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이 동요하면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비상장주식이란 어떤 종류의 주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비상장주식이란 무엇인가요?
비상장주식은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의미한다. 즉,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유가증권시장이 아닌 ‘비상장법인’이라는 기업이 발행하고 유통하는 주식이다. 이러한 비상장주식은 일반인에게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단, 금융투자회사나 주식회사라는 금융기관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비상장주식을 매입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즉, 기존의 증권거래소에서의 직접 매매방식과는 달리 중개인을 통한 파악방식이다.
2. 비상장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거래하나요?
비상장주식시장에서는 먼저 매수의뢰서를 작성해야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자신이 원하는 주식종류와 수량, 가격대를 정확하게 입력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를 제출하게 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측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답변을 해준다. 만약 승인이 나오면 입금자격증을 받게 되고, 이후 비상장주식시장 사이트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나서 수익이 발생하거나 손해가 발생하면 이를 정산받을 수 있다.
3. 비상장주식에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주식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울 때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좁은 시장전망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에서 투자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상장회사보다는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비상장주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상장주식 거래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간 거래 )
개인 간 거래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만나서 거래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개인 간 거래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지만, 사기 피해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 상대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안전 거래에 유의해야 합니다.
( 증권사 중개 )
증권사 중개는 증권사가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 중개 역할을 하는 방식입니다. 증권사 중개는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 )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온라인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은 거래 상대방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시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회사 정보 확인 )
비상장주식 거래 전에는 회사의 재무 상태, 사업 전망, 경영진 등 회사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식 평가 )
비상장주식의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주식의 적정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주식 평가는 증권사나 회계법인에 의뢰하거나,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계약서 작성 )
비상장주식 거래 시에는 매매대금, 주식수, 대금지급일, 양도 조건, 손해배상 조건 등을 명확하게 기재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서 작성은 변호사나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 확인 )
비상장주식 거래 시에는 증권사 수수료, 거래세, 양도세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거래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거래세는 매도 금액에 따라 0.35%가 부과됩니다. 양도세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됩니다.
비상장주식 거래는 상장주식 거래보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고 안전 거래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