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국내 첫 선

[고양 = 데일리안 편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00㎡(363평) 규모의 전시부스에서 콘셉트카, 양산차 등 총 8대를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메인 전시 모델인 엑스 컨버터블은 엑스(X) 콘셉트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콘셉트로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엑스 컨버더블과 함께 엑스 및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 엑스 시리즈 3종을 모두 선보이며, 이들 차종과 연계된 갤러리와 오디오 도슨트도 운영한다.

또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승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 모델도 서울모빌리티쇼에 등장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너에게 제공되는 프리빌리지 서비스 안내,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사운드 테크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경칩을 테마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례 문화 체험인 ‘제네시스 티-셀렉션’ 프로그램 통해 제네시스만의 환대 이벤트도 제공한다.

출처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17464/?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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