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플립5 앰배서더 손흥민, 계약사항엔 아이폰 노터치? – 이데일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삼성전자 갤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팬들의 셀카 요청을 받은 뒤, 아이폰을 들고 온 팬에게 휴대전화를 직접 들고 찍어주지 않은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SNS에서는 이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손흥민은 아이폰을 잡을 수 없다”는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삼성전자 갤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영국 매체는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 선수가 코카콜라 후원을 받으면서도 경쟁사인 펩시콜라를 마신 사례를 언급하며 손흥민 선수의 대처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다른 회사 제품을 만지면 안 된다는 계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자발적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7월 14일 출국 당시 출시도 안 된 갤럭시 워치6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그는 당시 비하인드 영상에서 “삼성전자가 언젠가 불러주실 거라는 기대감과 촉이 있었다”면서 “삼성에서 절 책임져야죠”라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홍보 영상에도 등장해 “처음에 Z플립을 너무 갖고 싶어서 그때부터 하나하나 바꾸기 시작했는데 (갤럭시) 탭·워치·스마트폰 셋을 기본적으로 연결해 두니 (가전도) 이런저런 것을 다 알려주고 에너지도 아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홍보대사 활동은 삼성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흥민 선수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홍보를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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