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공개한 ‘2024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모두 떨어졌다.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4.20%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17%포인트, 저축은행은 3.92%로 0.16%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은 4.11%로 0.09%포인트, 상호금융은 3.94%로 0.08%포인트 내렸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에서 하락했다.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는 5.96%로 0.18%포인트, 상호금융은 5.74%로 0.08%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저축은행은 12.83%로 0.24%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은 6.22%로 전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