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에어태그 2세대 출시 가격 4만 9천 원 및 기능 총정리
애플이 무려 5년 만에 사물 추적 액세서리인 에어태그의 후속 모델을 공개하며 전 세계 테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6일 공개된 이번 2세대 모델은 전작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핵심 기능인 정밀 찾기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달라진 하드웨어 스펙과 새로운 편의 기능,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국내 출시 가격까지 핵심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탐지 거리 50% 늘어난 2세대 UWB 칩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2세대 초광대역(UWB) 칩셋의 탑재입니다. 이 새로운 칩셋 덕분에 아이폰을 이용해 물건의 위치를 파악하는 정밀 찾기 기능의 감지 거리가 전작 대비 최대 50%까지 늘어났습니다. 사용자는 햅틱 반응과 시각, 청각적 피드백이 결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도 분실물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칩 성능도 함께 개선되어 기본적인 위치 추적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넓은 공원이나 구조가 복잡한 대형 쇼핑몰, 실내 공간 등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릴 걱정을 한층 덜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연동 및 스피커 사운드 강화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와의 생태계 연동성도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9 이상 또는 애플워치 울트라2 이상 모델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손목 위에서 바로 정밀 찾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시계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과 거리 정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인 탐색이 가능합니다.
물리적인 스피커 성능 개선도 돋보입니다. 이전 모델보다 50% 더 큰 알림음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방 깊숙한 곳이나 두꺼운 소파 쿠션 틈새 등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곳에 에어태그가 숨어있더라도 훨씬 수월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및 여행객을 위한 수하물 공유
스토킹 등 위치 추적 기기의 악용을 막기 위한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애플은 이번 모델이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아닌 사물 추적 전용임을 명확히 하고,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는 보호 기능을 통합했습니다. 모든 위치 데이터는 기기에 저장되지 않으며 종단간 암호화를 통해 전송되므로 제3자의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여행객들을 위한 실용적인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의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애플과 제휴한 항공사에 에어태그 위치 정보를 임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탁 수하물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 및 디자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격은 미국 기준 1개당 29달러로 동결되었으나, 국내 판매 가격은 환율 영향으로 1개 4만 9천 원, 4개 세트 16만 9천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큰 진보를 이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과 동일하게 기기 자체에 열쇠고리 구멍이 없다는 점은 유지되었습니다. 따라서 가방이나 열쇠에 부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키링이나 케이스 액세서리 구매가 필수적입니다. 더 자세한 제품 사양과 구매 정보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온 에어태그 2세대가 일상 속 분실의 불안함을 얼마나 해소해 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