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35원 껑충…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강진규의 외환·금융 워치]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해 약 한달 만에 1300원대에 진입했다. 미국의 긴축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퍼진데다,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환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70전 오른 1309원80전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7월 10일(1306원50전) 이후 약 한달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 …

“신용점수 최저 350점” 초단기 임시직에 대출했더니 10명 중 9명이 상환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 대출도 받기 어려운 씬파일러(금융 이력 부족자)에게 단기 소액대출을 한 결과 10명 중 9명이 정상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정규직이 아니어도 대출을 상환할 의지와 능력이 충분한 차주가 많다는 뜻이다.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P2P) 피플펀드는 3일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과 협업해 지난해 12월과 올 3월 초단기 임시직 노동자(긱워커)를 대상으로 비상금대출을 시범 공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은행, 요구불예금 한달새 23兆 줄어…정기예금에 몰렸다 – 아시아경제

대기성 자금, 투자처 찾아 이동유동성 규제 정상화로 은행권 예금 유치 경쟁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한 달 새 23조원 줄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이들이 경쟁적으로 정기예금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대기성 자금이 대거 정기예금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머니무브’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7월 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581조6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6조6753억원) 대비 약 …

부동산 초보라면 이 사이트부터 둘러보세요 [부동산 빨간펜]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이 종종 눈에 띕니다. 특히 최근 다시 서울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젠 나도 집을 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죠. 집을 사는 가장 큰 목적은 물론 주거이지만, 100% 주거 목적으로만 집을 사는 분들도 없을 겁니다. 최소한 이 집이 가격이 떨어져 나의 …

[단독] 금융당국, 경남은행 562억 횡령에 모든 은행 PF 실태 긴급점검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경남은행에서 총 562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횡령이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이 전체 은행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실태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경남은행의 횡령을 확인한 뒤 전 은행에 PF자금실태 긴급점검을 진행 중이다. 은행 PF 자금 실태 긴급점검이 끝난다면 추가적으로 은행권 전반에서 이같은 사례가 있는지 후속 검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각 은행으로 하여금 부동산 …

“아무도 예상 못했다”…당황한 뉴욕 월가 [미 신용등급 강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시장 영향 불확실”S&P가 2011년 강등했을 당시 주가 15% 이상 폭락美 정부, 시장 진정시키는 데 주력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하자 미국 월가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미국 중앙은행(Fed)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연 5.25~5.5%로 올린 직후라는 점에서 돌발상황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

“부실시공 막는다”…두달 집중 단속 결과 108개 현장서 불법하도급 적발

146개 업체 183건 불법하도급 적발..”273곳 대상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국토부, 8월 한달 간 지자체-공공기관 합동 불법하도급 집중 단속 부실 시공을 막고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중인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결과 108개 현장에서 불법하도급 행위가 적발됐다. 단속에 나선 전체 현장의 37%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만큼 정부는 이달 한달 동안 지자체·공공기관과 함께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23일부터 …

성매매 적발 현직 판사, 적발 이틀 전 성(性)인지 교육 수강했다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현직 판사가 성매매 적발 이틀 전에 법관 연수에서 성(性)인지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지방법원 현직 판사 A 씨(42)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경력별 법관 연수에 참여했다. 해당 연수는 일정 연차에 해당하는 법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A 판사는 나흘간의 강의를 모두 수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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