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 4.62% 등 12월 30일 은행 보험사 최저 금리비교
KB손해보험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 4.62% 등 12월 30일 은행 보험사 최저 금리비교
모기지투데이에서 2025년 12월 30일(화) KB손해보험 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 4.62% 등 시중 은행 보험사 부동산구입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전세보증금반환대출 대환대출(갈아타기) 등 주담대 금리비교 표를 제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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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택구입자금대출 1월 오픈런 예고 LTV 축소 금리 전망
1월 2일 대출 창구 개방, 치열한 눈치싸움 시작
2025년 12월 30일, 올해 금융권의 마지막 영업일을 하루 앞두고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인해 막혔던 은행 대출이 2026년 1월 2일 새해 첫 영업일부터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잔금을 치르지 못하거나 계약을 미뤄왔던 대기 수요가 일시에 몰리면서 은행 창구에서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서는 대출 신청 폭주로 인한 전산 지연이나 조기 한도 소진 가능성을 경고하며, 차주들에게 철저한 서류 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생애 최초 LTV 70%로 축소, 자금 계획 비상
새해부터는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의 문턱이 한층 높아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및 규제 지역 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적용되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우대 상한이 기존 80%에서 70%로 축소됩니다. 이는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때 대출 가능액이 최대 4억 원에서 3억 5천만 원으로 5천만 원이나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갑작스러운 한도 축소로 인해 부족한 자금을 신용대출이나 기타 방법으로 메워야 하는 차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금리 4%대 고착화, 이자 부담 여전
대출 문은 열리지만 이자 부담은 여전히 무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자금 조달 비용인 코픽스(COFIX)가 급등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은 연 4%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상단은 5% 중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내년 초 가계부채 증가 속도 조절을 위해 가산금리를 보수적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높아, 차주들이 체감하는 금리는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끌보다는 상환 능력을 고려한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요구됩니다.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정책 자금도 깐깐해져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 모기지 상품인 디딤돌 대출의 조건도 까다로워집니다.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방 공제(최우선변제금 공제) 면제 혜택이 축소되거나 필수 적용되는 등 실질적인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제도가 운용됩니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정책 자금의 공급 속도까지 조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디딤돌 대출만 믿고 주택 구입을 추진했던 실수요자들은 줄어든 한도에 맞춰 추가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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