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빛 역대 최대
우리나라 3분기 가계빚이 3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1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조4천억원 증가했으며, 2021년 3분기 20조9천억원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대출 창구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959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2조 7천억원 늘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보다 22조2천억원, 기타대출은 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304조3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7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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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주택담보대출이라 하더라도 주택매매자금대출 및 주택담보생활안정자금대출(전세보증금반환자출 및 갈아타기 등) 용도에 따라 금융사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외 부동산(빌라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은 KB시세가 아닌 감정가를 기준으로하며, 금융사별로 감정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사에 따라서는 비아파트 구입 시 금리가 가산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DSR 적용 후 줄어든 한도를 정확히 체크하세요. 9월부터 시중은행 및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DSR 2단계가 적용되고 있으며, 더불어 수도권에는 더욱 강화된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됩니다.
* 고정금리(혼합형/주기형) 및 변동금리 비교를 신중하게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 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약간 부족하다면 DSR이 은행보다 10% 더 높은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예금 금리는 내리는데 대출금리는 제자리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예금금리가 하락하는 것과 달리 대출금리는 오르는 예대금리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는게 급선무인 은행 입장에선 당분간 대출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뿐더러 대출 취급도 제한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금리인하기라고 해서 대출 금리가 무조건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으로, 다만 내년 은행들이 새로운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총량제가 초기화되는 시기에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대출 규제를 풀고 금리 수준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분들은 연초 흐름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삼성화재보험사 하나은행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및 주택매매자금대출 전세보증금반환자금대출 등 주담대 최저금리 조건, 스트레스DSR2단계 DSR DTI LTV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 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한도 관련 궁금증은 모기지투데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무료 상담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