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지는 대출문에 실수요자 막판 러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분기별 한도 관리를 위해 25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7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실행 접수분의 추가 모집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은행 창구와 비대면 접수는 정상 진행 중입니다. 또 8월 이후 신규 실행 건에 대해서는 모집인 채널 접수를 받습니다.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타행에서 대환(갈아타기)으로 넘어오는 대면과 비대면 주담대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합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자율조치의 일환입니다.
앞서 농협은행은 이달 2일부터 은행 재원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타행 대환 취급을 일시 제한했으며, 9일부터는 수도권 소재 1주택 이상 주택구입자금 취급을 일시 제한했습니다.
다른 은행으로도 이러한 규제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실수요자들이 스트레스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판 러시를 하는 분위기 입니다. 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시장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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