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전 막차 몰리는 주담대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46조49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말 743조848억원에서 이달 들어 3조4069억원 불어난 규모입니다.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589조4300억원에서 592조2743억원으로 2조8443억원 증가했습니다. 신용대출은 102조4931억원에서 103조1118억원으로 6187억원 늘었습니다.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이 다가오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은 점차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앞두고 이달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전월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어 6월에는 역대급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중입니다.
3단계 시행 후 주담대 계획이 있는 분들은 줄어드는 한도 및 은행권 규제 강화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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