추가 제공하는 지원금(공시지원금 15%)을 더하면 선택약정 할인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One UI 5.1을 일부 기존 모델에 확대 적용함에 따라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 고객도 갤럭시S23 시리즈 최신 카메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576394

‘벤츠 AMG GT 43’ 한정판 23대 20일 온라인 판매…1억9천만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폐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매월 20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폐셜 모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두 모델은 메르세데스-AMG의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에 독특한 외장 컬러를 입힌 것이다.

모델별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1억8687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 1억9167만원이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84847

스카이72골프장, ‘클럽72’로 간판 바꾸고 4월부터 영업

골프장 운영사 KX그룹…직원 고용 승계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 부지에 있는 골프장(옛 스카이72)이 간판을 바꿔 달고 내달 운영을 재개한다.

골프장 운영사인 KX그룹은 “골프장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4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장 예약 홈페이지는 이달 20일부터 운영한다.

KX그룹은 현재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된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 공사를 하고 있다. 스카이72는 2월 27일 영업을 종료했으며, 직원 대부분은 클럽72로 고용 승계된 상태다.

클럽72 관계자는 “이용 요금(그린피)을 종전보다 낮춰,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KX그룹은 2020년 9월 골프장 운영사로 선정돼 2021년 운영을 넘겨 받을 예정이었지만 기존 운영사인 스카이72 측이 버티기 영업을 하면서 뒤늦게 운영을 맡게 됐다.

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1613270003800?did=NA

‘야간·고속도로 운전 금지’… 65세 이상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 검토

우회전 신호등 확대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해 조건부로 면허를 발급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이 고령 운전자 사고에서 비롯될 만큼 고령 운전자 사고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0년 대비 50% 수준인 1,600여 명까지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령 운전자에게 일정 교통비를 지급하고 아예 면허를 돌려받는 반납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반납자 수가 미미해 정책 효과가 크지 않다. 이에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평가해 기준에 못 미친다 판단되면 야간 운전·고속도로 운전 금지 등처럼 운전 허용 범위를 대폭 줄이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을 크게 제약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올 수 있는 만큼 제도 도입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 안에 첨단 안전지원장치를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아울러 보행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대폭 늘린다. 지난해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자는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는지 살핀 뒤 주행해야 하지만, 법 개정에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회전 신호등도 없이 무조건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를 지키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자유업으로 분류된 개인형 이동수단(PM) 대여업은 등록제로 전환한다. 현재 법 개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제도가 바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사업자에겐 보험 의무 가입 등 각종 법적 의무가 뒤따른다. 최근 전동 킥보드 등 PM이 도로 곳곳에 아무렇지 않게 방치돼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많은데, 앞으로는 사업자가 이에 따른 안전대책도 세워야 한다. 음주운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재범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편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6.2% 줄어든 2,735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음주운전(-17%)과 보행자(-8.3%) 사망사고가 많이 줄어든 반면 오토바이(이륜차·5.4%), 자전거(30%), PM(37%) 사고 사망자는 크게 증가했다.

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1610420001982?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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