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주담대 한도 확대
은행권이 한껏 높였던 가계대출 문턱을 새해 들어 낮추는 분위기입니다. 은행들은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한도를 늘리는 한편 유주택자의 신규 주택 구입 자금은 계속해서 제한한다는 방침입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는 연간 단위로 이뤄져 해가 바뀌면 새로 집계되기 때문에 통상 은행들은 연말에는 목표치를 넘지 않기 위해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연초가 되면 비교적 느슨하게 운영합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재개하며, 모기지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으므로 부활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서울의 경우 대출 한도가 5000만원 이상 증가합니다.
1억원으로 제한됐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2억원까지 늘렸는데, KB국민은 2일부터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으며, 우리은행은 새해부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연초 주택구입 생활자금 전세퇴거자금 등 주담대 계획이 있다면 완화되는 은행별 규제들과 금리 흐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시중 은행 보험사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 금리 비교
모기지투데이에서 2025년 1월 2일(목) 농협손보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금리 4.17%, 신한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금리 4.53% 등 시중 은행 보험사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및 주택담보생활안정자금대출 등 금리를 비교해 해드립니다. 주담대 LTV DSR 스트레스DSR 규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카카오톡 및 전화 무료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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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다시 상승세
지난해 하반기 ‘개점휴업’ 상태였던 은행들이 새해 영업을 위해 대출 빗장을 풀었지만, 대출 금리는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2연속 금리 인하에 지난달 초 3%대로 하락했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최근 다시 4%대로 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 숨통’은 트였지만, ‘대출 문턱’이 사라졌다고 단정 짓긴 어렵다는 게 은행권 시각입니다. 금융당국이 올해처럼 가계대출이 특정 시점에 쏠리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지난해 연간 단위로 관리하던 은행별 대출 한도를 올해부터 ‘월별·분기별’로 더 촘촘하게 관리하게 됩니다. 시중은행이 대출규제의 핵심인 주담대 만기제한(30년)을 비롯해 다주택자 주담대, 갭투자 목적의 전세대출 제한 등을 여전히 풀지 않고 있는 이유입니다.
올 해 주택구입 생활안정자금 전세퇴거자금 등 주택담보대출 실행 계획이 있다면 달라지는 규제와 금리 흐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2일 목요일 농협손보 아파트매매잔금대출 최저금리 4.17%, 신한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금리 4.53% 등 시중 은행별 보험사별 주택구입자금대출 및 주택담보생활안정자금대출 금리비교, 스트레스DSR3단계 DSR DTI LTV 등 주담대 규제 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한도 관련 궁금증은 모기지투데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무료 상담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