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카드사가 걸어 잠갔던 대출 빗장을 차츰 풀고 있다. 특히 연체율이 낮아 대출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현대카드는 올해 2분기 카드론·현금서비스 취급액을 20% 가까이 확대했다. 다만 대부분의 카드사가 여전히 중·고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내주고 있어 저신용자의 대출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카드사가 공시한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2분기 신규 대출 총 취급액은 …
월별 글 보관함:2023년 8월
중저신용자 주담대 은행만 외면? 저축은행 대부업도 쉽지 않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율 규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등한시 하고 주담대로만 몸집을 불리고 있따는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저신용대출은 신용대출을 의미하는데 실상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모두 이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시중은행의 5월 가계 신용대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22.6점으로 6개월 전보다 23.2점 상승하는 상황인데 인뱅마저도 신용점수 900점 수준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실행을 …
“제 얼굴이 궁금하신가요?”…넷플릭스 ‘마스크걸’ – 경향신문
“여러분, 제 얼굴이 궁금하신가요?” 완벽한 몸매의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춤을 춘다. 딱 달라붙은 의상을 입고 ‘토요일 밤에’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면 ‘별풍선’이 쏟아진다. ‘마스크 좀 벗어주세요’라는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리지만 그녀는 끝까지 얼굴을 가린다. 그녀는 얼굴 콤플렉스로 가득 차 있고, 무채색 계열의 정장만 입고 다니는 직장인 김모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남들과는 다른 삶을 …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193만원…1년새 13% 훌쩍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년새 12% 뛰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625만91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26%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이 3192만7500원으로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수도권 2251만2600원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703만1300원 △기타 지방 1333만2000원 순이었다. HUG의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분양사업장의 평균 …
주담대 금리 석 달 만에 내린다…7월 코픽스 0.01%P↓
[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이하 코픽스)가 석 달 만에 하강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달보다 0.01%포인트(p) 내렸다. 이로써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을 기록했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시중은행들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
주택담보대출 DSR 부족 시 해결 방법, ’50년 만기 주담대’? ‘후순위’?
가장 큰 걸림돌 ‘DSR’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DSR 규제는 현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기조속에서도 꿋꿋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은행은 DSR 40%, 보험사 DSR 50%이 적용되며, 단순하게 계산해 연봉 1억원인 직장인은 실행 할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 금액이 5천만원을 초과해 이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
[집값 9월부터 떨어지나㊦] 아파트 값 올린 힘…특례 보금자리론 고갈
특례 보금자리론 인기로 40조 한도 9월경 바닥DSR 한계·가계대출 금리도 상승, 집값 하방 압력특례 보금자리론 연장시 가계·기업 이자부담 확대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장은 정부의 유동성 공급 덕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금자리론에 특별한 혜택을 추가한 ‘특례 보금자리론’을 만들어 1월말부터 6~7개월 동안 주택시장에 쏟아 붓는 돈이 40조원이다. 아파트 가격 급등기인 2021년 1년간 증가한 가계대출(99조)의 절반에 달하는 …
분양가 또 얼마나 뛰나…840만원에도 재개발 NO, 결국 재입찰
[파이낸셜뉴스] 건설 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는 정비 사업장이 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에선 재개발 공사비로 3.3㎡당 840만원을 제시했지만 시공사 선정이 유찰돼 재입찰에 나서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해당 금액은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의 공사비 수준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9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
토스가 공개한 ‘금융생활’ 불안 경험 1위는?
토스는 14일 지난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전개한 보안 캠페인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토스의 보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알리고자 기획 됐다. 캠페인 필름 네 편과 두 편의 오리지널 필름, 보안 캠페인 홈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보안이라는 주제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했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는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이슈를 …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은 DSR 규제 없어 유리? 장단점 정확히 알고 이용해야
보유중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부동산에 등기 설정 된 담보대출 뒤로 추가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보통 후순위담보대출이라고 부르며, 이용중인 갯수에 따라 2순위 3순위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주택 구입 시 은행 보험사 등 금융사에서 주택구입자금으로 받은 담보대출이 1순위(선순위)가 되며, 그 후로 생활안정자금 사업자금 등 목적으로 추가 이용하는 경우 2순위(후순위)담보대출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입 시 L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