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숨통 트일까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현재 적용 중인 가계대출 규제 중 일부를 없애거나 완화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 현재 2억원으로 묶인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대출의 한도를 늘리거나 폐지하는 방안, 지난 8월 중단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부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도 오는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NH직장인대출V·올원 직장인대출·올원 마이너스대출·NH씬파일러대출)의 판매를 재개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 역시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등 주로 실수요 성격이 강한 대출부터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였고, MCI와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과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대출도 재개됐습니다. 다만 현재 대출 신청은 받더라도 내년 실행되는 대출부터 완화된 규정이 적용됩니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현재 ‘연 소득 100% 이내’로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와 비대면 대출도 풀 방침입니다.
하나은행도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우리은행도 23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조치를 해제합니다.
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 금리 비교
모기지투데이에서 2024년 12월 23일(월) 농협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 금리 4.33% 등 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구매자금대출 및 전세보증금반환자금대출 등 주담대 금리를 비교해 해드립니다. 주담대 LTV DSR 스트레스DSR 규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카카오톡 및 전화 무료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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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 월세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평균 월세가 10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지만 업계에선 전월세 매물 부족 여파에 월세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올해 월세 거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05만원입니다. 지난해 평균 102만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1분기 103만원이던 월세는 2분기 108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3분기와 9~11월 106만원과 103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평균 월세 100만원을 웃돌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됩니다. 부동산원이 조사한 10월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107.76으로 전월 대비 0.17% 상승했습니다. 고금리가 부동산 시장을 덮친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연속 상승세다. 월세 가격 상승세는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 시장이 전세사기 여파로 침체에 빠지며 아파트 월세로 일부 수요자가 이동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전세 월세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농협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금리 4.33% 등 시중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구매자금대출 및 전세보증금반환자금대출 금리비교, 스트레스DSR3단계 DSR DTI LTV 등 주담대 규제 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한도 관련 궁금증은 모기지투데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무료 상담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