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7%대 돌파.. 우리나라는?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연준이 연내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채권금리는 전 세계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며,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권 금리도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우리나라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DSR이 높아지는 영향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구입 또는 생활자금 마련 목적으로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한도가 줄어들게 되며,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사람들 중 변동금리 이용자들의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에 신용대출도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수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다중채무자의 이자 부담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금리 인상 시기 부채 관리 중요
이러한 시기엔 금리 절감, 부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먼저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라면 50년 만기 주담대를 이용해 DSR을 낮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올 해 한시적으로 운영중인 특례보금자리론 조건도 같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다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면 급격하게 금리 인상이 될 수 있으니 현 시점 적합한 금융사를 찾아 갈아타기를 하는 것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50년 만기 주담대, 갈아타기 등 활용하자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 중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사람들은 LTV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저축은행 대부업 등 금융권의 후순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신용대출을 상환하거나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되는 추세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융권마다 활용 방법이 다르고, 차주의 조건과 이용 목적에 따라 효율적인 이용 방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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