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팍팍한 ‘나홀로 가구’ 늘었다

기사입력 2020.06.24 09:13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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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투데이 온라인팀] 지난해 1인가구 임금근로자 중 34만가구 정도가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10월 기준) 1인가구 임금근로자 291만2000가구 중 월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비중은 11.7%(33만9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가구는 지난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170만7008원)의 60%인 최저생계비(102만4205원)도 벌지 못했다는 뜻이다. 임금 100만원 미만 가구의 비중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7년 11.0%였으나 이듬해 11.3%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금이 100만∼200만원 미만인 1인가구 비중은 지난해 21.3%(62만가구)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이 비중은 2017년 29.2%에서 2018년 24.6%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최저임금이 174만5150원인 점을 고려하면, 임금 100만원 미만 1인가구에 단순 계산으로 100만∼200만원 미만 1인가구의 3분의 2만 더해도 약 75만가구가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도 얻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상당수가 비정규직으로 근로시간이 적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인가구 임금근로자 중 임시·일용근로자의 비중은 31.6%(91만9000가구)에 달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인가구 임금근로자 중 임금이 200만∼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비중은 36.0%, 300만∼400만원 미만은 18.8%, 400만원 이상은 12.2%였다.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1.7%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1인가구는 603만9000가구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9%로 0.7%포인트 상승했다. 1인가구 중 취업자는 60.8%인 367만1000가구로, 10명 중 4명은 미취업 상태였다.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291만2000가구(79.3%), 비임금근로자는 75만9000가구(20.7%)였다.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1230만5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46.0%인 566만2000가구로 전년 대비 1만3000가구(0.3%) 감소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조사 첫해인 2011년 44.6%를 기록한 이후 2012∼2017년 43∼45%대를 유지하다가 2018년 46.3%로 상승한 뒤 지난해 46.0%로 떨어졌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0.3%포인트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맞벌이 가구 비중 자체는 최근 몇 년 새 높아진 상황”이라며 “지난해 감소는 분모에 해당하는 유배우 가구가 늘었고, 비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436만6000가구) 중 자녀의 연령이 6세 이하인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44.6%, 7∼12세는 54.8%로 각각 전년 대비 0.4%포인트, 0.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13∼17세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중은 59.5%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자녀가 2명인 가구는 51.7%, 1명인 가구는 52%가 맞벌이 가구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출처 : 세계일보
[모기지투데이 온라인팀 satan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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