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실행 방법, 은행 대부업 등 금융권에 따라 다르다

다시 오르는 기준금리

미국발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4% 수준이었지만, 금일(7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2%~6.73%로 금리 상단이 7%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금리가 상승하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사람, 다수의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사람들의 월 이자 부담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며, 갈아타기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모기지투데이에서 금융권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및 대환대출 플랫폼 확인 중요

은행 및 보험사는 동일한 부동산대책 및 LTV 규제와 DSR(은행 40%, 보험사 50%)가 적용되며,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지는 시스템이 동일해 금리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에 갈아타기를 실행하는 것이 유리하며, 현재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어떤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지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나 발생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상승하는 금리와 가계부채 급등을 우려해 올 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과 ‘대환대출 플랫폼’ 등 이자 절감 방법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은행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리 절감은 수치상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대출금이 워낙 크기 때문에 큰 이자 절감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2금융 3금융권은 수시로 조건 확인 필요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등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LTV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대신 각 금융사별로 별도의 이용 조건을 적용하기 때문에 은행 LTV를 초과해 아파트 시세의 약 80%~90% 한도까지도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환 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은행권 이용이 불가능한 저신용자 연체자 등 취약계층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법정 최고 금리인 20%까지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부채 등 세부 조건에 따라 큰 폭으로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 구입 시 은행 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후 생활자금 및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 금융권에서 추가로 2순위 3순위로 담보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리 인상 인하의 흐름과 무관하게 수시로 가능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별로 이용 조건의 차이가 크고 수시로 세부 이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등 조건에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갈아타기 효과를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피탈 대부업 등은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 후 이자만을 절감할 계획인지, 신규로 담보대출을 실행 해 카드론과 같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상환할 계획인지, 갈아타기하면서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인지 등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를 찾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불법사금융의 위험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모기지투데이는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 효율적인 부채 관리 방법 등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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