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라도 좋아” 한정판 샀는데…하자 책임 안져 ‘소비자 불만’

리셀 플랫폼 소비자 피해 줄이어소비자원 지난해에만 137건 접수“최대 12% 수수료 받지만 소비자분쟁 기준 미흡” A씨는 지난해 8월 한 리셀 플랫폼을 통해 14만7800원에 구입한 운동화에서 겉창 마감 불량 등 하자를 발견했다. A씨는 환급을 요청했으나 플랫폼에서는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를 거절했다. 리셀 플랫폼이 한정판 제품 인기와 리셀테크(되팔기+재테크) 트렌드를 타고 고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도 …

대구은행, 17일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비대면 판매 실시

DGB대구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쉽게 대출할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 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17일부터 판매되는 iM뱅크 앱 전용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HF) 홈페이지나 스마트 앱에서 대출 신청과 심사를 받아야 한다. HF에서 심사가 끝나면 iM뱅크 앱에서 알림이 뜬다.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로 3분 이내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대구은행 측 설명이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주택 가격이 …

금감원장 “변동금리 고스란히 차주 부담…방치하면 직무유기”

[데일리안 = 김재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과거와 같이 가계대출의 80% 이상이 변동금리로, 이것이 고스란히 불과 몇 년만에 차주들의 부담으로 오는 상황을 당국 그대로 그냥 방치하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 원장은 16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국가수사본부 업무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이나 가계의 과도한 변동 금리로 인한 리스크를 떠안는 부작용은 그 가계가 해체되는 등 큰 부작용으로 나타난다며 …

이상기후에 몸 사리는 글로벌 보험사 – 내일신문

UN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를 내린 가운데 이상기후 현상 속에 자연재해 빈도와 피해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재난에 의한 보험손실 증가로 보험사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험인수를 중단한 사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1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낸 하나금융포커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손해보험사들은 재난에 의한 보험손실 증가로 위험인수를 중단했다. 2022년 AIG가 …

“카드론 한도 왜 늘었나 했더니” 대출 빗장 풀렸다…1위는 현대카드

주요 카드사가 걸어 잠갔던 대출 빗장을 차츰 풀고 있다. 특히 연체율이 낮아 대출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현대카드는 올해 2분기 카드론·현금서비스 취급액을 20% 가까이 확대했다. 다만 대부분의 카드사가 여전히 중·고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내주고 있어 저신용자의 대출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카드사가 공시한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2분기 신규 대출 총 취급액은 …

중저신용자 주담대 은행만 외면? 저축은행 대부업도 쉽지 않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율 규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등한시 하고 주담대로만 몸집을 불리고 있따는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저신용대출은 신용대출을 의미하는데 실상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모두 이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시중은행의 5월 가계 신용대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22.6점으로 6개월 전보다 23.2점 상승하는 상황인데 인뱅마저도 신용점수 900점 수준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실행을 …

“제 얼굴이 궁금하신가요?”…넷플릭스 ‘마스크걸’ – 경향신문

“여러분, 제 얼굴이 궁금하신가요?” 완벽한 몸매의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춤을 춘다. 딱 달라붙은 의상을 입고 ‘토요일 밤에’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별풍선’이 쏟아진다. ‘마스크 좀 벗어주세요’라는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리지만 그녀는 끝까지 얼굴을 가린다. 그녀는 얼굴 콤플렉스로 가득 차 있고, 무채색 계열의 정장만 입고 다니는 직장인 김모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남들과는 다른 삶을 …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193만원…1년새 13% 훌쩍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년새 12% 뛰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625만91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26%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이 3192만7500원으로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수도권 2251만2600원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703만1300원 △기타 지방 1333만2000원 순이었다. HUG의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분양사업장의 평균 …

주담대 금리 석 달 만에 내린다…7월 코픽스 0.01%P↓

[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이하 코픽스)가 석 달 만에 하강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달보다 0.01%포인트(p) 내렸다. 이로써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을 기록했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시중은행들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

주택담보대출 DSR 부족 시 해결 방법, ’50년 만기 주담대’? ‘후순위’?

가장 큰 걸림돌 ‘DSR’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DSR 규제는 현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기조속에서도 꿋꿋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은행은 DSR 40%, 보험사 DSR 50%이 적용되며, 단순하게 계산해 연봉 1억원인 직장인은 실행 할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 금액이 5천만원을 초과해 이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