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결국 8000만원 이상만 단다 – 중앙일보

내년 1월부터 법인이 8000만원(출고가 기준) 이상인 차량을 업무용으로 새로 구입하거나 리스 또는 렌트하는 경우에는 ‘연두색’으로 된 별도의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법인 전용번호판 도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하지만 경차는 물론 8000만원 미만 차량까지 상당수 법인차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법인차를 당초 목적대로 사용토록 유도한다는 정책 취지가 크게 퇴색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과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

유아인, 아버지·누나 이름까지 도용해 수면제 샀다…40여차례 1100정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수면제를 처방받기 위해 아버지, 누나 이름까지 판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을 대마, 향정,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타인 명의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틸녹스정은 남용·의존성 문제로 최대 4주 간격으로 …

당첨되면 5억 차익…하남 아파트 줍줍 4가구 나온다 – 뉴시스

3년 전 분양가로…전용면적 84㎡ 5·6억원대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특공 6일·일반 7일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특공 1가구 6일 접수인근 신축 아파트 시세 대비 4~5억원 저렴계약취소주택, 하남시 거주 무주택자만 가능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서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 4가구가 나온다.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4억원 이상 저렴해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일 …

지방세은 `0%`, 국세는 `0.8%`…세금 카드 수수료 왜 차이나지

국민이 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때 내야하는 결제 수수료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세는 수수료가 0%인 반면, 국세는 0.8%(체크카드 0.5%)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보다는 낮지만 납세자에게는 분명히 부담이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지방세는 카드사가 결제 시점부터 한달여 뒤 지방자치단체 금고에 대금을 납입할 수 있다. 카드사가 이 기간 자금을 운용해 납부 대행비용, 즉 결제 수수료를 …

이것이 ‘청조경제’인가…대박 난 ‘전청조 단골 돈가스집’ 폐업도 철회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인 남현희씨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가 체포된 가운데 과거 전 씨가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진 식당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 ‘뉴욕뉴욕’을 다녀온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식당은 돈가스와 양갈비 등을 판매하는 경양식 집이다. 전 씨의 고향은 강화도인데 스스로를 뉴욕 출신이라고 속여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호기심에 사람들이 직접 식당을 방문하는 …

서민 외면하는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반토막 – 아이뉴스24

3분기 1.5조로 전년比 53%↓…위험 관리 위해 공급 축소 저축은행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민간 중금리 대출 공급을 대폭 줄였다. 업황이 빠르게 악화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1조4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440억원 대비 53% 급감했다. 취급 건수도 10만4760건(54%) 줄었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신용평가 점수 하위 50%인 차주에게 일정한 금리 이내로 …

[단독]검찰, 전청조 체포·압수 영장 청구…이르면 오늘 법원 판단

[헤럴드경제=박혜원·안효정 기자] 검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한 뒤 각종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27) 씨에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3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 송파경찰서가 대출 사기미수 등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신청한 체포 영장과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수사 관계자들은 이르면 오늘께 법원이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고 …

“특례보금자리론 너마저”… 대출금리 다음 달에 또 오른다 – 머니S

지난달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근 5년 사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원인으로 부동산이 지목되자 정부가 주택금융 규모를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다. 올 초 주택거래량 증대를 위해 도입된 특례보금자리론 중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이 지난달 마감된 데 이어 다음달부터는 금리가 오른다. 31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11월3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택가격 …

현대차, N 페스티벌 최종전서 신형 ‘아반떼 N1 컵 카’ 공개 – 데일리안

‘더 뉴 아반떼 N’ 기반 제작 [데일리안 = 편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새롭게 투입될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베이스로 …

인터넷은행 주담대, 인기 ‘주춤’…7개월 만에 잔액 최소폭 증가[머니뭐니]

인터넷은행 3사 주담대 잔액 증가세 ‘주춤’“가계대출 확대 주범”…당국 지적에 대출 문턱↑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올해 가계대출 수요를 빨아들이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최근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확대 주범으로 인터넷은행 주담대를 지적하자, 은행들이 이에 대응해 대출 문턱을 높인 영향이다. 3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9월말 기준 주담대(전월세 대출 포함) 잔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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