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2개월 만에 268억원 실행…이자 미납률 8.8%

금융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을 당일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이 출시 2개월 만에 268억원 규모의 대출이 실행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이 지난달 26일까지 총 4만3549건(268억원 규모)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평균 대출금액은 62만원이다.

대출신청 접수 건 중 대출금액 50만원 건은 3만2618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원 초과 건은 1만931건이다.

전체 대출상담 건 중 채무조정 상담신청은 1만5343건, 복지연계 7325건, 휴면예금 조회 6792건 등 복합상담이 지원됐다.

이자납입일이 도래한 대출 실행 건 1만8982건 중 1만7234건이 이자를 정상적으로 납인했으며, 완제한 건은 77건이다. 미납한 경우는 1671건으로 미납률은 8.8%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 대출의 예약방식을 오는 12일부터 변경할 예정이다. 당초 소액생계비 대출은 매주 수~금요일 차주를 포함해 4주치 예약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매주 월~금요일에 익일부터 5주치 예약을 받을 방침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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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정글·미드 모두 가는 변수픽”…서머 시즌 앞둔 LCK 선수들 생각은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서 시즌 개막 앞두고 미디어데이 진행
젠지 피넛 선수, “캐니언 선수가 니코를 가장 잘 쓸 것”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LCK) 선수들이 변수 픽으로 급부상한 챔피언 ‘니코’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특히 선수들은 ‘니코’가 정글·미드 라인 양쪽에서 쓰여 밴픽 이점을 가져올 수 있고, CC기(Crowd Control·군중제어기)로 압박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패치를 통해 바뀐 원거리 딜러(원딜) 아이템 또한 챔피언 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피넛(본명 한왕호) 젠지e스포츠 선수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서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미디어데이에서 “(니코는) 정글링도 빠르고, 라이너에게는 정글에만 있어도 압박을 줄 수 있는 챔피언”이라며 “그중에서도 캐니언(본명 김건부) 선수가 제일 잘 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니코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챔피언 중 하나다. ‘칭칭 올가미’ 스킬과 궁극기 ‘만개’를 사용해 상대를 속박할 수 있는 게 주요 특징이다. 속박 스킬이 많아 탑·미드·바텀 중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 주로 쓰였으나 최근 정글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정글’은 롤에서 몬스터가 등장하는 중립 지역이다. 포지션 중 하나인 ‘정글러’ 선수들은 중립 지역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해 성장하고 드래곤·바론 등 버프를 주는 오브젝트를 챙겨 팀에게 이점을 가져온다.

실제 리브샌드박스(Livv SANDBOX)의 유튜브 채널에는 ‘테디가 인정한 연기 천재 캐니언의 니코’라는 영상이 업로드된 상태다. 해당 영상에서 테디(본명 박진성) 선수는 근접 미니언, 칼날부리, 노틸러스 등으로 연기하는 캐니언 선수의 니코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선수들은 이처럼 니코라는 픽이 챔피언이 아닌 대상으로 변신해 한타(중요 교전)에서 변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엄티(본명 엄성현) OK저축은행 브리온 선수도 “니코는 개인적으로 라이엇이 ‘정글로 가라’고 대놓고 밀어주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챔피언 자체가 굉장히 저와 잘 맞아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비(본명 이승복) 농심레드포스 선수도 “밴픽 과정에서 니코를 정글로 보낼수도, 미드로 보낼 수 있어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기대를 모았던 캐니언 디플러스 기아 선수는 “변수가 많아서 대회에서도 쓸만할 것 같고, 엄청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클리드(본명 김태민) 선수 또한 “어떻게 쓰냐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최근 패치 과정에서 아이템 대격변을 겪은 원거리 딜러(원딜) 선수들도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 신화 아이템이었던 ‘크라켄 학살자’, ‘불멸의 철갑궁’이 전설 아이템으로 변경됐다. ‘폭풍갈퀴’, ‘구인수의 격노검’, ‘나보리 신속검’, ‘무한의 대검’이 신화 아이템으로 격상했다.

관련해 테디 선수는 “신화 아이템이 많아져서 원딜 챔피언 선택지도 늘어났다”며 “챔피언마다 갈 수 있는 템 방향이 달라질 수 있고 연구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마유시(본명 이민형) 선수 또한 “기존에는 ‘절정의 화살’을 첫 빌드로 많이 갔다. 하위 아이템이 변하면서 절정의 화살을 가면 ‘크라켄 학살자’, ‘스태틱의 단검’, ‘폭풍갈퀴’을 가야한다”며 “세 개 중 많은 원딜 챔피언들이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게 ‘폭풍갈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아침 다음 패치를 살펴보니 폭풍갈퀴가 너프됐더라”며 “아이템이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065017

[속보] ‘부산 또래 살인’ 23세 정유정 얼굴 등 신상 공개

부산에서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여성 피의자는 23세 정유정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을 열고 정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에는 외부위원 4명과 경찰 내부위원 3명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재범 가능성, 국민 알 권리를 고려해 공개 여부를 결정했다.

부산경찰청의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은 2015년 10월 ‘부산 서면 총기 탈취범’ 사건 홍모씨 얼굴 공개 이후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앱을 통해 ‘영어 과외 선생님을 구한다’는 이유로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 여성 A씨(20대)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애초 ‘중학생 아이를 보내겠다’고 말했지만, 사건 당일 본인이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B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정씨는 A씨에게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씨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캐리어와 흉기를 챙긴 뒤 A씨의 집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캐리어에 담은 뒤, 27일 새벽 택시를 타고 낙동강변 풀숲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기사가 새벽 시간대 정씨가 캐리어를 끌고 풀숲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정씨는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정씨는 범행으로부터 3개월 전 인터넷에서 살인과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인터넷이나 방송 매체에서 범죄 수사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고, 이로 인해 살인 충동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제로 살인해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601500169&wlog_tag3=naver

방탄소년단, 2023 BTS 페스타 캘린더 나왔다 –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페스타(2023 BTS FESTA) 캘린더가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2023 BTS 페스타’ 캘린더를 올리며 본격적인 페스타의 시작을 알렸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이번 페스타는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약 2주 동안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어진다. 특히 캘린더의 5월 31일, 6월 9일, 13일에는 물음표와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의 로고가 각각 찍힌 깃발이 놓여졌다. 6월 13일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데뷔 기념일로 이어지는 각 날짜에 특별한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낟.

‘BTS 페스타’의 절정은 오는 6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특별한 이벤트다. 캘린더에는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아이콘이 깜짝 공개됐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531000264

“매크로 돌려 네이버 광고 노출”… 화장품 회사와 병원장까지 연루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의 계정을 이용해 네이버 검색 결과를 조작한 일당 35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화장품 회사 대표와 병원장 등은 온라인 광고대행업체에 광고를 의뢰하고, 이 대행업체는 매크로 프로그램 개발업자, 계정 판매업자와 협력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이들은 범죄 수익으로 총 224억원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 이희찬)는 네이버 광고 순위 조작 사범 35명을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 대상에는 네이버 검색 결과를 조작한 온라인 광고대행업자 10명, 매크로 프로그램 제작‧판매업자 1명, 네이버 계정 판매업자 12명, 광고주‧광고중개의뢰자 12명 등 총 35명이 포함됐다.

적발된 광고 의뢰자는 병원과 화장품제조업체 등이었다. 이들이 의뢰한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는 사전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매해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연관검색어 노출을 조작하거나 네이버 블로그 광고글의 순위를 조작해왔다. 또 다수의 이용자가 본 게시글이 게시판 상단에 노출된다는 점을 이용해 포털 개인 계정정보를 판매하는 업체와 거래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는 적발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 IP주소를 바꾸는 치밀함도 보였다. 네이버는 조작하려는 시도가 인지되면 해당 IP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대행업체는 온라인 익명성을 보장하는 가상사설망인 VPN을 사용해 이를 회피했다.

이 수법으로 6개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는 광고주 등으로부터 총 212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한 업체는 2억8000만원을, 네이버 개인계정을 판매한 11개 업체는 9억1000만원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건전한 인터넷 사용환경과 공정한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사이버범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5/31/3H6BF7UXMBHA3GO56KNQGYUGG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집 본다며 비밀번호 알려달라더니…음란행위 흔적 남긴 부동산 중개보조원

손님 가고 난 뒤 다시 집 들어가 음란행위…흔적까지 남기고 갔다
폐쇄회로(CC)TV·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혐의 입증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전월세 계약 만료를 앞두면, 부동산 측에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일에 협조하는 차원에서다. 그런데 이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부동산 중개보조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오명희 판사는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중개보조원 A씨에게 최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대전 서구에서 부동산 중개보조원으로 일했다. 지난해 4월, 오피스텔 계약 만료를 앞둔 피해자에게 “손님과 함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비밀번호를 건네받은 A씨는 손님들과 함께 집을 둘러봤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A씨는 손님이 가고 난 뒤 4분 만에 다시 홀로 피해자의 집에 들어갔다.

목적은 음란행위였다. 그는 피해자의 속옷을 본 뒤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이후 자신의 체액을 화장지에 묻힌 뒤 비닐봉지에 넣고, 피해자의 침대 옆 협탁에 두고 떠났다.

A씨의 범행은 곧 들통났다. 폐쇄회로(CC)TV에 A씨가 홀로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체액도 A씨 본인의 것이 맞았다. 결국 A씨는 피해자의 집에 동의 없이 들어간 혐의(주거침입), 피해자의 화장지 등을 손상한 혐의(재물손괴)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의 두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동시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짧게 양형 사유를 밝혔다.

1심 판결에 대해 A씨와 검사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526000074

‘부천 8경(景)’…”시민이 직접 뽑는다” – 데일리안

[데일리안 = 안순혁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부천 8경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승격 이후 50년 만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부천 8경 후보지 29개소를 추천·발굴했다.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상위 14개소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지는 △부천둘레길 △백만송이장미원 △시립박물관 △아트벙커B39 △부천아트센터 △자연생태공원 등으로 부천의 대표 자연경관과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될 만한 곳들이 포함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최종 8개소를 선정하는 마지막 단계는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8경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동적인 관광마케팅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부천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우리시 최초로 선정되는 부천 8경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37871/?sc=Naver

BMW, 8세대 풀체인지 신형 5시리즈 최초 공개 – 한국경제

BMW가 현지시간 24일 차세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뉴 5시리즈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도 라인업에 최초로 포함된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mm, 너비 32mm, 높이가 36mm 증가했다. 앞뒤 축간 거리도 20mm 늘어나 실내 공간의 여유를 늘렸다. 회사는 전면 디자인을 BMW를 대표하는 특징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7시리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5시리즈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 시트가 기본 제공되고 선택사양으로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고를 수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뉴 5시리즈는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이 담긴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최신 BMW iDrive에는 퀵셀렉트 기능과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도 최초로 탑재된다.

퀵셀렉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위 메뉴로 접속하지 않고도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뉴 5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인 BMW i5 M60 xDrive는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43.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초만에 가속한다. BMW i5 M60 xDrive와 BMW i5 eDrive40는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516km 및 최대 58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BMW 뉴 5시리즈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520i에는 최고출력 208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520d에는 최고 197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올해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5250080&t=NN

`햇살론 대위변제` 20대 최다…청년층 부실 우려 – 디지털타임스

서민 전용 상품인 햇살론 차주가 원리금을 갚지 못해 정부가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누적금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위변제 대상자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의 부실 우려가 커진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햇살론 대위변제 누적금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가장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햇살론이란 월 소득이 적거나(근로자햇살론)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경우(햇살론15), 또는 대학생·청년(햇살론유스)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비교적 저리의 대출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이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우선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사에 대신 갚아주고(대위변제) 대출 차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한다.

햇살론 대위변제 총액을 보면 2020년 말 기준 1조3773억원, 2021년 말 1조9228억원, 지난해 말 2조6076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다시 2조8175억원까지 늘었다.

연령별 대위변제 대상자 수를 보면 올해 1분기에 20대 이하가 1만367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만114명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비중을 보면 20대가 2020년 말 28.1%에서 2021년 말 33.8%, 2022년 말 35.4%, 2023년 1분기 36.7%로 계속 확대됐다.

윤영덕 의원은 “대위변제 대상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이 20대라는 점은 큰 문제”라면서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 빚을 지지 않고도 사회에 진출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52502109963074001&ref=naver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 바로 받기’ 출시 – 전자신문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2.40%(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고객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네번째 금요일 다음날에 이자를 수령했다.

고객은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출시로 원할 때 바로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매일 혹은 매주 이자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이자 수령을 원할 때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해 어제까지 쌓인 이자를 조회한 뒤 ‘받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자가 기존 입출금통장이 아닌 세이프박스에 지급돼 보다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알림 기능을 설정한 고객에 한해 별도 알림을 통해 잊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누리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5240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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