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된 개인정보··· 유출 제보했으나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라”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에서는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가 셀 수도 없이 많은 규모로 유출되고 있다. 개인정보가 공공재나 다름없다는 우스갯소리는 더 이상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임에도 정부 대응은 미온적이다.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더라도 신고할 창구조차 없는 실정이다. <디지털데일리>는 최근 취재 과정에서 해킹포럼·텔레그램을 통해 수만건 이상의 한국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

‘들쭉날쭉’ 동물병원 진료비 5일부터 게시 의무화..펫보험 시장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라면 한번쯤 너무 높은 병원비에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급한대로 동물병원을 찾아 치료를 마치고 받아든 영수증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이 찍혀있어 당황스러웠다는 경험담도 종종 들려오곤 한다. 5일부터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이 주요 진료비용을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의 …

“우리도 소급해주세요” 규제 해제되도 이사 못가는 이유 [매부리레터]

오늘 서울 대부분 조정대상지역 해제양도세 비과세 실거주 요건은 살아있어“청약 실거주 의무 없앴는데주택 실거주 요건도 폐지해달라”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1주택자 처분 조건 폐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를 시행하고 소급적용하겠다고 밝히자, 양도세 비과세 실거주 요건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한만큼 주택에 대해서도 실거주 의무를 없애달라는 주장이다. 현재 …

작년 국내 수입 승용차,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볼보

[OSEN=강희수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은 전년 대비 2.6%가 증대했다. 총 28만 3,435대가 신규등록 돼 2021년의 27만 6,146대보다 규모를 키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로 8만 976대를 팔았다. 2022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17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10,601대), 비엠더블유 520(10,445대) 순이었다. 2022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80,976대, 비엠더블유(BMW) 78,545대, 아우디(Audi) 21,402대, 폭스바겐(Volkswagen) 15,791대, 볼보(Volvo) 14,431대, 미니(MINI) 11,213대, 쉐보레(Chevrolet) 9,004대, 포르쉐(Porsche) 8,963대, 렉서스(Lexus) 7,592대, 지프(Jeep) …

‘강남 스와핑·집단성교 클럽’ 업주 등 5명 송치…손님은 처벌 NO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돈을 받고 스와핑(파트너 교환)·집단성교 등 변태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 및 종업원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경찰은 업소를 이용한 손님들은 자발적으로 행위에 참여한 만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음행매개,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주 A씨와 운영에 관여한 종업원 4명 …

설 역대최대 성수품·할인쿠폰 푼다…”설물가 작년보다 낮게 관리”

[설 민생안정대책]16개 품목 공급 평시 1.4배로 늘려한파에 배추·무 집중공급…AI에 닭고기 공급 1.5만t↑할인쿠폰 한도 1만→2만원 상향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을 앞두고 생계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선다. 성수품 공급 물량을 설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쿠폰 확대을 확대해 지난해 설 보다 낮은 수준의 성수품 물가를 유지한단 계획이다. 정부는 4일 이같은 …

김민재 소속팀 ‘SSC 나폴리’, 업비트 로고 유니폼 입는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구단 SSC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나무는 2022~23과 2023~24 시즌의 모든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Coppa Italia)는 물론, 친선 경기에서 SSC 나폴리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SSC 나폴리의 유니폼 뒷면 하단 업비트 로고 삽입과 SSC 나폴리 홈 구장 광고보드에 업비트 로고가 노출된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스포츠 산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축구팬들은 업비트 …

요기요·GS리테일, 주문하면 1시간내 받는 `요편의점` 론칭

전국 어디서나 편의점 상품도 주문 후 1시간 내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달앱 요기요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요편의점’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요편의점은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 등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요기요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슈퍼마켓(SSM)부터 편의점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전국 …

[단독]“J 스치는” 이선희 노래할 때, 후크는 굿즈로 탈세했다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2016년 9월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가수 이선희(58)는 히트곡 ‘J에게’를 부르며 전국 투어 콘서트 첫째 날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 시각 공연장 밖.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직원들은 이선희 친필 사인CD와 액자를 분주히 옮겨 놓기 바빴다. 전날 이선희가 소속사 사무실에서 틈틈이 사인한 것들이었다. CD 한 장 가격은 2만5000원, 액자는 개당 4만원이었다. 이런 MD 상품은 소위 …

10+10+20만원 ‘휴가지원제’ 신청 안하면 손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 부터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자 소속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을 대면, 근로자 자신의 20만을 보태 40만원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찬반 형식의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기회” 찬성 83.9%, “재충전 기회” 찬성 84.9%라는 응답이 나왔고, 재참여 의사 “있다”는 비율도 82%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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