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기업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등 은행 보험사 금리비교

12월 17일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비교

주택담보대출 금리 7% 전망,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 금리 현황과 영끌족의 이자 부담

목차

  1. 4대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 금리 현황
  2. 주담대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 코픽스와 국채 금리
  3. 향후 전망: 내년 초 7%대 진입 가능성
  4. 은행법 개정안 통과와 차주들의 대응 방안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차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상승과 채권 금리 급등,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빚투족(빚내서 투자)’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대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 금리 현황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단과 하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연 3.98% ~ 5.82%
  • 고정형(5년 고정 후 변동) 금리: 연 4.38% ~ 6.23%

불과 한 달 전 변동형 금리 상단이 5.78%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뚜렷합니다. 특히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금리 맛집’으로 불리던 인터넷전문은행들조차 예외가 아닙니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4% 초반이지만, 최고 금리는 이미 6%대에 진입했습니다. 더욱이 대출 총량 규제로 인해 하루 취급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금리는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없는 실정입니다.

신용대출 금리 또한 최저 5~6%대로 올라서며,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함께 이용하는 다중채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참고: 실시간 은행별 정확한 대출 금리는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비교 및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담대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 코픽스와 국채 금리

이번 금리 상승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자금 조달 비용의 증가입니다.

1. 코픽스(COFIX) 반등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면서 은행들은 이를 반영해 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2. 국고채 금리 급등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가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국고채 금리 상승에 연동되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고환율 등 대외적인 요인이 국내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우리 경제의 위기 대응 능력은 충분하다”며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합니다.

향후 전망: 내년 초 7%대 진입 가능성

문제는 당분간 금리를 끌어내릴 호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금리 기조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고환율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7%대 금리 재진입 우려: 현재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초에는 주담대 금리 상단이 다시 7%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가계대출 규제가 유지되는 한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금리 인하 경쟁에 나설 유인도 부족해, 차주들의 ‘보릿고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법 개정안 통과와 차주들의 대응 방안

그나마 희소식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은행법 개정안입니다. 이 개정안은 은행이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예금보험료나 지급준비금 같은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의 시행 시기가 내년 6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당장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출을 계획 중이거나 보유 중인 차주들은 다음과 같은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1.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비교: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으나, 현재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게 형성된 경우도 있으므로 상품별 금리 차이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2. 우대금리 조건 확인: 급여 이체, 카드 사용 실적 등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최대한 충족하여 적용 금리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대환대출 플랫폼 활용: 기존 대출 보유자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지투데이에서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기업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4.766% 등 시중 은행별 보험사별 부동산매매대출 생활자금대출 전세퇴거자금대출 갈아타기 등 주담대 금리비교, 스트레스DSR3단계 DSR DTI LTV 등 규제 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한도 등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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