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갱신 10건 중 7건이 증액
2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전세 갱신계약 6만8932건 중 69%(4만7852건)가 증액 갱신계약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액 갱신 계약은 직전 분기(3만3903건)와 비교하면 41%, 전년 동기(2만7569건)와 대비해선 73% 폭증한 수치입니다.
전체 갱신계약 건수도 전년 동기(6만2093건) 대비 11% 증가한 6만8932건으로 나타나, 전세금을 올리더라도 갱신계약을 택하는 세입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세 시장 불안정으로 당분간 증액갱신 및 갱신요구권 사용이 증가할 가성증이 높은 상황입니다.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 및 집주인은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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